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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영어를 잘 하는 법..
동시통역사..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정말 영어를 잘할 것 같은 사람들이다.. 얼마전 IDEO라는 외국회사와의 프로젝트 때문에 알게 된 동시통역사가 있는데, 오늘 울 회사에 와서.. 영어를 잘하는 법..에 대해서 한시간 반 정도 강의해주고 갔다.. 역시 강의라는게, 내가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훈만을 남겨주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몇 가지의 소득이 있었다..음.. 지금 대충 생각날 때 하고 있는 것처럼, 암 생각 없이 귀에 영어 테이프를 꽂고 있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 이제는 한시간만이라도 빡시게 하는게 차라리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아이를 낳으면(난 이미 낳았지만..) 너무 이른 조기유학보다는 초등학.......추천 -
[비공개] 카피라이터로의 귀환..
오늘이 직장생활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날입니다..아하하.. 1996년 12월 1일.. 동방기획의 신입사원으로.. 사실은 직장생활은 97년 1월부터였지만, 96년 12월 1일부터 교육을 받기 시작했죠. 본격적인 출근이 시작된 날입니다.. 그리고 그 때는 카피라이터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습니다. 국문과였기 때문에 카피라이터를 지원했고, 실기시험과 면접, 한달간의 인턴생활을 끝내고 당당하게 합격했던 것입니다..음하하ㅏ..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카피라이터 인턴생활을 하면서, 나이는 나와 같지만 회사생활은 2년 먼저 시작한 선배 밑에서 카피보조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광고교육을 한달간 받고 나서, 97년 1월부터 동방기획 광고 2본부 광고1팀.......추천 -
[비공개] 10년전의 기억...
며칠 전에.. 시간이 잠깐 나서 구글을 돌아볼 일이 있었습니다. 놀라구 한 것은 아니고, 이것저것 자료수집하던 차에 구글맵을 보게 되었는데, 그 놈이 구글어스랑 자동연동이 되더군요..음 그래서 생각난 김에 옛날에 미국서 영어연수 받던 시절..살던 기숙사를 함 찾아봤습니다. 찾아지더군요..음.. 정말 대단한 구글입니다. 이넘들이 세계정복에 대한 야욕을 부릴만한 놈들입니다..으흐흐.. 윗쪽에 있는 부분이 처음에 미국에 도착하자 마자 살게 되었던 '펜케이더'라는 기숙사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도착하는 바람에, 주말 내내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정말 불쌍하게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치만, 좀 정들고 나니까, 1층 잔디밭에 아.......추천 -
[비공개] 미국출장기..마지막..놀다가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날은 토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그냥 쉬었구요, 다음날은 IDEO에 있는 한국분의 가이드를 받아 와인농장을 방문했습니다. 나파밸리라는 곳인데, 무지막지하게 큰 포도밭이 주욱 늘어서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저 고랑들이 모두 포도들입니다..ㅎㅎㅎ 이 사람들은 이 포도 다 어떻게 따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에 포도밭 옆으로는 기념품가게도 있고, 와인 맛을 보는 곳도 있고..이것저것 많습니다. 와이너리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잘 아시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금문교지요. 일년에 한번씩 페인트칠을 하는데, 끝에서 끝까지 칠하는데 일년 걸린다나요.. 결국 일년내내 페인트칠을, 아니 평생동안.......추천 -
[비공개] 브랜드관리..라는 글..
