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안개가 약간 핀 풍경입니다. 아담하면서 가운데 잔디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게 꾸며두셨네요.. 새소리, 물소리에 일찍 일어났는데 오랜만에 자연의 소리를 들으니 좋네요.. 아침부터 아들은 물고기 잡는다고 캠핑장에서 만난 친구랑 벌써 30분째..ㅋㅋ 딸은 발 담그고 노는중입니다.

올 휴가는 강원도에서 비를 흠뻑 맞으며 할머니 제사 겸 보내다 호캉스로 마무리. 추석때까진 열공, 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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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코로나가 염려되긴 하지만 방역으로 많이 좋아져서 모처럼 나들이 나왔네요. #포천여행 # 평강랜드#경기도 여행#경기도가볼만한곳#포천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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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회만 나가면 떨어지는 웅이는 슬럼프인지 좀 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것 같다. 지난 5월 한바연 이후 경기도지사배, 그리고 한화생명 어린이 국수전까지 이기는 경기보다 지는 경기가 많아졌다. 왜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한 듯..시간 투자를 안하니까. 주말엔 놀러다니느랴 바쁘고 평일엔 영어학원, 피아노 학원 등등. 그러다보니 바둑이 우선 순위에서 멀어졌다. 그래서 아이에게 바둑을 좀 쉴건지 물어봤다...아빠를 너무 잘 아는지 아님 쉬면 다시 시작할 땐 지금 친구, 동생들 수준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걸 알아서 다시 시작하기 어렵다는걸 아는 녀석... 계속하고 싶단다. 언제까지 할 수 있고 해야 할까? 재미와 취미로 하길 바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