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째 오른 어깨부터 시작해 팔 전체가 저리고 약간의 통증도 느껴졌다. 파스도 발라보고 와이프의 안마도 받아 보았지만, 좀처럼 통증이 가시질 않고 하루하루 저림이 심해진다. 무거운 것도 아니고 가벼운 것이라도 오른팔로 조금만 들고 있으면 저림과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을 느낀다. 밤에도 쿠션 위에 팔을 올려 놓아야 잠을 청할 수가 있다. 급기야 오늘 아침부터는 손가락 끝까지 찌릿찌릿한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과거 목디스크 수술을 받은 경..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오늘 언론을 통해 접한 뉴스를 가히 충격적이었다. 야구 방송전문 송지선 아나운서가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은 것이다. 내 생각엔 아마도 김태균 선수와 결혼한 김석류 아나운서와 함께 야구 방송전문 아나운서 1세대로써 대한민국 야구의 인기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 그녀가 19층 창 밖으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왜 그랬을까? 그녀가 남겼다는 유서 내용을..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좁은 사무실에서 10명이 넘는 직원들을 '오골오골'거리고 있던 우리 회사는 지난주 같은 건물에 사무실을 하나 더 임대하고 일부 이사를 감행하였다. 새 사무실로 이사를 하고 보니 책상이나 기본적인 집기는 그대로 사용하면 되지만, 공동으로 사용하던 물건들이 하나씩 더 필요한 지경이 되었다. 공동으로 사용하던 물건 중, 직원들이 제일 먼저 필요로 한 아이템은 바로 벽걸이 시계!! 그래서 나는 내 페이스북 담벼락에 멘션을 날려봤다~ 과연 누가 반응할지 궁..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오늘 아침 출근길. 부시시한 내 헤어를 본 와이프의 한 마디. 오늘 머리 좀 깍고 와~ 안그래도 헤어를 다듬을 때가 되긴했다는 생각에... 응, 알았어. 이제 더 더워질테니 좀 짧게 하는게 낫겠다. 그랬다. 오늘은 아침부터 헤어를 새롭게 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동료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운 좋게도 내가 시킨 음식이 좀 빨리 나왔다) 제일 빨리 먹어치우고, 먼저 자리를 떴다. 밥을 빨리 먹고 미용실에 가면 점심시간 내에 헤어를 해결할 수 있겠..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지금까지...라고 말하기도 우스운 것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듬성듬성 글을 올리다가, 또 방치해 둔지 벌써 몇개월이 지났다. 이전의 나의 블로그 관리 행태를 되돌이켜 생각해보니, 무언가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써야겠다는 강박관념(?) 비슷한 것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훌륭한 글도 아니었지만... 그래서 그런지 그닥 명확한 목표와 목적이 없었던 나는, 블로그를 그렇게 내버려 두었던 것 같다. 나름 핑계다. 그리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오랫동안 방치해뒀던 블로그. 지난 11월, 도메인을 연장해야 한다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있을만큼 정신없이 살아왔던 시간. 해마다 반복되는 다짐같긴 하지만 다시한번 블로그를 잘 해보겠다는 계획 그리고 2011년 첫번째 포스팅. 2011년 얌용의 인생의 'NEW'는 무엇일까? 첫째 2011년 1월 8일(토), 그러니까 바로 내일 모레 낮 12시. 얌용의 결혼식 장소는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시청 앞, 주한영국대사관 & 조선일보 사이에 위치) 이 날을..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지난 주, 친한 후배로부터 디지털타임즈 [발언대] 기고문 작성 요청을 받았습니다. 뭐하나 내세울 것 없는 부족한 저에게 기고문을 써달라고 하다니...후배의 용기에 감탄했습니다. ㅋ 워드로 한장 남짓한 분량의 기고문에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이야기 보다는 그동안 일을 하며 경험을 통해 느껴온 생각을 써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런 식의 글을 쓰는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라 글쓰기의 시작이 쉽지 않았는데, 블로그에 쓰듯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