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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회사의 목표와 나의 목표 조율하기
회사와 개인은 생계의 보장과 노동력의 제공이라는 표면적인 관계로 맺어진다. 그런데 단순히 이런 식의 계약만이 전부라면 서로가 만족스런 회사생활이 되기 어렵다. 예를 들어 회사는 최대한 노동력을 짜내려고 할 것이고, 근로자는 최대한 급여만 얻고 일을 회피하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앞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인간은 일을 통해 자아의 실현, 존재감의 사회적 확인을 하게 된다. 그런 측면에서 회사의 일을 통한 나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필요가 있다. 얼마 전 TV에 나왔던 모 증권사의 부장은 자신이 11년간 재직하며 약 1200억 원의 수익을 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 자신의 이름은 확고한 브랜드가 되었다. 열심히 회사 일을 함으로써 나의 전문적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관계, 그러한 관계야말로 최고의 회사 대 개인의 조율이 아닐까 ..추천 -
[비공개] 왜 솔직하지 못할까?
상담을 받으러 오는 이들이 컨설턴트를 대하는 방식은 크게두 가지다. 하나는 솔직하게 자신을 오픈하며 도움을 구하는 경우이고,다른 하나는 자신의 결정적인 부분은 감추고 자신이 하고싶은, 들려주고 싶은 얘기만 하는 경우이다. 후자의이면에는 컨설턴트에 대한 불신, 자신의 아픈 점을 감추고 싶은 욕망 등이 다양하게 조합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듯 하다. 하지만, 무언가 그분을 위해 가장좋은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난감한 일이다. 통상적으로 컨설턴트의 역량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대개 현장에서의 시간은 그리 넉넉치 않다. 한 분을 몇 달씩 만나가며 하는 상담이라면 얼마든지 기다려주고, 스스로를 북돋아 보기도 하겠지만 단기간에 무언가 가시적 성과를끌어내야 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다르다. 컨설팅은 확실..추천 -
[비공개] 우리는 터널을 지나 온 걸까?
경제회복에 관한 얘기들이 일각에서 조금씩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이들은 아직 이른 얘기라고 한다. 어떤 것이 진실일까? 나는 경제 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일하는 현장에서 가장민감하게 고용의 체감온도를 느끼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온도는 아직 차갑기만 하다. 한국사회가 경제위기로 인한 초유의 경험을 하게 되었던 IMF는 실제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그 상징성이 컸다. 특히 직업세계 혹은 고용시장과 관련하여 거의 혁신적 변화가 일어났던 시기이다. 사실상 가족 같은 회사의 이미지가 확실히 붕괴된 계기가 된 시기였고, 이후 고용조정, 명예퇴직이란 말이 일상화되다시피 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갑작스런 선택의 기로에 직면해야 했고, 이런 상황은 중산층의 붕괴라는 또 다른 사회현상으로의 파급을 만들어 냈다. ..추천 -
[비공개] 여성 일자리의 한계
-일자리 요동칠 때마다 최대 희생양은 여성… 하루하루가 차라리 가시방석 -육아휴직, 생리휴가 등은 배부른 소리 -줄어든 일자리 70%는 여성 몫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5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5월 여성 취업자 수는 987만2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5월 취업자 1008만3000명보다 21만1000명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남성 취업자는 1385만6000명에서 1384만8000명으로 8000명 줄어 전체 줄어든 일자리의 72%는 여성이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제조업 등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반면 동월 대비 여성 실업자는 26만4000명에서 33만1000명으로 6만7000명 증가했다. 줄어든 취업자에 비해 실업자가 크게 늘지 않은 것은 직장을 잃은 여성들이 구직활동을 포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노동연구원 윤자영 부연구원은 지난달 ..추천 -
[비공개] 누가 이 사람들을 책임져야 할까?
