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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1년 모바일 전망과 모바일 이노베이션 - 책 소개
드디어 21세기북스에서 [모바일 이노베이션]이라는 제 45번째 저서가 출간되었습니다. 기념으로 내년 모바일 시장 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책 소개 후 맨 아래에 정리) =============================== "모바일 이노베이션" 책에는 모바일에 대한 제 생각과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Fact 위주의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고민할 수 있는 제 생각을 담았으니 모바일 관련해서 전략, 마케팅 등을 담당하시는 분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보문고 / 예스24 / 다음책 / 인터파크 / 알라딘) 특히 책 곳곳에 100여개의 QR코드를 넣어두어서, 도움이 될만한 유투브 동영상이나 각종 기사, 참고할만한 이미지, 통계자료 등을 연결해두었습니다. 책에 대한 궁금증도 QR코드 하단의 댓글을 이용하면 제게 쉽게 문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목차] 서문_ ..추천 -
[비공개] 이동성과 휴대성의 싸움, 스마트폰 vs 갤럭시탭
갤럭시탭의 경쟁자는 아이패드일까? 스티브잡스는 7인치의 태블릿에 대해 혹평을 했다. 7인치의 갤럭시탭은 너무 작아 출시 즉시 사망할 것이며 내년도에는 크기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http://goo.gl/C3Aq) 여전히 아이패드는 9.7인치를 고수한다라는 이야기일까? 스티브잡스는 철저한 비즈니스맨인만큼 언제 7인치 아이패드를 출시할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스티브잡스의 말에 공감을 하는 것은 7인치의 화면은 애매한 것이 사실이라는 것이다. 10인치에 가까운 아이패드는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즉, Mobility를 보장하지 않는다. 반면 7인치의 갤럭시탭은 쉽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만큼 Mobility를 보장한다. 즉, 아이패드는 Portability(휴대성)는 뛰어나지만 Mobility(이동성)는 취약하다. 반면 갤럭시탭은 Mobility가 뛰어나다. 즉, 이동 ..추천 -
[비공개] 모바일 3년후 미래 기술
모든 신기술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실패한 기술(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한)은 많다. 물론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실패라는 낙인을 찍을 순 없다. 모든 신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가치를 창출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좌절했다는 측면에서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좀 더 많은 대중의 선택을 받아 주류로 자리 잡는 환골탈퇴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실패하지 않고 성공 가능성이 보이는 모바일 신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여기서 언급하려는 기술들은 미래 2~3년 내 크게 주목받으며 대중적으로 보급될 것들이다. 이미 주목받으며 성장하는 Cloud, LBS, Sync, 음성/음악/사물 검색, QR 등은 이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실용도 높은 증강현실의 서비스 접목 증강현실이 처음 등장할 때 기존 PC에서..추천 -
[비공개] 우리 삶을 싱크, 백업하는 서비스들
좌갤우아, 좌측 손에는 갤럭시S 우측 손엔 아이폰4가 들려있다. 그리고 가끔 테스트를 위해 필요로 한 프로요가 설치된 넥서스원이 가방 속에 들어가있다.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이유는 클라우드 속 데이터 덕분이다. 구글에 저장된 주소록, 캘린더, 지메일, 피카사(사진), 구글독스 덕분이다. 어떤 단말기를 사용하던지 똑 같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니 불편하지가 않다. 특히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더욱더 구글로 인해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동기화 덕분이다. 폰에 기록되고 변경되는 데이터를 수시로 구글 클라우드에 실어 나르면서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던지(심지어는 PC까지도) 폰에서 기록한 주소록을, 웹에서 변경한 캘린더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며 볼 수 있다. 갤럭시S에서..추천 -
[비공개] 스마트폰 보급의 원년 2010, 무엇이 달라지고 있나?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 11월 50만대에 불과하던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무려 40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패러다임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시장에 쓰나미가 될 것임은 누구도 의심치 않고 있다. 무엇보다 단말기의 보급량이 PC가 초기 출시되어 보급되던 것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과 트래픽의 증대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국민 대다수에게 보급된 TV, PC, 냉장고처럼 스마트폰이 널리 대중화되면서 우리의 인터넷 사용 습관과 삶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크게 3가지가 달라지고 있고,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과거 PC를 접하기 어렵던 장소(거리, 버스, 지하철, 침대 위 등)와 시간(출퇴근 시간과 점심, ..추천 -
