.
블로그 로고

최진순 기자의 온라인저널리즘의 산실

역사, 사랑, 생애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블로그"최진순 기자의 온라인저널리즘의 산실"에 대한 검색결과486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시·공간 점유한 스마트폰 시대, 뉴스의 미래는?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이제 뉴스조직은 독자의 시간(실시간성)을 잡아두는 것 못지 않게 공간(여가, 문화)에도 근접해야 한다. 사실관계를 전하는 뉴스는 그야말로 언제 어디서나 다르게 연출되는 정보(큐레이팅)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는 그걸 염두에 둘만한 준비가 돼 있는가? (이미지는 이데일리 기사 캡쳐)인터넷신문 기자가 뉴스 미디어의 미래와 관련 질문했다. 쉽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둔만큼 깊은 내용은 담지 않았다. 나는 대표적인 뉴스산업 비관론자이다. 이를 감안해서 아래 글들을 읽어주셨으면 한다.Q. 디지털(모바일) 퍼스트 시대의 현주소는? (독자의 뉴스 소비 형태 변화 배경 등 포함)뉴스산업의 미래는 비관적이다. 첫째, 디지털 뉴스 소비구조가 심화하고 있는 데도 핵심역량은 여전히 오프라인 콘텐츠 생산에 비중을 ..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뉴스 유료화? 신뢰도 없고 독자도 없는데 지불장벽만 쳤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뉴스유료화가 가능한가라는 진부한 질문은 이제 이 업계에서 사라져야 한다. 신뢰도 없고 독자도 없는데 어떻게 유료화가 완성될 수 있는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독자가 누군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그 독자는 참여지향적이고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지 포털로부터 들어오는 사람들은 아니다. 미디어오늘 2015년3월25일자. 기자가 '뉴스 유료화'를 물었다. 나는 국내에서 뉴스 유료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줄곧 견지해왔다. 디지털 혁신은 기술, 콘텐츠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에서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것이다. 그 전통은 저널리즘의 품격을 독자들과 나누는 것이다. "언론은 본질적으로 영향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이다. 영향력이란 대중의 판단, 기호에 미치는 힘을 의미한다. 그것은 (저널리즘의)..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질 낮은 뉴스 소비 방관하면 언론과 포털 공멸한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한국언론진흥재단 `2014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포털 뉴스 이용빈도 추이(2011~2014년)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언론사의 자멸적 트래픽 경쟁으로는 이 구도를 깨기는 불가능하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수렴하는 정책으로 바뀔 때 `포털 활용론`도 의미가 있다. 다양한 경쟁환경으로 진입한 포털도 좋은 뉴스가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이용자 선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언론과 포털은 뉴스 공급과 뉴스 검색으로 연결된다. 전재료와 트래픽은 양측 공방전의 문고리다. 포털 뉴스 서비스 정책의 변화는 언론사 트래픽의 희비쌍곡선을 긋는다. 언론사 트래픽 경쟁이 과열되면 포털 책임론도 부상한다. 네이버와 다음이 각각 2006년 12월과 2007년 4월 도입..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낙후된 취재시스템, 수습기자교육 문제는?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미디어오늘 2월5일자. 수습기자 교육과정, 출입처 중심의 취재환경은 디지털 매체 환경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기자상 더 나아가 기자의 취재 경쟁력을 획일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는 독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취재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자 선발, 조직 모델 등 뉴스룸의 모든 것이 원점에서 고안돼야 한다."매체 환경은 크게 바뀌고 있는데 '사쓰마와리'식 교육과 취재방식이 적합한가?"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사쓰마와리'란 수습 기자들이 경찰서를 순회하며 취재하고 기사를 쓰도록 하는 뜻으로 기자집단에서 흔히 쓰는 말이다. 이때 수습기자들은 밤을 새는 등 '하리꼬미'(경찰서 붙박이) 형태로 일 한다.)기자는 '수습 기간' 중 맞닥뜨리는 혹독한 취재환경..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MBC <경제매거진M>에 대해서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경제매거진M. 부동산, 금융 등 재테크 정보와 소비자 이슈, 건강 소식,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하는 생활밀착형 경제정보 프로그램이다. 문제제기나 단편적인 정보나열에서 벗어나 대안제시,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정보제공이 필요하다.Q1. 최근 개편된 MBC 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돈이 보인다’는 부동산, 금융 등 재테크와 관련된 핫 이슈들을 골라 쉽게 설명해줍니다. 소비자로서 눈여겨봐야 할 사안들을 소개하는 ‘Y리포트’, 수많은 건강정보들 가운데 진실과 핵심만 전하는 ‘건강의 경제학’도 흥미롭습니다. 시장흐름의 맥을 짚는 ‘비즈니스트렌드’도 볼만합니다.Q2. 은 매주 토요일 아침 우리들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중요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해주는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언론사가 네이버 의존 않고 독자생존할 수 있는가?

