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제목을 그동안 몇번이나 마주쳤는지 모릅니다. 얼핏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기도 하지만 제목이 도대체맘에 닿지 않아서 영화보기를 계속 주저했던것 같아요. 첫키스만 50번째? 이 제목으로 상상할 수 있는 스토리는 좀 뻔~한것 같아서 말이죠 -_-; 그동안의 제목에 대한 편견을 드디어 깨버리고이 영화를 보고야말았네요. 결과는? incredible!! 정말 놀랍고 유쾌하고 신선한 스토리입니다.영화보는 내내 이렇게 행복해해도 되는걸까요? ^^ 그래서 더욱더 제목이 불만입니다. 이 영화를 좀더 잘 표현할수는 없었을까.. 하고 말이죠.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매우 간단합니다. 한줄로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자고나면 어제의 일을 기억못하는 여자와그 여자를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가 매일 매일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 그렇게 많은 키스..

각종 시세 정보를 검색결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픈되어 알려드립니다. 다음검색의 "~가격" 검색인데요.. 감자 1kg이 얼마나 하는지, 시금치 한단이 요즘 얼마나 하는지 늘상 마트에 가는 주부들이 아니면 알기가 어렵죠. 이럴때 대략적으로나마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도구가 생긴거네요. 한국물가협회로 부터 데이타를 연동받아서 검색결과로 재구성했나봅니다. 가격이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도 표시하고 있어서 도움이 되네요. 시금치 가격이 요즘 심상치 않네요. 전주대비 88%나 올라갔다니 시금치가 아니라 그냥 금치 네요..후덜덜.. 조기도 물량이 달리는지 꽤나 올라갔구요... 갈치 가격이 많이 떨어졌으니 이번주에는 갈치나 좀 사다가 구워먹어야 겠어요 ^^

다음팟인코더가 요즘 인기인가 봅니다. 꽤나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것 같아요. 다음팟 인코더 다운 받는 경로를 안내드리겠습니다. 다음팟 인코더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설치를 시작합니다. 약관 동의하시구요... 구성요소를 선택합니다. 시작페이지 설정은 원하지 않으면 빼도 됩니다.. 폴더 설정은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제 설치 버턴을 누르세요.. 설치 시간은 아주 짧네요. 8초정도~ 다음팟 인코더 프로그램이 요렇게 생겼군요. 시간날때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구글에서 경품을 걸고 온라인 검색대회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경품이 장난이 아닌데요... 최근에 본 이벤트 경품중 단연 으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정도 경품이라면 포기할수가 없죠.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해서 끝날때까지 매일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매일 참여하면 최소한 구글 티셔츠는 확보하니까요 ㅋㅋ 오늘자 문제를 보니 요렇게 나옵니다. 문제가 나오고 힌트가 나오고 하단에서 바로 검색까지 해볼수 있습니다. 이벤트 페이지를 꽤 신경써서 만들었네요... 그나저나..구글 코리아.. 검색점유율을 올려보고자 하는 노력을 본격적으로 하는건가요? 다음과의 제휴가끝났으니 이제는 자체적인 경쟁력을 키워서 검색광고를 키워보는 수밖에는 없긴 하지만요... 구글코리아 2009 대한민국 검색대회 홈페이지 가기

검색어를 입력하다보면 자동완성 리스트가 뜨죠? 그걸 서제스트라고 부르는데 구글검색에 바로가기성 키워드 니즈가 확실할때에는 그 리스트에서 바로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네요. 한번 보시죠. 저는 지금 starbucks를 입력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star까지 입력했을때에는 starbucks라는 서제스트 목록에 바로가기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아직은 니즈가 명확하지 않다는거지요. 하지만 starb까지 입력하고 나면 이제는 "starbucks" 니즈가 명확하다고 판단하고서 서제스트 첫번째 항목에 바로가기 링크를 표시해줍니다. 이제는 저 서제스트 항목을 클릭하면 검색결과가 아닌 웹사이트로 바로 이동하게 되는거지요. 여기에서 구글의 인터페이스 철학을 엿볼수 있는데요, 아무리 좋은 제안이라하더라도 고객이 정말 그것을 바랄때..

꽤나 엉뚱한 영화이다. SF라고 하길래 헐리우드 방식의 영웅 이야기를 기대하고 봤건만 이 영화는 영웅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인종차별에 관한 다큐먼터리 같은 느낌이 든다. 디스트릭트9 이라는건 20년전에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 (대략 100만명이상)을 수용하는 구역의 이름이다. 위치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하지만 외계인들은 쓰레기를 뒤지고 인간 갱단에게 불법 외계 무기를 파는등 인간 사회 악의 축같은 느낌으로 그려진다. 그러다보니 요하네스버그 주민들의 항의는 하늘을 찌르고 결국 외계인관리국에서 이들을 좀더 멀리 좀더 불편한 외계인 수용지역 (디스트릭트 10)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외계인들의 모습을 보자면 마치 할렘가의 흑인들 같은 느낌이 든다. 그들 역시 백인들의 관점에서 봤을땐 이렇..

3분기 포털들의 실적발표 자체는 드라마틱 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이나 사상 최대의 매출기록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네이버에서진행중인 몇가지 일들을 봤을때 앞으로 꽤 험난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최근들어 가장 많은 리소스가 투입된 프로젝트는 단연 "네이버 재팬" 프로젝트 였죠. 일본어를 모르니 내용을 자세히 알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만 보더라도 꽤나 완성도가 높은 서비스를 구축한 상태입니다. 거의 한국의 통합검색에 뒤지지 않는 정도로 구축을 했으니 이 작업에 들어간 인력/장비등이 어마어마 할것이라는 예상은 쉽게 되네요.. 검색사업 이라는게 일단 벌려두면 트래픽이 하루 1억이 발생하든, 1천이 발생하든 비슷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1천이 발생한다고 데이타 관리 안할수 없는것이고,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