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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성공과 좌절 - 노무현 지음
성공과 좌절 - 노무현 지음 나의 평가 - ★★★★ 정말로 다사다난 했던 2009년 나의 마지막 서평을 노무현 대통령의 회고록이 될 것이라고는 정말로 생각지도 못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의 분노도 이제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가고 올해가 끝나면 역사의 한페이지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글쓰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고 생각한 노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스스로의 인생과 정치역정을 회고하려고 했지만 그 마저도 대강의 뼈대만을 구상한 것에서 멈추어 버리고만 미완의 회고록이 바로 이 책 "성공과 좌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회고록이 자신의 인생을 미화하고 자신의 과거의 행적들을 합리화하는데 비해서이 책은 그러한 회고록들과는 차원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마치 노무현 대통령 본인의 성격을 그대로 나..추천 -
[비공개] 위험한 경제학 2 서민경제의 미래 - 선대인지음
위험한 경제학 2 서민경제의 미래 - 선대인 지음 나의 평가 - ★★★★ 어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DMB를 통해 아이들이 1박2일을 보고있는데 KBS의 뉴스속보로 "한국 UAE 원전개발 47조원 수주"라는 뉴스가 나오길래 그 뉴스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지금 우리나라가 다시 70년대로 돌아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설수주가 얼마나 중요한 거길래 공중파방송에서 뉴스속보로 전달할 만한 중요성을 가졌는지를 잘 모르겠다. 그리고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온통 이명박 대통령이 이 수주계약에서 큰 역할을 한 것처럼 여러가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을 보니 이 책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오를수 밖에 없었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세계에서 가장 먼저 회복하고 있고 세계가 경이로운 눈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추천 -
[비공개] 위험한 경제학 1 부동산의 비밀 - 선대인 지음
위험한 경제학 1 부동산의 비밀 - 선대인 지음 나의 평가 - ★★★☆ 그동안 우리나라 부동산에 거품이 끼었다 그렇지 않다라는 논쟁은우리 사회에서 계속되던 중요한논쟁거리 중에 하나였다. 참여정부시절에 부동산 특히 아파트 값이 폭등하면서 집없는 서민들이 가졌던 박탈감이 더욱 더 커졌고 그 박탈감들이무리한 대출을 통해서 집사기에 나서서 더 큰 집값 상승을 일으키는악순환이 일어났었고 지난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거품이 빠지는듯 하더니 올해 봄부터 다시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부동산이 상승하고 있어서 부동산 불패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것이 지금 상황인것 같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부동산가격이 세계적으로 부동산이 하락하고 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하지 않고 있는 것이 이명박정부가 인위적으로 부동산..추천 -
[비공개] 오일카드 - 제임스 R. 노먼 지음
오일카드 - 제임스 R. 노먼 지음, 전미영 역 나의 평가 - ★★★ 현대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석유라고 얘기할 것이다. 그 석유가 강대국들 사이에서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하는 경제전쟁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목적이악의축 제거니 뭐니하면서 포장을 했지만, 미국이 석유때문에 이라크를 침공한 것이주목적이었던 것 처럼 세계경제의 흐름과 연관해서 유가의 움직임을 살펴보면미국의 세계경제 패권을 계속유지하기 위해서 감행했었던 여러가지 정책들을 볼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특히 러시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러시아를 무너뜨리기 위해 유가를 장기간동안 아주 저렴한 가격..추천 -
[비공개] 전략의 탄생 - 애비너시 딕시트, 베리 네일버프 지음
전략의 탄생 - 애비너시 딕시트, 베리 네일버프 지음 나의 평가 - ★★★☆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니 조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중 하나가 "전략"이라는 단어어일 것이다. "전략"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 전술보다 상위의 개념", "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의 책략"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즉 우리가 사회어떻게 하면 내가 의도한 대로 주변의 환경들을 만들어 내서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략적으로 사고하고행동해라,계획에전략이 없고전술만 있다. 등등 우리가 흔히 말하고 듣는 얘기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전략이라는 것에 대해서얼마나 알고 있을까? 막상 전략에 대해서 얼마나 상세하게 알고 있고 우리 ..추천 -
