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단지 그냥 바다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꼭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이곳은 가야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해변가였는데, 이곳 후쿠오카의 해변가로는 이 유명해서 이곳으로 왔다. 모모치해변은 자연적으로 발생된 해수욕장이 아닌 인공으로 만든 공원이다. 남해 독일마을, 담양프로방스 등등 계획적으로 만든 공원과 같다. 그래서인지 이국적인 느낌의 건축물들이 있었고, 길게 뻗은 해변가는 거닐기 좋은 코스였다. 후쿠오카 여행객이라면 꼭 추천 코스이다!! 후쿠오카 타워를 지나면 윗 사진과 같이 계단이 나온다 이곳을 올라가면 광장이 나오고, 저 뒷편으로 보이는 것이 모모치해변이다.광장 끝으로 가면 아래와.......

후쿠오카를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릴 곳이 바로 후쿠오카 타워이다. 나 역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후쿠오카 타워를 보고싶다는 것보단, 그냥 바다가 보고싶어서, 모모치 해변을 가는 그곳에 바로 후쿠오카 타워도 있었다. 그냥 남산타워 같이 높은 곳에서 전망을 보는 것이다고 생각하고 기대를 안하고 출발했다. 하카타역 앞에서 니츠테스 302번을 타고서 후쿠오카 타워을 향해갔다. 바다와 인접한 곳이기에, 강물도 흘렀지만, 심심치 않게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앗!!! 바다다!!! 얼마나 간절히 원했던 바다인가!! 도키도키!! 20코스 쫌 못되게 와서 종점인 후쿠오카 타워 앞에서 내렸다. 내리니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사진 찍.......

여행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편과 숙소이다. 이것 두개만 정해진다면 여행의 준비는 50%는 끝난 것과 다름없다. 이번 여행 컨셉은 게임 퀘스트 완료하듯 포인트가서 인증샷 정도만 찍는 그런게 아니라, 바다 한번 보고, 산책 느낌의 도보 여행이였다. 그러기에, 사전 인터넷에서 검색 했을 시 주요 장소와 인접해 있고, 교통편이 끊길 시에도 부담없이 다닐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후쿠오카로 여행지를 정하고 검색해보니, 숙소 지역은 두곳으로 좁혀졌다. 하카타 또는 텐진이다. 두 곳 다 번화가이며, 동선 이동이 비교적 편했기 때문이다. 하카타역 인근은 한큐백화점등 복합 쇼핑몰들과, 호텔들로 구성된 지역이며, 텐진은 다이마루.......

아디다스 오리지날이 엠넷의 음악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서 PPL+커머셜 광고를 진행했다. 커머셜 광고에서는 쇼미더머니에서 스웨그 넘치는 도끼를 모델로 시즌4, 5를 진행하였는데, 광고마저 스웨그 넘쳐, 광고보다가 리듬 탈뻔했다. 이 광고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로 도끼와 협업하여, 아디다스 매장을 통한 도끼 공연도 진행했다. 문화 속에 파고는 드는 아디다스의 IMC전략은 마케팅 적용 활동에 따라 틀리겠지만, 개인적으로도 추구하며, 이상적으로 보는 마케팅전략이다. 타겟을 설정하여,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생활 속에서 끊임 없이 메세지를 전달하고,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 속엔 우리에 제품이 어울리며 필요하.......

미래에셋생명 극장광고,2015 미래에셋생명의 극장광고이다. 2016년인 지금까지도 진행되는 광고 시리즈인데, 신나는 음악과 연세가 지긋한 분들께서 어린아이들처럼 신나게 춤을 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극장광고 시리즈인데, 영화를 보기위해 기다리는 동안 이 광고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괜히 즐거운 느낌이다. 광고 모델 정도이면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정도의 연세들일 것인데, 대체적으로 무뚝뚝한 한국사회에서 저렇게 부모님들이 신나있는 모습을 보니, 나 역시도 즐거운 느낌인 것 같다.

임창정이 "내가 저지른 사랑"이라는 신곡으로 컴백했다. 가을이 오긴 오는가보다,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 중 하나가 임창정 아니던가 임창정 신곡을 들은김에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소주한잔"이라는 곡이 생각났다. 지금 들어도 좋을만큼 명곡임에는 틀림 없다. 오늘은 임창정의 소주한잔에 빠져들어서 감성 퍽팔 해보려고한다. 여보세요~~~나야~~♪ 거기~~잘~~지내니~~♬ 소주한잔-임창정 술이 한잔 생각나는밤 같이 있는것 같아요 그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떠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때면 꺼져버린.......

세부퍼시픽 항공에서 비오는 날에 볼 수 있는 광고를 진행하였다. 홍콩에서 진행되었던 광고인데, 오길비아시아에서 기획 진행했던 광고이다. 홍콩 장마기간에 필리핀 관광을 유도하는 카피를 적용하여 진행하였다. ("It's sunny in the philippines" 필리핀은 맑습니다) 도로에 방수스프레이를 뿌리고 카피와 함께 QR코드를 삽입해서, QR코드를 통해 세부퍼시픽항공권 예매 창에 들어가고, 혜택도 줘서 약 30%가량 매출 올릴 수 있었던 광고이다. 크리에이티브한 기획도 좋았지만, 이것을 바로 매출로 유도할 수 있는 것이 좋았던 기획이였다.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할때마다 기대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5전시실에 계속 진행되는 하정웅컬렉션이다. 상당히 좋은 작품들이 테마에 맞춰서 전시가 된다. 이번주제는 여인의 초상이다. 여인상을 통해 바라본 보편적 아름다움과 시대적 사유의 내용으로 1.이상적 아름다움으로서의 여인 2.예술적 영감으로서 여인 3.여성의 삶과 애환 이렇게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서 전시해 놓았다. 마리로랑생, 파블로 피카소 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번 역시 기대를 충족하며, 여유롭게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