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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QR코드’의 진화…‘디자인’을 입다
‘QR(Quick Response)코드가 디자인을 입는다.’신세계 이마트·미스터피자·빈폴·루이비통 등 국내외 유통업계가 상품 특성을 형상화한 ‘QR코드’를 잇달아 선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QR코드는 최근 스마트폰의 이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서 대중화와 맞물리며 마케팅의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상품정보는 물론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QR코드를 단순히 상품을 인식하는 기호의 역할이 아니라 하나의 디자인 요소로 승화시키고 있는 것. QR코드는 흑백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의 바코드. 기존 바.......추천 -
[비공개] 커지는 정수기 시장 … LG 본격 가세
연간 100만 대 규모로 커진 국내 정수기 시장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중견·중소기업들의 각축장이던 방문판매 시장에 대기업이 뛰어드는가 하면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진입장벽 낮아=크고 작은 200여 업체들이 연간 1조5000억원 규모의 정수기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LG전자가 방문판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다. 정수기 시장은 웅진코웨이가 48%의 점유율을 보이는 가운데 방문판매로 인한 매출 비중이 87%로 압도적이다. 백화점·양판점·대리점 등 판매는 6%에, 홈쇼핑 판매는 늘고는 있으나 4%에 머물러 있다. 방문판매가 주류라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해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고정비가 필요 없.......추천 -
[비공개] 올해 글로벌기업 명성 무너뜨린 대형 사건들
얼룩져 가는 바다.. "이제 어떡할거야?" (AP=연합뉴스)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한 미국 루이지애나주 멕시코만의 '디프 워터 호라이즌' 석유시추시설 근처 바다에 31일 유출된 기름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16일 시장에서는 수년동안 어렵게 쌓아온 기업들의 명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면서 올해에는 BP와 도요타, 골드만삭스 등이 그같은 일을 당했다고 소개했다.다음은 포브스가 컬럼비아대 피터 허슈 교수 등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정리한 '올해 기업들이 저지른 10대 대형 사건'이다.▲ BP = 지난 4월20일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심해유전 폭발과 그에 따른 사.......추천 -
[비공개] 명동 세븐일레븐 간판효과 '대박'
연초 인수 바이더웨이 점포 日 관광객 겨냥 간판 바꾸자 매출 증가율 3배나 치솟아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 상권 공략을 위해 기획한 세븐일레븐의 '간판'전략이 보기 좋게 맞아 떨어졌다. 연초 인수한 바이더웨이 명동점포의 간판을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세븐일레븐으로 바꿔 달면서 톡톡한 매출 상승세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지난 7월 명동에 있는 기존 바이더웨이 점포 4곳의 간판을 세븐일레븐으로 바꿔 단 후 이 매장들의 매출 상승률이 세배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편의점은 신규점포가 아닌 이상 기존 점포의 경우 연 매출은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오르는 것.......추천 -
[비공개] “깐깐한 한국 소비자에 통하였느냐
다국적 기업, 제품 반응 조사… 제반 여건 갖춘 한국이 ‘딱’다국적 기업이 묻는다. “그 제품, 한국에서 통하였느냐”고.한국 소비자들이 높은 안목과 깐깐함으로 정평이 나면서 한국 시장이 외국 기업의 시험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제품이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잘 먹힌다는 기대때문이다.실제로 필립스의 필터 달린 믹서기는 한국 소비자의 요구로 탄생했다. 콩국수를 만들려고 콩을 갈 때 콩 껍데기가 걸러지지 않아 불편하다는 주부들의 성화에 이 믹서기에는 음식물 찌꺼기를 걸러주는 필터가 달렸다. 2005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출시된 이래 지금은 유럽에서도 판매 중이다.2008년에는 다리미의 흰색 줄.......추천 -
[비공개] 신세계 소셜쇼핑 ‘해피바이러스’ 성공할까?
지난 10월 25일 첫선을 보인 신세계몰 소셜쇼핑 ‘해피바이러스(HappyBuyrus)’가 화제다. 소셜쇼핑은 전자상거래에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가미한 ‘공동구매’의 일종이다. 하루에 1개 상품을 특정 인원 수 이상이 구매할 경우 50%에서 많게는 70%까지 할인해주는 게 핵심. 정해진 시간까지 최소 인원이 채워지지 않으면 결제가 자동으로 취소되기 때문에 해당 상품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SNS를 이용해 지인들에게 정보를 알려 함께 구매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소셜쇼핑이라 불린다. 구매자는 높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판매자는 판매수량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판매상품 제공업체는 높은.......추천 -
[비공개] 괜찮은 남자들이 30대 미혼여성 외면하는 이유
한결혼정보회사가 주최한 단체 미팅에서 미혼 남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서울대 심리학과가 20~30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은 이상적인 결혼 상대자로 3~4세 연하(42%)나 1~2세 연하(14.3%)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33~34세 정도의 남성이면 배우자감으로 20대 후반의 여성을 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능력 있는 30대 남성들 "예쁜 20대 여성이 좋아""골드미스, 계산적이고 까다롭게 따지는 이미지""'서른세 살 동갑도 괜찮다'고 지인들에게 소개팅을 부탁하는데, 주위에선 '20대 여성도 많다'며 20대 여성들을 주선해줍니다.......추천 -
[비공개] 인류 초유의 디지털 文字유통혁명 "책 100만권, 수십억명이 무료로 본다
新 구텐베르크 혁명구텐베르크 프로젝트 진행, 인터넷에 책 공개해 지식전파美선 디지털 책방 등장… 4분이면 책 한 권 인쇄태블릿PC·스마트폰 확산, 글 더 많이 읽게 돼"읽기는 죽지 않아… 그 개념이 바뀔 뿐""알렉산드리아인(도서관인)은 지식을 모으지만, 구텐베르크인은 지식을 생산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진정한 구텐베르크인이다."저작권이 만료된 3만3000여권의 책을 인터넷에 공개 중인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의 마이클 하트 대표는 UPI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백만 권의 디지털 책을, 지구 구석구석 수십억 명에게 전파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 홈페이지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공책, 코난 도일의 '셜록 홈.......추천 -
[비공개] 사상 2번째 규모 문화재 반환…日 끝까지 ‘인도’ 고수
가운데 하나로 에 실린 장례 행렬도인 ‘발인반차도’.일본으로 반출된 등 우리나라 문화재 일부가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온다. 8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일본으로부터 반환(일본측은 인도)받는 문화재는 도서 1205책이다. 이는 1965년 한·일 문화재 반환협약 당시 궁내청 소장분 852점을 포함해 모두 1432점을 반환받은 데 이은 것으로 사상 두 번째 규모이다. 비록 민간 소장품 등은 제외되고 궁내청 소장분으로 한정됐지만 일본 측이 ‘약탈’ 혹은 ‘불법’으로 반출했던 문화재를 반환했다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일본에 유출된 한.......추천 -
[비공개] 사은품 대신 기부"..착한소비 캠페인 활발
자료사진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유통업계에 사은품을 받아가는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 활발하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5∼14일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고객이 사은품을 받는 대신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키다리 아저씨 캠페인'을 벌인다.이 기간 롯데백화점 남성의류 매장 내 빈폴, 타미힐피거 등 18개 브랜드에서 물건을 산 고객이 굿네이버스의 해외아동 결연 참여를 희망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첫 1개월치 후원금이 지원된다.또 '롯데 단독 100대 특가 상품'을 지정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한다.현대백화점은 5∼14일 20만, 40만,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