    2015년 1월15일자. 언론사가 포털에 휘둘리는 현상이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언론사도 자정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지만 포털의 미디어 책무도 실제적으로 펼쳐져야 한다. 현재로서는 포털의 도움 없이 개별 언론사의 혁신노력이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네이버에 의존하지 않고 언론사가 독자적인 트래픽을 확보하는 게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란 질문을 받았다.뉴스스탠드 이후 네이버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직접 방문 비율을 높이려는 언론사의 다양한 노력들이 있어서다.(기사화는 됐지만 내가 주장한 것의 일부만 쓰여져서 전체를 전한다.)나는 '시간의 문제'라고 전제했다. "네이버로 대표되는 유통 플랫폼의 시장과점이 약화하고 언론사 경쟁력 제고 노력이 시장에 수렴되는 것은 시간의 문제라고 본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사회지도층 위주의 필자 전략 의미 있나?

    신문의 외부 필자 선정은 여전히 사회지도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에서 대중성을 갖고 있거나 평판(글쓰기 능력)이 좋은 일반인들을 적극적으로 껴안는 등 필자전략의 대변화가 필요하다.지난주 한 미디어비평지 기자로부터 전통매체의 외부 필자 선정과 운용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기사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이템으로 선정되지 않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이제 필자전략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사회지도층을 신문지면 칼럼니스트로 확보하는 것은 전문성-저명성이 이미 '검증'됐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들의 글-관점이 매체 영향력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는데 반드시 성과를 거두는 것은 아니다. 또 외부 필자를 6개월~1년 장기간 운용하는 것은 신문지면만 유지하던 시절의..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신문의 신뢰도는 왜 떨어졌는가?

    매체의 신뢰도는 `사랑한다`는 감정 그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 자긍심, 유대감, 지성과 교양의 수준을 아우른다. 지불의사, 뉴스생산과정에 참여 등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필요한 매체-독자 관계의 지평을 끌어올리는 기본적인 출발점이다.한 미디어비평지 기자가 국내 신문의 신뢰도가 떨어진 이유를 물었다. 마침 기사화가 돼서 내가 이야기한 부분을 재정리했다."나는 전통매체의 '진정한' 디지털 혁신은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라고 보고 있다. 그점에서 신뢰도는 아주 중요한 지표다. '신뢰성'이라는 것은 독자가 언론에 대해 갖는 태도의 수준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 매체를 '더' 사랑한다는 감정인 동시에 지불의사를 갖거나 뉴스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의지를 담보한다.더구나 인터넷 시대는 매체에 대해 독자가 직접 구체적으로 비교,..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한국신문의 `디지털 퍼스트` 문제는?

    전통매체가 편집국 내에 디지털을 담당하는 조직을 만든지는 꽤 오래 됐다. 하지만 단순히 숫적 규모로 디지털 퍼스트의 수준을 평가하는 것은 어렵다. 디지털 조직의 업무내용이 여전히 비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혁신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5년 1월14일자."디지털 퍼스트는 속도와 규모의 차원이 아니다." 에서 완성도가 낮은 신문의 디지털 대응을 짚었다. 나는 이 아이템을 다루는 취재기자와 전화통화에서 "디지털 퍼스트의 출발점은 뉴스조직에서 독자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인식"이라고 말했다.이 지점에서 현재 전통매체의 디지털 퍼스트는 냉정하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 "첫째, (미안한 말이지만) 디지털 퍼스트 전담 구성원들은 매체의 핵심 역량과는 거리가 멀다. 심지어 그들 대부분은 편집국을 동경한다. 둘째, 그들..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전통매체, 외부기업과 협업 바람...뉴로어소시에이츠의 경우

    `뉴스맵`. 이 작은 서비스를 위해 외부 전문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전통매체 뉴스룸과 전문가 그룹들의 협력이 늘어난 것은 인상적이다. 예산, 기술이해 부족 등 아직 넘어야 할 과제는 많지만 협업 사례들이 쌓일수록 뉴스혁신의 성과도 속속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올해 국내 전통매체는 디지털 혁신의 파고를 그 어느 때보다 심하게 겪었다. '혁신보고서'는 일부 신문사의 조직 재편 논의를 촉발했다. 그 내용을 진단하기 이른 시점에서 네이버는 최근 뉴스 검색에 클러스터링을 도입했다. 민낯의 온라인 뉴스룸은 다시 거친 시험대에 올랐다.지면보기(PDF)를 중심으로 한 신문사의 유료 서비스는 축소와 확대 사이에서 뚜렷한 매듭을 짓지 못했다. 뉴스 유통과 모바일 이슈는 여전히 불확실한 채로 해를 넘기게 됐다. 포털사이트 뉴스 유통은 ..

    추천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 49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