어제 오랜만에 LG경제연구원에 들어갔습니다. 브랜드와 마케팅에 관련된 몇몇 글들이 올라온 게 있어서 몇 개 긁어왔습니다. 이 글들을 이렇게 올리는 게 문제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어차피 LG경제연구원에 공개된 자료이니까, 여따가 이렇게 공유하면..안될려나.. ㅎㅎㅎ 브랜드관리라는 개념을 주가관리라는 개념과 유사하게 받아들이는 개념이 아주 색다릅니다. 그 말이 절대적으로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생각해보면 애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가를 관리하기 위해서 주가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전체 기업을 관리할 수 없듯이, 브랜드를 관리하기 위해서 브랜드 관련 부서에서 전체 기업의 관련활동을 모두 관리할 수는 없다는.. 아.......추천 -
[비공개] 미국 출장기..4.. 구글
좀 뜸했지요.. 오늘은 구글..픽사..매크로미디어..세 군데 대충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 넘들이 사진찍는 것에 워낙 민감해서 별로 좋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머..그렇게 찍지 말라 하는데 별로 찍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카메라를 가방속에 집어넣고 다니는 바람에 말이지요.. 첫번째.. 구글입니다.. 구글은 구글캠퍼스..라고 할 정도로 넓은 사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학교 같은 곳에 20여개의 건물로 이뤄진 곳이 구글이었습니다. 원래 정문에서 한 컷 찍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그냥 이렇게 방문객 센터 가는 길에 길 가르쳐 주는 놈 하나 찍었습니다..ㅎㅎㅎ 방문객 등록 센터에서 자기가 손수 컴퓨터에 이름.......추천 -
[비공개] 담배...
요 최근에 담배를 피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술 자리..에서.. 두 번이나.. 그래서 아주아주 입이 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속상합니다.. 이제 다시는 다시는 피우지 말아야겠습니다..흠..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잠시 쉬고 있다는 말이 맞는 모양입니다.. 아.. 어쨌거나..다시 강한 마음을 먹어야겠습니다.. 정신머리가 어떻게 되었나 봅니다..흐흐흐..추천 -
[비공개] 미국 출장기..3. 이번엔 픽사..
카..니모를 찾아서..인크레더블.. 이런 애니메이션 영화 보신 적 있으시죠..ㅎㅎ 이 영화들을 만든 '픽사'라는 회사에 다녀왔습니다. 픽사 사무실 실내의 모습입니다. 누가 미국 아니랄까봐 정말 넓습니다. 건물은 일단 넓고 높습니다..ㅎㅎ 천장이 특이했는데요, 대각선 계단식으로 만들어놓아서 (마치 화장실 문에 문살 아래로 향해 있는 것처럼..) 한쪽에서는 하늘을 볼 수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완전히 막힌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높은 천장..계속해서 맘에 듭니다.. 위에 있는 사진의 한 쪽 벽에 있는 직원 식당입니다. 휴게실도 겸하는 것 같은데요..여도 공짜인 것 같더군요..ㅎㅎ 하여간에 먹는 거 하나는 잘 해.......추천 -
[비공개] IDEO in Palo Alto..
아이디오라는 회사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유쾌한 이노베이션'이라는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이 아이디오라는 회사를 좀 아실텐데요, 하여간에 요즘에 잘 나가는 디자인회사입니다. 최근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업문화에서부터 브랜드전략 등 다양한 영역으로 회사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SK Telecom, Amore Pacific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SK나 현대건설 등도 신규 클라이언트로 영입될 가능성이 있던거 같더군요. 우리나라 에이전시에게는 몇천만원도 주기 아까워하는 이런 기업들이 이런 외국기업과 5억을 후딱 넘어 근 10억 가까운 돈을 들여가면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쩝..어.......추천 -
[비공개] 미국 출장기.._01
브랜드 컨설팅을 현재 진행중인데요.. 그 덕분에 미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IDEO라는 회사와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그 아이디오라는 회사의 모습들입니다.. 정문입니다. 아이디오는 여기 샌프란시스코 말고도 팔로알토(Palo Alto)에도 사무실이 있는데요, 지금 이 사진은 샌프란시스코의 사무실 정문입니다. 부두가에 있는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빌딩이라 그런지, 정문은 엄청 허접합니다..ㅎㅎ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대문을 절대 가만놔두지 않겠지요..아마도.. 정문에 들어가서 본 모습니다. 사진의 오른쪽끝으로부터 들어오게 됩니다. 지금의 카메라 위치는 다 들어와서 방문객 안내 데스크가 있는 지점에서 찍은 사진이지요. 일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