[비공개] 모바일 광고 BM의 핵심 키워드
지난 주 다음에서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큰 규모로 열렸다. 이 컨퍼런스에서 모바일 광고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디. 다음의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것이 아니라 모바일 광고 시장 전반에 대한 트렌드와 사례를 이야기했다. 발표 자료를 준비하면서 자문했다. 급부상하는 이 모바일 산업에 어떠한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을까? 신기루는 아닐까? 실패했던 기술들(IMT-2000, ISDN, 시티폰, 비디오CD 등)의 공통점은 사용자 저변 확대에 실패한 것은 물론 충분한 수익모델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스마트폰은 절반의 성공은 하고 있는 셈이다. 과거 실패한 기술과 달리 단말기의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익모델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일장춘몽에 불과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웹의 주된 수익..추천 -
[비공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예측
모름지기 플랫폼의 영향력은 시장점유율에 달려 있다. TV 시장이 커지려면 텔레비전 수상기가 그만큼 가정에 보급되어야 한다. 인터넷 시장이 확대되려면 PC 보급률이 높아야 하는 것과 같다. 모바일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스마트폰이 그만큼 많이 보급되어야 한다. 어느정도 보급되어야 할까? 최소 1000만대 이상은 보급되어야 모바일 산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왜 하필 1000만대일까? 1000만대라는 숫자가 주는 상징적 의미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의 2인 가족 이상의 가구수는 약 1000만 가구이다. 가구당 한대씩 보급된 단말기는 대한민국 전체를 커버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한 대표적인 기기가(즉 1000만대 이상 보급된 기기)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등의 백색가전과 자동차, PC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이다. 2010년 9월 기준으로 ..추천 -
[비공개] iAd를 통해 바라보는 모바일 광고의 가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성공을 하더라도 비즈니스가 구현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성장이 어렵다. 기업이 수익을 목적으로 존재하듯 플랫폼 역시 생산적인 성과가 있어야 그 규모가 계속 커질 수 있다. 모바일이 갖는 잠재 가치는 웹과 마찬가지로 광고 플랫폼에서 창출된다. 포탈의 주력 비즈니스 모델은 광고이다. 한국의 연간 7~8조되는 광고시장에서 온라인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훌쩍 넘는다.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은 광고, 게임, 전자상거래, 콘텐츠 유통 등 다양하지만 광고 비즈니스가 가장 안정적이고 ROI가 높다. 모바일 역시나 마찬가지로 광고 비즈니스가 가장 큰 기대주이다. 웹 광고 시장은 포탈이 거의 독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탈에 하루 방문하는 사용자수가 1000만명이 넘고 대부분의 트래픽이 포탈에서 발생하니 그곳..추천 -
[비공개] 스마트폰 속 광고의 미래
스마트폰의 광고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선 피쳐폰과 달리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휴대폰 화면을 자주, 오래, 많이 쳐다보기 때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추정으로 2010년 9월 한국에서 하루 한 번 이상 모바일웹을 연결하는 사용자(UV)는 약 2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아직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7%가 채되지 않는(약 350만명) 상황에서 일 UV 200만명이면 꽤 큰 수치이다. 또한, 웹이 아닌 어플을 실행하는 사용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기에 적어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하루 80% 이상이 모바일 인터넷을 연결한다고 추정해도 무방하다. 아마도 월 UV 아니 주 UV로 계산하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은 월 한 번 이상 모바일 인터넷을 연결할 것으로 보여진다. 피쳐폰의 경우는 월 한 번 이상 인터넷에 연결하는 비율을 10%로 추정할 수 있어, 이것..추천 -
[비공개] 모바일이 주는 미디어적 가치
미디어와 서비스의 통합은 웹에서 포탈이 시장 지배력을 얻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웹이 매스미디어에 커다란 충격을 주며 온라인 미디어 시대(미디어 2.0)를 연 것처럼 모바일은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모바일과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가 기존 온라인 미디어와 또다른 변화와 체험을 우리에게 가져다 주고 있다. 물론, 웹이 보여준 미디어 혁신과 또다른 혁신을 기존 온라인 미디어에 가져다 줄 것이다.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면서 사용하게 되는 서비스는 교통정보, 지도 길찾기, 메일, SNS, 뉴스, 날씨, 검색 등이다. 그런데 이들 서비스는 모두 이미 WWW에서 제공되는 것들이다. 즉, 사실 21인치 스크린에서 3인치 스크린으로 바뀌었을 뿐 보는 콘텐츠는 WWW에서 이미 보던 것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