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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야행성 ‘밤샘 고객’을 잡아라!
사진 : Economy21 ‘호모나이트쿠스족’ 갈수록 증가 … 심야 영화에 쇼핑, 먹거리까지 즐겨잠을 잊은 고객들이 늘고 있다. 밤과 낮의 구분 없이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은 대부분 술집과 노래방을 전전하는 밤문화가 아닌, 건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하거나 일에 몰두한다. 때문에 밤에 활동하는 인구집단을 뜻하는 ‘호모나이트쿠스’족으로 명명되기도 한다. 호모나이트쿠스(Homo-nightcus)란 밤을 뜻하는 나이트(night)에 인간을 뜻하는 접미사(cus)를 붙여 만든 신조어.쳇바퀴 같은 삶을 지양하고 투잡, 음악, 영화, 건강, 쇼핑 등에 탄력적으로 시간을 투자하는 실속파들이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지향적.......추천 -
[비공개] 서비스 업종 ‘대세’…
소자본 창업 희망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뭘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아이템 선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문제는 선택이다. 수없이 많은 것 가운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워싱턴(미국)= 이경희·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박람회에는 이미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등 미국 시장에서 자리 잡은 기존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보다는 성장 가도를 달리는 신설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외식업 비중이 큰 한국과 달리 기발하고 다양한 서비스 업종들이 특히 많아 눈길을.......추천 -
[비공개] 지금 고객이 필요한 건? 스피드 ~
간편한 한 끼 식사 찾는 샐러리맨들 … 칼로리 적고 든든해야 인기지난 3월 대한투자증권본사 자산관리부 직원인 최진경(29·여)씨는 온라인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 직장생활을 할수록 자기계발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졌기 때문. 그중 영어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아 학원을 다닐 수도 없는 형편이다. 현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강의를 듣고 있다. 최근에는 원어민과 전화로 회화훈련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신청했다.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여유롭게 점심을 즐길 시간이 없다. “평균 점심시간보다 길긴 하지만 강의 듣고 수업내용을 정리하다 보면 빠듯하죠. 당연히 점심은 뭘 먹느냐가 아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