컨설팅을 하며 만나게 되는 가장 난감한 케이스들이 있다. 바로 심리적 문제들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다. 스스로가 너무나 뛰어나서 아무도 자신을 품을 수 있는 회사가 없다는 분에서부터, 상사와의 문제이건 아니면 업무상의 문제이건 간에 습관적 이직을 반복하는 분까지... 하지만 이런 분들은사실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한 케이스들이다. 가장 힘든 케이스는 스스로 해결이 되지 않는 중증의 심리적 장애가 아닐까 한다. 사실 이런 사람들을 만나기는 요즘 세상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대민업무를 하는 곳 치고 이런 분들의 '전설 아닌 전설'이 없는 곳이 없다. 어디나 한 두명쯤은 도무지 어떻게 할 수없는 손님들이 있는 것이다.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쪽이기는 한데 도무지 이들을 어떻게 그쪽으로 연결시킬지 대책이 서지 않는 경우가 많다..추천 -
[비공개] 직업정보론 기출 및 예상 문제
직업정보론과 관련된 기출과 예상 문제를 엮어봤습니다. 참고로 직업결정모형 이론까지 함께 올려놨습니다. 필요하신 분들 퍼가셔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직업정보론_1차_기출과_예상A.hwp 직업결정모형.hwp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고용시장의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 법
어느 날 저녁 퇴근 무렵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전화가 왔다. 가끔 얼굴을 봐도 1년에 몇 번 보기 힘들 정도로 서로가 바쁘게 살고 있는 터에 기쁘긴 했지만 친구가 내놓은 이야기의 주제가 무거웠다. 구조조정! 요즘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어쩌면 가장 불편한 단어, 주제가 아니던가. 다행히도 간만에 만난 친구의 얼굴은 나쁘지 않았다. 아마도 그에게 어떤 복안이 있으리라 짐작했지만 나는 엉뚱한 방향으로 그 복안을 짐작하고 있었다. 그 친구의 원래 꿈은 ‘음악을 하는 것’이었다. 언젠가 내가 자영업을 하고 있을 때 가게로 찾아와 친구는 그 꿈을 언뜻 비추었었다. 자신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음악 카페? 혹은 관련 업종 등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친구가 내놓은 대안은 ‘이민’이었다. 어머니가 아직 생존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추천 -
[비공개] 재미있는 통계 하나
어디선가 발췌를 했던 글인데 원문 출처가 기록이 남아 있지 않군요. 여하간에 참 재미있고 신랄한(?) 통계치라 한번 옮겨봅니다. 재미있는 건 대졸자의 대기업 진입률을 거의 5%로 보고 있는데 그렇게 어렵게 들어간 이들이 다시 임원급 이상을 다는데도 그 중의 5% 정도의 확률이네요^^; 역시 세상은 만만치 않습니다~~ .................................................................................................................................................... 평균 100명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기준으로 직급별 비율은 사원이 50%, 대리 25%, 과장 13%, 부장 7%, 이사 4%, 사장 1% 정도다. 당신이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할 확률은 50%나 되지만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할 확률은 26%이며 과장에서 부장승진은 14%, 부장에서 이사가 될 확률은 8%, 사장이 될 확률은 2%에 불과하다. 당신이 첫 직장..추천 -
[비공개] 병원 코디네이터
요즘 심심치 않게 여성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 중의 하나입니다. 일찍 경험을 쌓은 이들에게는 한동안 성장을 할 수 있는 여성우위(?) 직종입니다만 진입 연령이 비교적 낮다고 보여지는 점은 아쉽습니다. 코디네이터의 특성상 젊고 깔끔한 이미지에 어느 정도의 언변을 갖춘 이를선호하는 편이지요. 간혹 CS분야와 연계해 스스로 외부역량을 키워나가는 분들도 있는 듯 합니다. .............................................................................................................................................. 주로 치과 - 성형외과 - 안과 등서 근무의료업계 경쟁 치열… 역할 더 커질 듯 요즘 병원문에 들어서면 반가운 인사말과 미소로 고객을 응대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병원 코디네이터로 불리는 이들은 진료에 들어가기 전 고객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읽을거리를 ..추천 -
[비공개] 일이 많을 때 더 일하기 싫다면?
해야 할 일들이 잔뜩 널려있는 날은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질 때가 있다. 삶에도 이와 같은 때가 있어서 해야 할 일이 많아지면 오히려 속도가 떨어지고 때론 게을러지기도 한다. 내 경우엔 철저히 그 이유가 지나친 부담감 때문에 생각만 많아지고, 정신과 육신의 피로감만 쌓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마치 등산을 갈 때 높은 계단을 만났을 때 목표지점만 보며 발을 내딛으면 금방 지치는데, 눈앞의 계단만 하나하나 밟고 올라가면 훨씬 오르는 것이 쉬워지는 이치와 같다. 당장 눈앞의 일은 제쳐두고 미래의 무거운 짐들만 생각하다 그 압박감에 숨이 막혀 당장의 일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삶이 나아질 리가 없다.힘만 들고 피로하다. 이럴 땐 순번을 매기는 것이 좋다. 난 아예 머리가 복잡할 땐 주르르 고민되는 것들을 몽땅 백지에 써본다. 머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