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쇠러 처가인 부산에 왔다. 서울에 비해서 부산은 좀 덥다. 저녁에 에어컨을 틀 정도로.. 하지만 새벽공기는 차다. 아니시원하다. 새벽산책을 하다보니 정상에 다다랐을때 동이 텄다. 사진 한장 찰칵! 이제 서울로 올라가야한다.

처음으로 10명 전원이 참석한 시간이었다. 다들 직장인들이어서 새벽 6시 30분 수업이 부담되었으리라. 오늘이 추석연휴 첫날인데도 다 모였다. 워낙 내가 시키는 것이많아서 힘들 것이다. 게다가 다음 주는 모니터 숙제까지있으니... 하지만 양성반 3개월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다. 직장을 다니면서 해야 하기에 더 더욱 시간이 없다. 그런 면에서는 14기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다. 앞으로 많이 발전 할 것이다.

양성14기와의 두번째 수업. OT를 제외하면 첫번 수업인 셈이다. 온라인으로 매주 만나지만 강의실 수업은 이번이 처음이나 마찬가지여서 나도 기대되고 학생들도 기대됐을 것이다. 미리 숙제가 많았음에도 시간이 촉박했는데고 다들 준비를 잘해와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처음이기 때문에 헤매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리딩 훈련과 화술훈련을 했던 것들이 조금씩 빛을 보이는 것 같아 흐믓했다. 아직 세밀한 부분이 어색하지만 큰 줄기들은 잡아나가는 것 같다. 실전처럼 해보고 나니 본인이 무엇이 부족한지 절실히 느꼈을 것이다. (후기) 안녕하세요 양성14기 홍수정 입니다. ^^*어제 처음으.......

군산의 평생교육원의 실무담당자들 교육에 특강을 다녀왔다. 군산 시내의 모든 평생교육원 종사자들이 다 모였다. 내가 강의한 주제는 '카리스마 설득화법' 역시나 건강테스트로 시작했는데 다른 곳의 분들보다 더 열심히 해 주셔서 스타트가 좋았다. 교육업에 종사하시고 연지나 변화해야 한다는 마인드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다. 그래서 나도 그 어느 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강의한 것 같다. 하지만 ... 요즘 느끼는 것인데 강의가 자꾸 늘어지는 느낌이다. 좋게 말하면 내용이 더 많아져서 더 깊이 있게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쁘게 말하면 자꾸 사족이 붙는다고나 할까? 깊이있는 강의냐? 사족이냐? 이 .......

7.Create 창조 창조적인 생각 요즘 대기업들의 입사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창조성이다. 근면한 직원과 창조적인 직원가운데 선택하라면 단연 창조적인 직원을 뽑을 것이다. 마케팅에는 80대20 법칙이란 것이 있다. 회사의 매출의 80%는 고객의 20%가 올려 주면 역시 회사의 20%가 80%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고 한다. 홈쇼핑에는 이 법칙이 잘 들어맞는다. 실제로 홈쇼핑의 고객 중 20%가 80%의 매출을 올려주고 있다. 홈쇼핑은 매일 똑 같은 상품을 똑 같은 가격에 팔고 있지만 매번 똑 같은 방송은 한번도 없다. 똑같다면 재방을 틀면 된다. 그러나 생방송을 고집하는 이유는 매번 새로운 조.......

양성반을 마치고 또는 다른 곳에서 공부를 하다가 오는 곳이 전문반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이름이 그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듯이 '전문반'이라는 타이틀은 학생들에게 자부심도 되지만 부담도 될 것이다. 내 수업은 철저한 실습이다. PT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앉아서 머리 굴리기 보다는 철저하게 카메라 앞에 많이 서 봐야 한다. 그리고 남의 PT도 잘 들어야 한다. 전문9기는 이제 시작이지만 분위기가 좋다. 눈빛들이 살아있다. 그리고 잘 듣는다. 느낌이 좋다. 잘 할 것 같다.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이들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일이다. 9명의 새로운 전살르 탄생시킬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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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8기도 이제 종반부로 접어든다. 이정도 되면 하루에 PT를 3개정도 소화할 수 있게 된다. 사실 하루에 3개의 PT를 진행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상황의 법칙'처럼 분위기를 몰아가면 모두들 자신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능력들이 샘 솟는다. 전문8기. 그들은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아프리카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모두들 열심히, 그리고 잘해주었다. 본선 우승자는 박수빈 패자부활전 우승자는 이보현이 차지했다. 축하!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