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오가노보 (Organovo), 이식 가능한 3D 프린팅 ‘간 (liv..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오가노보 (Organovo)는 간, 피부, 신장 과 같은 신체 조직을, 세포를 이용하여 3D 프린팅하는 방법으로 인공적으로 생산해내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까지는 작은 스케일로 인간의 ‘간 (liver)’ 조직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신약의 독성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에서 더 나아가, 오가노보는 환자에게 이식이 가능한 3D 프린팅된 간 조직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미국 식약청의 승인을 받기까지 최소 3-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제품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단 미국 밖에서 임상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만일 오가노보의 계획대로 이식이 가능한 간 조직을 프린팅할 수 있게 된다면 매년 간 이식을 기다리는 1만 7천여명의 환자들이 바로 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가노..추천 -
[비공개] 3D 기능을 추가한 MS의 새로운 그림판 소프트웨어
트위터 사용자 WalkingCat이 유출한 비디오에 따르면, MS가 윈도우10용으로 준비중인 새로운 ‘Paint Preview’ 앱이 기존의 Paint(그림판) 기능과 함께, 홀로렌즈에 유용할 것으로 보이는 3D 오브젝트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소식은 10월 26일에 열리는 뉴욕 이벤트 공개 몇 시간 후에 알려진 것으로, MS는 현재 스타일러스펜, 터치, 그 외 고전적인 입력기기 사용성을 개선할 SW와 HW를 개발중에 있으며 이번 Paint 앱은 이 계획의 일부분이라고 한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최근 피규어 제작 강좌를 듣다가 3D 모델링 툴인 스케치업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가장 쉬운 3D 툴 중 하나라곤 하지만 메뉴얼도 없이 초보자가 접근하기엔 무척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 반면 이번 Paint Preview 비디오에 나온 3D 기능을 보면, UI가 무척 간단해서 펜 하나만 있으면 아이..추천 -
[비공개] 구글, 자사 브랜드의 최초 스마트폰 ‘픽셀 (Pixel)’ 출시
현지시각 지난 4일 화요일, 구글(Google)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최초로 자사 브랜드 로고 ‘G(Google)’ 이 담긴 신규 스마트폰 2종 – 5인치 픽셀(Pixel)과 5.5인치 픽셀 XL(Pixel XL)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에 뛰어 들었다. 픽셀은 구글이 디자인 및 설계까지 직접 진행한 최초의 제품이며, 마찬가지로 구글의 비서기능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가 탑재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구글 CEO 선다 피차이는 (Sundar Pichai) “구글의 목표는 모든 소비자들 개인의 니즈를 반영하는 구글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The goal is to build a personal Google for each and every individual.)” 테크니들 인사이트이번 행사에서 구글은 픽셀폰 외 가상현실(VR) 헤드셋 데이드림 뷰(Daydream View)와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홈 (..추천 -
[비공개] 앱 용량을 최대한 가볍게 해야 하는 이유
앱에 좋은 기능을 추가하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기능 때문에 앱 용량이 커지면 오히려 고객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 가설을 확인하고자, 일정한 사용 및 다운로드 패턴을 보이는 앱을 선정해 용량을 다르게 해가며 실험해보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앱의 용량이 커지면 설치율이 하락하는 걸 확인했다.(그래프 참고) 특히 100메가 이상일 때 더 큰 하락폭을 보이는데,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 100메가를 넘는 앱에 대해서 와이파이 연결을 강제하거나 권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객들이 큰 용량에 대해 부정적인 리뷰를 남기게 되어 앱 평점도 하락하게 된다. 테크니들 인사이트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가설을 실험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기사이다. 한국은 인터넷 환경..추천 -
[비공개] 마크 저커버그가 기대하는 오큘러스와 가상현실
오큘러스는 오늘(6일) 산호세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를 통해 향후 오큘러스에 추가될 몇 가지 장비 및 기술들을 선보였다. 새로운 장비에는 가상현실 내에서 넓은 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게 해주는 센서($79), 터치 컨트롤러($199) 등이 포함됐다. 터치 컨트롤러의 경우, 10월 10일부터 선주문을 받고 12월 6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을 받은 기술은 가상현실을 통해 이루어지는 소셜네트워크 시연이었다. 마크 저커버그는 가상현실에서 자신의 집에 있는 강아지를 방문하고, 아내와 화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테크니들 인사이트오큘러스는 가상현실에 대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일등공신이었지만, 늦은 배송, 예상보다 높은 가격대 등으로 실망감을 자아내었다. 최근에는 CEO 파머 러키(Palmer Luckey)가 도널드 트럼프 지지단체를 후원..추천 -