[비공개] 내 마음속 대통령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내 마음속 대통령 -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나의 평가 - ★★★☆ 온 나라를 뒤 흔들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도 벌써 6개월이 넘어가면서 그 역사적인 말도 안되는 사건도 우리의 뇌리에서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인간이 역사를 기록하는것이 중요한 것일까?잊지않기 위해서... "노무현, 서거와 추모의 기록" 이 부제가 바로 책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5월 23일부터 29일 국장으로 장례가 치루어지기 까지의 과정을온라인,각종 언론보도 현장에서의 기록 등을 종합하여 사실그대로 기록하고 또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결정을 하게된 배경이 무엇이었을까를정리하고있다.당시에 온라인으로 기사로 티비화면으로 보면서 분노하고 슬퍼했던 사람들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추천 -
[비공개]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 안철수 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 안철수 저 나의 평가 - ★★★ 우리나라의 기업가중에서 정말로 몇 안되는 존경받는 기업인, 자신이 설립한 회사이지만 회사의 경영을 전문경영인에게 맞기고 자신은 제대로 된 기업가정신을 가진 벤처기업가들이 많이 생겨나야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CEO자라릴 박차고 교수로 돌아간 사람, 안철수 교수(?)를 설명할 때 나열할 수 있는 몇가지 수식어 들이다. 이 책은 안철수 교수가 지금처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라고 할 수 없었을때인 2001년에 자신이 안철수 연구소를 설립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그런 경험들이 자신의 경영철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안철수 교수가 이야기하는 자신의 경영철학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정말로 일반적인 이야기 뿐..추천 -
[비공개] 맞수기업열전 - 정혁준 지음
맞수기업열전 - 정혁준 지음 나의 평가 - ★★★☆ 맞수 또는 라이벌이라고 하면 상호 견제와 경쟁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두 사람 사이의 관계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이 책 "맞수 기업열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 52개사들을 맞수라는 개념으로 그들의 경쟁사 및 경쟁상황을 정리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vsLG전자, 현대건설vsGS건설, SKTvsKT 등 해당업종에서 1위 2위의 기업들이 경쟁자들과 어떤 경쟁전략을 통해서 업계 1,2위의 지위를 확보했고 그 경쟁전략들이 어떻게 그 기업의 경쟁우위로 나타날 수 있어는지를 기자출신의 저자가 명쾌하게 정리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런류의 기업의 Case Study는 경영학 또는 상경계열을 공부해본 사람들이라면 많이 익숙한 형태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기..추천 -
[비공개] 탐욕의 종말 - 폴 메이슨 지음
탐욕의 종말 - 폴 메이슨 지음 나의 평가 - ★★★ 세계 금융위기가 세계경제를 침몰시킬 듯이 휘몰아 치던 시간이 벌써 1년을 넘어서고 다우지수는 다시 1만 2천선을 회복하는 등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1년이 넘으면서 왜 세계경제가 위기를 맞게 됐는지, 그 원인에 대해 분석한 여러가지 무수히 많은 책들이 출판됐다. 이 책 "탐욕의 종말" 역시 금융위기가생기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향후의 세계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기자인 저자가 금융위기의 현장에서 직접겪은 경험담을 기초로 해서 금융위기 상황에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금융위기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도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추천 -
[비공개] 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 -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 -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지음 나의 평가 - ★★☆ 청바지, 예전에는젊음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누구나가 자유롭고 멋스럽게 입을수 있는 바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천차만별의 가격으로 비싸면 비싼대로 싸면 싼대로 사서 입을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청바지를 가지고 세계경제를 이야기한다는 책의 제목에 이끌려 집어들게 된 책이다. 청바지를 통해서 세계경제의 흐름이나 아니면 청바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경제체제의 모순등에 대해서 고발하는 내용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책의 내용은 무언가 상당히 많이 부족한 것처럼 보인다. 저자가 자신의 말로 책의 정체성이 모호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로 사실인것 같다. 청바지를 만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