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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홍어 조가튼 SW기술자들
[이 포스트에는 약한 욕설이 섞여 있으므로 비위가 약한 넘들은 back 버튼 누르고 사라져라 + 맘에 안드는 댓글은 걍 무조건 삭제하니까 그런넘들은 Alt-F4 눌러] 벤처를 권장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지, 너네들? 벤처캐피털에서 투자심사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벤처의 생존가능성이 1% 미만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벤처들이 살아남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끊임없이 벤처가 나오는 이유가 실패하더라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문화와 풍토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IMF사태로 국가경제가 거덜날 때 벤처열풍을 일으켜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회복의 계기를 삼았던 적은 있었지만, 닷컴버블로 이어지면서 더 이상 벤처기업들이 생겨나거나 자리잡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나도..추천 -
[비공개] 알파 버전과 베타 버전
베타 버전 원래는 소프트웨어공학에서 말하던 말들인데, 이제는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용어가 되었다. 특히나 게임을 런칭할 때도 오픈 베타니 클로즈드 베타니 그러면서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기도 하고, 구글이 Gmail에서 베타 딱지를 떼어버려서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원래 베타버전과 알파버전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알파버전 - 알파테스트가 가능한 버전의 소프트웨어나 시스템 또는 서비스 - 일반적으로 알파테스트에서는 기능/단위/통합 테스트가 이루어짐 - 걍 개발자들의 입회하에 이루어지는 테스트가 알파테스트 베타버전 - 베타테스트가 가능한 버전의 소프트웨어나 시스템 또는 서비스 - 베타테스트는 일반 사용자들이 실제 사용 가능 여부나 상용화 가능 여부 등을 점검 - 걍 개발자들의 손을 떠나서 일반 ..추천 -
[비공개] [독서일기]시 읽는 CEO
★★★★★ -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감성이고 마음가짐이다. 내가 시집을 마지막으로 사서 본 것이 재수해서 대학을 들어가던 90년대 초이니까 거의 20년 전이 가장 최근이다. 기억을 되짚어 보아도 그 이후에는 시집을 읽은 적도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감성이 메마르고 바싹 말라서 건어물남이 된 것 같다. 감수성이 예민하던 시절에도 나에게 시는 나의 어설픈 연애감정을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시 읽는 CEO - 고두현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사실 이 책을 이전에도 읽을 기회가 있었지만, 시를 읽는 것은 감성이 풍성한 사람의 취미로만 생각했었기에 읽기를 주저하다가 최근에 우연히 책을 보았는데,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저자는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여운을 주는 문학의 정수인 좋은 시만큼 우리의 몸과 ..추천 -
[비공개] 내가 면접할 때 많이 하는 질문 - 좋은 질문이 좋은 사람을 뽑는다.
인터뷰 질문 재미있는 기사를 봤다. [관련기사 : IT 구직자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단골 면접 질문 12선] 인생 80이라면 거의 절반쯤 온 나이에 불과한데도, IT업계 특성상 사람을 주로 뽑는 위치가 되어버렸다. 그러다 보니 몇 가지 꼭 챙기고 지키는 것들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가 면접할 때 질문을 잘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뽑고 싶은 사람은 실력이 뛰어난 사람보다는 쉽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협업이 가능한 사람이다. IT업종이니 최소한의 어느 선 이상의 실력은 가지고 있어야 해서 그와 관련된 검증을 하고 나면, 소위 인성 또는 태도와 관련된 면접을 하게 된다. 면접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한두 시간 만에 그 사람을 파악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좋은 질문인데, 개인적으로는 질문을 여러 개 만들어..추천 -
[비공개] 새로운 미래가 온다 - 하이 컨셉, 하이 터치의 시대
★★★★★ - 공감하는 능력과 창조적인 능력의 시대 미래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에 대해서 궁금한 이유 중 하나가 내가 그런 변화에서 도태되지 않고 변화의 물결을 타고 살아남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클 것이다. 미래나 트랜드 관련 책들을 보면 이미 시작되어 다가오는 변화에 대해서 소개를 많이 하지만, 정작 개인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지는 오로지 책을 읽는 개인들의 몫으로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떠오르는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의 이 책은 미래를 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 물론 2006년도 책이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출간된 지 3년이 되었어도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다니엘 핑크는 미국의 엘 고어 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였는데, 미래학자로 더 유..추천 -
[비공개] hakia vs. Google 결과는?