[비공개] 구글, 픽셀 폰 / 스마트홈 / VR 등 5개 하드웨어 신제품 발표
“세상은 모바일 우선에서 AI 우선으로 가고 있습니다”라는 순다 피차이 CEO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된 구글의 픽셀 이벤트에서 총 5개 하드웨어 신제품이 발표되었다. 픽셀 폰: 넥서스가 제조사와의 공동 브랜드로 출시되었다면 픽셀은 구글이 제품 개발 초기부터 관여되어 만들어져 구글 브랜드로 판매되는 폰이다. (단, HTC에서 제조) 5″-5.5″ 스크린, 12.3메가픽셀 카메라이며 649불~ 이다. 아이폰7을 겨냥한 라인업으로 보인다. 데이드림 뷰: 스마트폰을 삽입하여 VR 헤드셋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기이며 79불~ / 11월 출시. 삼성의 기어VR과 유사한 형태이다. 구글 와이파이: 가정 내 인터넷 환경 향상을 위한 와이파이 라우터로 129불~. 신형 크롬캐스트: 4K, HDR, 돌비 비전 및 향상된 스피드 그리고 이더넷 지원이 업데이트 되었다. 69불~ / 11월 출시. 구글 홈: 지..추천 -
[비공개] 야후, 미국 정부에 고객 정보 유출
야후가 수억개에 달하는 고객 이메일 정보를 고객의 동의 없이 NSA 등 미국 정보기관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 제공을 위해 고객의 메일함을 검색할 수 있는 별도의 소프트웨어까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CEO 마리사 메이어의 승인 하에 이루어졌고 이에 반대한 고객정보 담당 임원이 야후를 떠나기도 한 것을 야후 전 직원 4명이 언론에 제보하였다. 주요 인터넷 기업들이 정부의 고객정보 제공요청에 응하고 있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나,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제작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 사례는 여태까지 없었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미국 정부가 인터넷 기업들에게 사찰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한 것은 에드워드 스노든 등에 의해 이미 잘 알려져있으나, 5억 사용자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야후가 정부에도 같은 정보를 제공해..추천 -
[비공개] 룩소티카와 인텔, 스마트 아이웨어 런칭
10월 3일, 룩소티카와 인텔이 합작하여 만든 웨어러블 스마트 아이웨어인 레이더 페이스(Radar Pace)를 정식 런칭하였다. 이는 오클리 스토어와 웹사이트에서 판매된다. 레이더 페이스는 핸즈프리이며 실시간으로 앱을 통해 운동 데이터를 분석한다. 룩소티카의 브랜드와 인텔의 기술이 만나 스포츠맨들에게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함은 물론 동기부여까지 가능하게 한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인텔은 PC관련 업계에서는 최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에서는 후발주자에 가까운 위치를 가지고 있었다. 인텔은 3년전 크르자니크를 새 CEO로 영입 하면서 웨어러블을 인텔의 차세대 주자로 겨냥하고 초소형 칩인 쿼크, 스마트 밴드인 미카, 웨어러블 카메라 닉시등 끊임 없이 웨어러블 관련된 칩을 내 놓았다. 그런 인텔이 레이벤, 오클리의 ..추천 -
[비공개] 부엌일을 한 손으로
현 부엌 시스템은 한 손, 한 팔만을 가진 사람이 요리를 하기에는 불편하게 설계되어있다. 싱가폴 국립 대학교 학생 로렌 림(Loren Lim)은 이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1년 동안 고민하였고, 연구 끝에 새로운 부엌 기구 원웨어(Oneware)를 선보였다. 표면에 채소를 고정시켜 한 손으로 손질할 수 있는 도마와, 유연한 실리콘 소재로 다양한 모양의 식기를 미끄러짐 없이 설거지 할 수 있는 설거지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다. 싱가폴 이케아(IKEA)의 영 디자이너 어워드를 수상하며 미디어에 발표된 후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다이슨 디자인에서도 수상을 한 경력이 있어 앞으로 상업적으로 출시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자동운전 혹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에 대해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사들이 쓰여지고 있는 요즘이기에, 몸이 ..추천 -
[비공개] DJI, 손바닥만 하게 접히면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드론 공개
고프로가 첫 번째 드론 제품을 공개하자 마자 DJI에서 초소형 휴대용 드론 매빅 프로(Mavic Pro)를 내놨다. 가격은 약 110만원($999)이며 4K영상 촬영에 6.9킬로미터(4.3-mile)까지 조종이 가능하다. 10월 15일 서울 DJI스토어를 시작으로 이후 애플 스토어에서도 판매가 될 예정이다. 테크니들 인사이트며칠 전, 액션캠 전문기업 고프로(GoPro)는 고성능 초소형 카메라 ‘히어로5(Hero5)‘와 함께 그들의 첫번째 드론 제품 ‘카르마(Karma)‘를 공개했다. ‘역시 고프로’라는 찬사가 채 가시기도 전에 중국의 드론 전문기업 DJI가 ‘매빅 프로(Mavic Pro)‘라는 제품을 발표했다. 가격은 999달러. 고프로의 ‘카르마’가 제품이 카메라 빼고 799달러임을 감안하면 더 싼 셈이다. 심지어 조종 거리는 6.9킬로미터로 고프로에 비해 약 7배, 조종 시간도 약 7분가량 더 길다. 꽤 오랫동..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