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재건축 길을 잃다
1면| 기사입력 2013-05-20 18:06 건설사 외면에 강남 최고입지 신반포마저 유찰 건설업계의 경영난과 부동산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서울 강남권 등 요지 재건축사업이 길을 잃었다. 서울 강남ㆍ강동, 경기 과천 등 주요 재건축 추진단지들이 잇따라 시공사 선정에 실패하면서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6차는 최근 두 차례나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업체가 전무해 모두 입찰조차 실시하지 못하고 유찰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3ㆍ7ㆍ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인데다 인근 래미안퍼스티지ㆍ반.......추천 -
[비공개] 4.1대책 효과 가시화…주택시장이 꿈틀댄다
자료제공 : eDaily | 2013.05.16 (목) - 주택 거래량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대비 증가- 전국 거래량 8만건 육박…수도권 29%, 강남 80% ↑- 집값 0.12%↑…전국집값 13개월만에 상승세 전환- 강남구 집값 0.66%↑…세종 집값 상승률(0.63%) 능가- 건설사 기대감 확산…5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조사이래 최고[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장기 침체에 빠져 있던 주택시장이 4.1 부동산종합대책을 계기로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관망세로 일관했던 수요자들이 다시 주택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물론 끝 모를 바닥을 향해 치닫던 집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책 발표 전후로 나타난 차이를 뚜.......추천 -
[비공개] 강남 중대형의 '굴욕'…시세 분양가 밑도는 단지 속출
자료제공 : 아시아경제 | 2013.05.16 (목)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4ㆍ1 대책 이후 최근 입주한 강남의 새 아파트 단지 중 중대형을 중심으로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진 단지가 속출하고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 당시 시세보다 낮게 분양가를 책정했는데도 중대형 인기가 낮아지면서 불과 1~2년여만에 시세가 분양가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2006년 전후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 강남의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중대형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음을 보여준다.16일 일선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SK뷰', 도곡동 '래미안 도곡 카운티' 등 최근 1년 이내에 입주한 아파트 단지의 전용 84㎡.......추천 -
[비공개] 최근 5년간, 강남 전세가 1억 이상 올랐다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 2013.05.16 (목) - 2008년 이후 서울 전세가 평균 7,500여 만 원 상승해- 가장 많이 오른 서초구, 1억5,983만원 올라 2008년 이후 서울 전세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2008년 이후 5년 동안 서울 평균 전세가는 1억9,951만 원에서 2억7,498만 원으로 7,547만 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3구는 평균 1억3,618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초구로 3억2,497만 원에서 4억8,480만 원으로 1억5,983만 원이 올랐다. 이는 서울 평균 전세가 상승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서초구는 전통적.......추천 -
[비공개] 전세세입자 절반, 보증금 떼일 걱정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13.03.21 06:00 | 류성 기자star@ 전세세입자의 51.7%가 보증금 걱정부동산침체지속은 정책실패(30.4%) 때문대한상의 전세세입자 600명 조사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최근 집값하락과 전세금 상승으로 세입자 2명 가운데 1명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수도권 전세세입자 600명을 대상으로 ‘전세가격 상승의 영향과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 조사에서 현재 전세보증금 회수에 불안을 느끼다는 응답자가 절반 이상(51.7%)을 차지했다. 아직은 괜찮지만 집값 추가하락시 보증금 피해가 우려된다는 답변도 33.5%에.......추천 -
[비공개] ‘로또’ 소형 장기전세주택 전셋값 70% 오른다
입력시간 | 2013.03.12 07:00 | 박종오 기자pjo22@ 서울시·SH공사, 시세 80%수준으로 보증금 인상키로60㎡미만 물량 ‘국민임대 전환’→‘자체공급’ 변경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6월부터 서울시가 공급하는 소형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전셋값이 종전보다 최고 70%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시세의 반값 수준에 공급됐지만 사업방식과 임대료 산정기준이 바뀌면서 전세보증금이 주변시세의 80%수준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H공사는 중랑구 묵동(59가구), 서초구 양재동(154가구)에서 일부 가구를 이같은 방식으로 공급한 바 있으나 올해부터는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11일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시는 앞.......추천 -
[비공개] 서민의 벗 전세 60년 흥망성쇠史
입력시간 | 2013.02.27 06:35 | 박종오 기자pjo22@'' 경제성장기 내집장만 수단으로 각광90년대 중반에 전체주택 30% 차지하기도집값 하락에 공급 급감..전세 종말론 부상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안녕. 내 이름은 ‘전세’야. 멋지게 영어로 소개를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불가능하네. 난 토종 한국산이라 영어 이름이 없거든. 다른 나라엔 내가 없고 월세만 있대. 수수께끼를 하나 내볼게. 나는 왜 한국에만 있을까?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내 출생의 비밀을 알아야 해. 사실 이건 최근 날 찾아보기 어렵게 된 이유와도 깊은 관련이 있어. ▲고(故) 신상옥 감독의 1961년 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한.......추천 -
[비공개] [르포]전셋값 턱밑까지 와도 "집 안사요"
자료제공 : eDaily | 2013.05.15 (수) - 집값하락·전세선호에 소형아파트 전세가율 급등- 전세→매매 전환 6500만원.."그래도 집살 생각 없어"- 부동산침체기 '집에 대한 인식변화' 반영[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14일 오후 찾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월곡두산위브’ 아파트. 단지 안에 들어서니 유모차를 밀며 오가는 젊은 주부들이 간간히 눈에 띤다. 총 34개 동에 전용면적 114㎡이하 2655가구가 거주하는 이 대단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록을 하나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단지라는 점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현재 ‘월곡두산위브’ 전용 60㎡의 전세가율은 78%다. 서.......추천 -
[비공개] 최근 5년새 집부자 순위 크게 바뀌었다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 2013.05.14 (화) - 강남구>서초구>송파구>성남시>용산구 순- 서초구·성남시 순위 오르고 송파구·양천구는 하락- 정부 정책·개발 호재 따라 순위 다시 바뀔 수도최근 5년간 집부자 순위가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5월 10일 현재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4만2,27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초구 3만4,154가구, 송파구 2만5,869가구, 성남시 9,511가구, 용산구 9,210가구 순이었다. 이를 5년 전인 2009년 5월과 비교하면 1위인 강남구의 순위에는 변화가 없다. 그러나 서초구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추천 -
[비공개] 집 팔아 4억 버는 2주택자…올해 팔아야 양도세 1억여원 아낀다
집 팔아 4억 버는 2주택자…올해 팔아야 양도세 1억여원 아낀다 확 달라진 세제, 세테크 전략 어떻게 짤까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 84㎡형(이하 전용면적)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직장인 장모(32ㆍ여)씨. 올 10월 출산을 앞두고 부모와 같이 살기 위해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이사할 생각이다. 당초 8~9월께 새 집을 구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집 장만을 서두르고 있다. 취득세 감면 혜택이 6월 끝나기 때문이다. 정부는 4ㆍ1부동산 대책에서 취득세 감면을 올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으나 정치권의 반대에 부닥쳐 무산됐다. 장씨가 8억원짜리 아파트를 6월까지 살 경우 취득세(농어촌특별세 등 포함)는 집값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