hakia Semantic search를 한다고 하는 업체가 몇개 있는데, 작년에 MS에 인수된 Powerset과 Hakia가 대표적이다. Semantic search라고 하면, 사용자의 질문의 의도와 뜻을 이해하여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검색이라고 할 수 있다. 2007/06/18 - [검색엔진]Hakia 하지만, 사용자의 질문의 의도와 뜻을 이해하기보다는 질문과 의도를 문장으로 받아서 처리하는 수준이지, 의도와 뜻을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의도와 뜻을 파악하는 것은 최소한 추론이라는 과정이 있어야 그나마 뜻과 의도를 이해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어찌되었든 Powerset이나 hakia 모두 구글에 대한 대항마라기 보다는 구글이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장단위의 질의를 처리하여 검색하는 '자연어 검색'분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hakia vs. Google 그런데 재미있게도 Hakia는 ..추천 -
[비공개] 3. Listening Platform 주요 업체들 - TNS Cym..
[이전글] 2009/06/15 - 1. Listening Platform Overview 2009/06/19 - 2. Listening Platform 사용자들 2009/06/26 - 3. Listening Platform 주요 업체들 - Nielsen Online TNS Cymfony 제공되는 내역은 다음과 같다. (번역해서 올리려다가 짧은 영어실력이 들통날까 원문 그대로 올린다) Listening – more signal, less noise Broadest content, sourced globally, near realtime and structured to reveal meaning . Influence – quality out of quantity Multi-factor influence evaluation that segments key influencers from the long tail. Insights – meaning not data Industry experts provid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nalyses that are focused on your key questions. Engagement – dialogue not marketing Cross-functional capability to access original content and track responses. TNS Cymfony는 VERISMO라는 지수 비슷한 것을 가지고 각종 데이터를 뽑아내는 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다. TNS Cymfony의 서비스를 ..추천 -
[비공개] 삼성전자 전문상담원에게 낚이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내 옴니아 Wi-Fi[각주:1]가 말썽을 부려서 A/S 센터를 다녀왔다. 이 놈의 전지전능하신 옴니아가 Wi-Fi로 무선AP접속은 잘 되어서 연결이 되는데 옴니아에 내장된 웹 브라우저(IE, 오페라)로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것이다. 그동안 사용하던 Palm부터, HP 3600, 42000, 삼성 MITS M4300, M450, M620, 애플의 Ipod touch 까지 15년 넘게 PDA, PDA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여서(물론 위에 언급한 모델 중에서 Wi-Fi가 없는 모델도 있다) 우선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다. 바로 A/S센터 가기에는 그래서 삼성전자 전문상담원의 통화를 신청하고 어렵게(약속시간보다 30분 넘어서 전화하더만) 통화를 했다. 이것 저것 안내를 받아서 해봐도 안되어서.. 삼성전자 전문상담원 : A/S센터에 가서 단말을 점검 받아 보셔야 할 것 같아..추천 -
[비공개] 교수 CEO의 한계를 보여주는 건가요?
티맥스 윈도 실체가 있냐 없나에 이슈의 초점이 맞추어지는 분위기인데, 미흡하지만 제품이 존재한다면 지금의 상황은 마케팅 자체는 대박이 난 것 같다. 오늘 발표된 티맥스 윈도우에 대해 듣고… 병♡같지만 멋있어 티맥스윈도 티맥스 윈도우 공개발표 대략 망신살 티맥스 윈도우, 의혹과 유해성 티맥스 윈도는 짜깁기? 티맥스 윈도 발표회, 하지 말았어야 했다 "기대에서 기만으로" 변한 티맥스 윈도 발표회 티맥스 IT쪽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티맥스는 WAS로 유명하다. WAS(Web Application Server)는 웹과 DBMS사이에서 웹 트랜잭션 처리를 보장해주는 미들웨어를 말한다. 기업환경이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 웹 기반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웹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경우에 WAS가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추천 -
[비공개] 공급자 마인드와 사용자 마인드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여러 가지 이유로 차를 없애면서 대형마트를 거의 가지 않는다. 차가 없으니 한번에 살 수 있는 물건도 제약이 있고 해서 대형마트를 안 가게 되는데, 그렇다고 모든 상품을 집 근처 시장이나 조그만 슈퍼를 매번 이용할 수 없어서 대형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주문으로 하면 자신의 오프라인 매장을 기준으로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 집은 집에서 가까운 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롯데마트를 주로 이용을 해서 온라인도 롯데마트를 이용한다. 대형마트의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배송은 유통업체로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배송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기발한 아이디어이다. (배달비는 일정금액 이상의 경우 무료이다) 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