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외버스 터미널에 들를일이 있어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문경터미널도 많이 변했네요^^

문경에 살았으면서도 용추계곡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 휴가때 일부러 다녀왔습니다. 보통 문경용추계곡이라 부르지만 사실은 가은이라는 도시(?)에 있는거구요, 정식명칭은 대야산용추계곡 이지요.. 입장료는 500원으로 저렴하네요... 아래 계속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들 보여드립니다.. 용추계곡 이곳저곳을 찍은 사진들을 그냥 보여드렸어요... 나쁘진 않지만 그다지 추천할만한 계곡은 아닌것 같네요. 주차할곳도 없고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야만 주차할수 있음) 계곡물도 그다지...

여름휴가로 먼저 친가로 갔습니다. 친가는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지요. 도착한 다음날 점심, 우리는 칼국수를 해먹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반죽해서 만들어먹는 칼국수가 먹고 싶더라구요. 어릴적에는 이 칼국수가 어찌가 먹기 싫던지요..^^ 칼국수를 하려면 먼저 반죽을 해야하지요. 제 아내가 먼저 반죽을 시도합니다. 이것만 보면 좀 한다고 볼수도 있겠죠.. 그러나.. 어머니가 반죽하시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연륜이 느껴지죠... 그래도 아직까진 큰 차이는 안납니다... 자 이제 반죽 끝나고 홍두깨로 미는 장면입니다. 아내가 이번에도 먼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왠지 소극적인 홍두깨 밀기 기술인데요... 이래서 반죽이 쫙 펴질까요??? 이 장면에서는 확실히 기술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오죽하겠어요. 어머니는 거의 50년 ..

조기구이가 너무 맛나게 보이더라구요^^ 조기는 모두돌아가셔서 저작권이슈가 없으니, 사진이 필요하신분들은 ... 흠.. 마음껏 쓰세요~

장모님이 당뇨가 좀 있으셔서 어떤 음식을 드시는게 좋은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라는 공식 사이트가 있어서 당뇨병에 좋은 음식 정보를 찾아봤는데...아래와 같은 당뇨병상식이 올라와 있네요. 당뇨병 식사요법의 목적은 섭취한 음식과 운동, 그리고 인슐린주사나 먹는약이 균형을 이루어 혈당과 혈중지질이 가능한 정상과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뇨병환자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만큼의 열량을 섭취하여야 하는데, 하루 필요열량은 신장, 체중, 연령, 활동 및 당뇨병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소아의 경우는 특히 성장기에 있으므로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열량을 공급하여야 합니다. 당뇨병환자가 혈당을 정상범위로 조절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급성합병증과 대혈관, 눈..

영월에 가면 아내는 꼭 이 음식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바로 닭발인데요.. 보통 포장마차에 가면 나오는 닭발요리와는 사뭇다르네요. 저도 처음에는 손을 대기 쉽지 않았는데 한번 먹어보니 바로 소주 한잔 하게 되는군요. 일단 양념이 아~~주 매콤한게 술을 한잔 안할수 없게 됩니다.. 이 음식은 젓가락이 아닌 손...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먹어야 제맛이구요. 다 먹고 나서 소면을 넣어 비빔국수로 해드시면 그맛 또한 끝내줍니다. 위에 보이는 양이 5,000원 정도하구요, 영월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시장골목에 가시면 드실수 있습니다. 이런 닭발 요리를 하는 집이 그 시장에 세군데 있다고 하네요~

처제한테 들으니 영월군수님이 예쁜영월 만들기가 목표라고 하시네요. 그말그대로 영월 밤거리가 예쁜 조명들로 점점더 아름다워지고 있는것 같아요. 영월가실때 꼭 밤에 군청앞으로 방문해보세요~ 너무 이뻐요~

여름휴가와서 물놀이를 빼놓을수 없는지라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 영월 근처 하천에 물놀이를 갔습니다. 곳곳에 텐트를 치고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러 와 있네요.. 나이가 들어도 물놀이 만큼 재미난게 없네요^^ 오늘은 날씨도 도와서 아주 화창합니다. 그늘은 시원하지만 햇볕아래가면 약간 따가울 정도로 더운 날씨네요. 하천의 물은 대부분 얕고 위쪽에는 수심이 1.5M는 될정도로 깊은 곳도 있네요~ 손재주가 뛰어난 동서와 조카가 꺽지낚시를 한다고 합니다. 과연 잡을수 있을까요? 꺽지는 공갈미끼를 끼고 바위 근처에 주로 서식을하죠. 워낙 식탐이 강해서 반짝거리는 찌가 바위 근처로 지나가면 덥썩 무는 습성이 있죠. 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어른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꺽지 한마리를 낚아 올리네요. 조카와 꺽지의 만남..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