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기발한 감각 디지털 문학 차세대 스타 탄생 | 기사입력 2011-01-05 17:14 \"2011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수상자들이 지난 4일 서울 필동 매경미디어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준영 군(특별상), 박형근 씨(대상), 유선형 씨(우수상). 또 다른 우수상 수상자인 김민수 씨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사진 = 김호영 기자＞ "기존 신춘문예는 실험적이거나 너무 새로운 것은 수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디지털 작가상'은 문이 열려 있는 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경제신문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출판.......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 기사입력 2011-01-02 06:06 | 최종수정 2011-01-02 14:30 민유성 "대기업 2~3곳 대한통운 인수타진"" (서울=연합뉴스)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 민유성 회장은 2일 "2~3개 대기업들이 대한통운 인수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연초에 대한통운 매각을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1.1.2 indi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2일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상장 등 민영화 일정과 방법 등 민영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민 회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민영화의 기본원칙은 재무.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매각.......

'대책반장'의 귀환, 주목받는 우리·산은 민영화 '어설픈' 산업은행 민영화, 결국 '어중이떠중이'?국내 금융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금융위원회 수장 자리에 이른바 '대책반장'으로 알려진 김석동 전 재경부 1차관이 취임하면서 금융시장 불안 등을 이유로 묵혀뒀던 금융관련 현안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시장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우리금융 및 산업은행, 기업은행 민영화에 대한 시장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우리금융 매각 임박?= 4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전날 취임식에서 금융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마련하.......

산업은행, 경영자율권 확대기관 선정 | 기사입력 2011-01-04 12:01 올해 경영자율권 확대기관으로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산업은행이 새롭게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4일 기관장의 인사·조직·예산 상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높은 성과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경영자율권 확대사업’에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은행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4개 기관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었다.올해 4월께 이들 4개 기관은 지난해 이행실적 평가결과(우수, 보통, 부진)에 따라 평가 등급이 ‘보통’ 이상일 경우 경영자율권을 지속하고 ‘부진’이.......

대학생들 눈에 비친 대기업 ‘권위적 남성’ 이미지 못벗어삼성 ‘30대 지적인 남성상’롯데만 여성 느낌 더 많아SK ‘가장 젊은그룹’ 떠올려 정은주 기자 »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주요 그룹별 이미지 ‘삼성 이미지는 지적인 30대 초반 전문직 남성상.’ 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함께 대학생 1472명을 대상으로 ‘9개 그룹사 이미지 조사’를 얼굴형, 옷차림 등 8개 항목으로 물어 그 결과를 ‘의인화’했다. 대학생들은 국내 주요 그룹의 이미지로 대부분 권위적인 남성을 떠올렸다. 옷차림.......

한국 교역 1조달러 시대 … ‘넥스트 15’에 먹고 살 길 있다 | 기사입력 2011-01-03 02:18 | 최종수정 2011-01-03 02:22 [중앙일보 윤창희.이상재] 조환익(사진) KOTRA 사장은 2일 “'넥스트(NEXT) 15' 공략에 한국 경제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중국·일본, 삼국의 분업구도가 깨지고 직접적인 경쟁구도로 변모하는 상황에서 'NEXT 15'는 새해 무역 1조 달러 시대의 화두”라고 덧붙였다. KOTRA 해외무역관장(정식 명칭 코리아비즈니스센터장)들은 올해 키워드로 '신흥시장 공략'을 꼽았다. 본지는 조 사장과 무역관장 15명을 전화 또는 e-메일로 인터뷰했다.“아프리카는 2050년 인구가 20억 명.......

작가 김연수를 매료시킨 시 99·소설 49편 | 기사입력 2010-12-25 09:3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우리가 보낸 순간 (김연수 지음·마음산책 펴냄)최초로 열광한 책은 영국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1859~1930)의 ‘셜록 홈즈’ 시리즈. 초등학교 때 읽은 최고의 소설은 오영민의 ‘내일 모레 글피’. 인생은 바꾼 책은 독일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일본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1899~1972)의 ‘설국’. 가장 많이 산 책은 시인 기형도(1960~1989)의 ‘입 속의 검은 잎’. 최고 중의 최고는 그리스 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1883~1957)의 ‘그리스인 조르바’….소설가 김연수씨(40)가 자신.......

직장인이 뽑은 '2010 공감유행어'는 'BMW족' 지난 2010년 한해동안 직장인들이 가장 공감한 유행어는 'BMW족' 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 중 직장인 733명을 대상으로 '2010년 직장인 유행어'를 조사한 결과 'BMW족'이 43.1%(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BMW족'은 버스(Bus), 지하철(Metro), 걷기(Walking)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을 통칭하는 신조어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생겨난 유행어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이 세계화두로 부상하면서 BMW족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다음은 '직테크족'이 30.8%로 2위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