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유우머] 원숭이와 멍멍이의 운동
쓰러집니다. 완전 귀여움. 간혹가다가 이런 것도 올려야.. http://kr.youtube.com/watch?v=g7xhNI8106g (아래 동영상은 RSS 리더에서는 안 보일 수가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AT&T "You Will" (1993) 광고
실로 놀라운 것은 15년이 흐른 지금, 당시에는 공상과학소설의 한 장면처럼만 보이던 것의 상당부분이 현실화되었다는 것. (물론 아직도 얼리어답터의 전유물인 것도 있지만..) (위 유튜브 동영상은 RSS리더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오픈 웹 아시아 '08 제대로 즐기기
드디어 오늘입니다. 8시간 후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대망의 오픈 웹 아시아 '08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어제 밤에 국내 & 해외 오거나이저 및 연사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구요, 다들 흥분의 밤을 보내며 정작 내일 준비보다도 서로 침튀겨가며 이야기를 쏟아내기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배경프로세스(?)로 한국팀은 다시 쪼개서 일부는 연사들 안내와 현장 세팅을, 다른 일부는 내일 필요한 소품 제작 등을 하는 등, 막바지까지 준비하느라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첫 컨퍼런스이니만큼 많은 신경을 쓰려했지만 그만큼 성긴부분도 있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마치 첫 무대에 오르는 가수의 데뷔처럼, 혹시라도 실수는 하지 않을까 하며 아무도 눈치 채지도 못할 것 같은 일에도 노심초사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오늘 하루면..추천 -
[비공개] 건축학에서 배우는 웹서비스 - 4편 (마지막회)
총 4편에 이르는 단편 연재물입니다. [1편, 2편, 3편] #69 확인되지 않은 가설 평면은 건물의 조직적 논리를 설명한다. 단면은 감정적 경험을 구체화한다. 웹 기획을 하다보면 어떤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실행으로 옮겨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아이디어와 머릿속에 그리는 화면만으로는 현실화 하기 힘들거나, 조직의 다른 사람들을 움직이기에 부족한 경우가 있다. 파워포인트에 열심히 화면을 구성해보아도 느낌이 오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그럴때 유용한 것이 목업(mock-up)이다. 대충 "완성되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하는 공감대를 사람들에게 심어줄 때 효과적이다. 웹사이트라면 기존에 익숙한 사이트의 구성요소를 캡쳐하여 콜라쥬형태로 오려붙여서 해볼 수도 있고, 조금더 정확한 느낌을 위해서라면 포토샵이나 HTML로 구성된, 주요 페이지들을 ..추천 -
[비공개] 건축학에서 배우는 웹서비스 - 3편
1편과 2편에 이은 단편 시리즈물입니다. #33 하나의 건축 공간이나 요소에 독특한 특성을 부여하고 싶다면 그 특성을 실제로 존재하게 만든다. 두꺼운 느낌이 나는 벽을 만드려면 실제로 두껍게 하라. 높은 느낌이 나는 공간을 만들려면 실제로 높게 하라. 설계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게 하는 것이 설계초보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노련한 건축가는 미묘한 차이로 큰 효과를 만드는 방법을 안다. 마지막 문장에 포인트가 있다. 개발자를 위한 디자인 가이드 1편 - 반사광(Glassy) 버튼 만들기에서 살펴본 것처럼, 반사광의 느낌을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는 가운데 두 색상 사이의 거리와 색상의 선택이라는 미묘한 차이에 있다. 돌이켜보면 단순한, 자신만의 이러한 숨겨진 수식을 발견하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도 필요하겠지만 처음에는 우선 의도를 명확하..추천 -
[비공개] 건축학에서 배우는 웹서비스 - 2편
저번 글에 이어서 몇 가지 더 살펴보기로 하자. #26 좋은 설계자는 발 빠르게 움직인다. 설계과정이 진행될수록 구조적 문제, 고객의 무리한 요구, 비상구 해결의 어려움, 깜빡했거나 새롭게 대두되는 프로그램들, 과거 정보에 대한 새로운 이해 등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당신이 천재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던 파르티가 갑자기 실패에 봉착한다. (註: 파르티parti는 프로젝트의 기본계획을 일컬음. 주로 평면, 그리고 보조적으로 단면과 입면 스케치로 표현) 능력이 부족한 설계자는 실패한 파르티에 집착한 나머지 문제가 있는 부분만 해결하려고 하다가 결국 전체적인 통일성을 놓치고 만다. 통일성을 추구하다가 실패를 감지하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좋은 설계자는 실패한 파르티를 좋은 신호로 깨닫고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설계..추천 -
[비공개] [책&해설] 건축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그리고 웹서비스 제작
원제: 101 Things I Learned in Architecture School by Mathew Frederick 임현수닷컴 추천엔진을 통하여 소개받은 책이다. 짧게 쓰여진 글과 이미지로 구성되어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 다만 원문이 그대로 있었으면 하는 구절들도 많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 중 일부를 웹서비스의 기획/개발/디자인의 관점에서 배울만한 교훈들을 학습과 비평의 목적을 위하여 이곳에 옮겨 보고 주석을 달았다. #14 건축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된다. 좋은 디자인은 물리적인 재미가 아니라 바탕에 깔린 아이디어에서 나온다. 구체적인 정신 구조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는 외부 경험과 정보를 정리하고 이해하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한다. 근본적인 아이디어 없이 건물을 설계하는 건축가는 공간계획가에 불과하다. 공간을 계획해서 '잘 꾸미는 것'은 건축이 아니다. 건축은 건물의 ..추천 -
[비공개] 기업의 기능 by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기업의 기능에 대하여는 많은 정의가 있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잘 정리된 글이 눈에 들어와 약간의 편집과 함께 기록해본다. 기업의 기능은 경영자원을 경영 프로세스에 투입하여 재화(제품)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여 최대의 부가가치와 이익을 창출하고, 이 부가가치와 이익으로 종업원에게 임금을 지불하고 주주에게 배당하며, 나아가 고용의 증대와 납세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은 이익으로는, 단기적으로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 원가 절감, 그리고 프롯스 혁신 등에 재투자하여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연구 개발과 신제품 개발, 신규 사업, 확대 재생산을 위한 시설 등에 투자하여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 윤종용, "초일류로 가는 생각" 中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어 볼만한..추천 -
[비공개] 텐로고(10 Logos) 이벤트 시즌1 절반을 돌아보며
텐로고(10 Logos) 이벤트 시즌1이 중간까지 왔습니다. 주말밤에 짬짬히 하다보니 진도가 참 많이 더디지만, 50%(에 가깝게) 진행이 완료되었습니다.아래는 그간 진행된 로고 이벤트 결과물들입니다.1. 박응용님의 Python Web Framework를 위한 로고입니다. 키워드는 단순함이어서, framework의 Frame을 형상화 하고, python 공식 로고 이미지의 색상을 테마로 하여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머리 속에 그린 이미지는 "외국 컨퍼런스에서 세로 배너를 세워 두었을때, 그럴싸해 보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나온 첫 안이 마음에 들어서, 이걸 중심으로 미세한 variation만 작업하였기에 A안만 올립니다.PyFrame A안2. 김재현님의 Newscast.kr의 로고입니다. NEWS의 어원인 North, East, West, South의 방향에서 모이는 뜨거운 뉴스의 이미지로 A안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