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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안양 병목안 춘천 닭갈비집에서 모처럼의 데이트?

    어제 오전 가산동 미팅을 마치고 어중간한 점심시간 집에 있는 큰아이가 생각났다. 아주 오랜만에 점심이나 할까 하는 생각에 전화를 걸었다. 먹기 위해 태어난 아이가 오늘은 뺀다. 미비적 미비적 뭐 먹고 싶은 거 없냐 하니 수제비 잘하는 곳을 가잖다 그래서 안양 병목안에 있는 도토리수제비집으로 고고~ 힝~~ 웬걸 오늘은 쉬는 날... 쩝!! 개*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더라, 하여 지나는 길에 보아 둔 춘천 닭갈비 집에서 부녀가 낮술 한 잔? 하기로 했다. 일단 쥔장 친절하고 맛은 어떨까? 오호~ 괜찮은 맛집 발견!! 일단 주문하면 거의 철판에 익혀주시니 먹기 편하고 중간 매운맛에 가끔 들를 수 있겠다 싶다. 특히나 또.......
    일상이야기|2022-12-21 11: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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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주에서 참 오래되었다.

    오늘 제주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눈빨도 날린다. 사무실이 바닷가라 그 세기가 더하여 서 있지도 못할 판임!! 이런 날씨 때엔 왠지 더 쓸쓸하다. 그간의 희로애락, 제주에서의 인생 역사가 문득문득 지나가니 말이다. 2014년 초가을 지인의 제안으로 제주 시장을 처음 보았다.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오아시스? 그래 여기야! 하며 첫 삽을 떴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 나는 무엇을 했으며 어디에 있는 걸까? 스스로에게 묻는다. 사업이 잘 안 풀려 용담해안에서 쓴 소주 먹던 기억, 잘 곳이 없어 사우나에서 모기와 시름하며 밤을 지세운 기억, 첫 계약이 성사되어 기뻤던 기억, 직원 놈 속 썩인 기억(뒤통수), 거래처의 뒤.......
    일상이야기|2022-12-14 05: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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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주에서 참 오래되었다.

    오늘 제주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눈빨도 날린다. 사무실이 바닷가라 그 세기가 더하여 서 있지도 못할 판임!! 이런 날씨 때엔 왠지 더 쓸쓸하다. 그간의 희로애락, 제주에서의 인생 역사가 문득문득 지나가니 말이다. 2014년 초가을 지인의 제안으로 제주 시장을 처음 보았다.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오아시스? 그래 여기야! 하며 첫 삽을 떴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 나는 무엇을 했으며 어디에 있는 걸까? 스스로에게 묻는다. 사업이 잘 안 풀려 용담해안에서 쓴 소주 먹던 기억, 잘 곳이 없어 사우나에서 모기와 시름하며 밤을 지세운 기억, 첫 계약이 성사되어 기뻤던 기억, 직원 놈 속 썩인 기억(뒤통수), 거래처의 뒤.......
    일상이야기|2022-12-14 05: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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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주에서 참 오래되었다.

    오늘 제주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눈빨도 날린다. 사무실이 바닷가라 그 세기가 더하여 서 있지도 못할 판임!! 이런 날씨 때엔 왠지 더 쓸쓸하다. 그간의 희로애락, 제주에서의 인생 역사가 문득문득 지나가니 말이다. 2014년 초가을 지인의 제안으로 제주 시장을 처음 보았다.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오아시스? 그래 여기야! 하며 첫 삽을 떴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 나는 무엇을 했으며 어디에 있는 걸까? 스스로에게 묻는다. 사업이 잘 안 풀려 용담해안에서 쓴 소주 먹던 기억, 잘 곳이 없어 사우나에서 모기와 시름하며 밤을 지세운 기억, 첫 계약이 성사되어 기뻤던 기억, 직원 놈 속 썩인 기억(뒤통수), 거래처의 뒤.......
    일상이야기|2022-12-14 05: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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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새벽 운동 조기 족구 함께 합시다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조기 족구 밤바위구단에 몸담은 지 벌써 5년 차... 시간 참 빨리도 간다. 지인 소개로 2018년에 처음 찾았고 이제 실력도 늘을 법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질 않으니 쩝... 그래도 재미나고 좋다. 새벽바람맞아 좋고 운동 되니 좋고 무엇보다 거기에 있는 사람이 좋아 좋다. 겨울이라 일출이 늦는군 보통은 주말 서너 팀이 나와 운동을 하는데 이번엔 20여 명이 나와 함께 했다. 일찍 일어나 몸 풀고, 땀 흘리고 그러고 나서 먹는 아침식사는 한주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주어 새로운 충전을 할 수 있어 나는 참 좋다. 혹시 함께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라도 쪽지 주세요. 좋은 인연과 친목 도모 거기에 건강까지 함께 하십.......
    일상이야기|2022-12-12 03: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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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새벽 운동 조기 족구 함께 합시다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조기 족구 밤바위구단에 몸담은 지 벌써 5년 차... 시간 참 빨리도 간다. 지인 소개로 2018년에 처음 찾았고 이제 실력도 늘을 법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질 않으니 쩝... 그래도 재미나고 좋다. 새벽바람맞아 좋고 운동 되니 좋고 무엇보다 거기에 있는 사람이 좋아 좋다. 겨울이라 일출이 늦는군 보통은 주말 서너 팀이 나와 운동을 하는데 이번엔 20여 명이 나와 함께 했다. 일찍 일어나 몸 풀고, 땀 흘리고 그러고 나서 먹는 아침식사는 한주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주어 새로운 충전을 할 수 있어 나는 참 좋다. 혹시 함께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라도 쪽지 주세요. 좋은 인연과 친목 도모 거기에 건강까지 함께 하십.......
    일상이야기|2022-12-12 03: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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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새벽 운동 조기 족구 함께 합시다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조기 족구 밤바위구단에 몸담은 지 벌써 5년 차... 시간 참 빨리도 간다. 지인 소개로 2018년에 처음 찾았고 이제 실력도 늘을 법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질 않으니 쩝... 그래도 재미나고 좋다. 새벽바람맞아 좋고 운동 되니 좋고 무엇보다 거기에 있는 사람이 좋아 좋다. 겨울이라 일출이 늦는군 보통은 주말 서너 팀이 나와 운동을 하는데 이번엔 20여 명이 나와 함께 했다. 일찍 일어나 몸 풀고, 땀 흘리고 그러고 나서 먹는 아침식사는 한주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주어 새로운 충전을 할 수 있어 나는 참 좋다. 혹시 함께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라도 쪽지 주세요. 좋은 인연과 친목 도모 거기에 건강까지 함께 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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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진성 장어 안양대교점에서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매일 먹는 밥, 밥, 밥이지만 늘 고민인 것이 사실이다. 아내가 장염에 걸려 3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 했던 터라 초밥을 먹을까 하다가 집 근처 장어집에서 모처럼 부부가 몸보신을 좀 했다.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은 좀 센 편이긴 하나 장어 좋고 무엇보다 여긴 숯이 좋다. 그래서인지 맛도 괜찮은 편... 먹기도 전인데 엄지 척? 맛있게 먹겠다는 표시인가~ ㅎ 노릇노릇 참 맛나게 보인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 잘 먹는 아내가 보기 좋다. 언제부터인가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아마도 이런 것들이 행복이고 사는 맛이거늘 그저 높은 곳만 바라보고 살아온 나 자.......
    일상이야기|2022-12-08 11: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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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진성 장어 안양대교점에서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매일 먹는 밥, 밥, 밥이지만 늘 고민인 것이 사실이다. 아내가 장염에 걸려 3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 했던 터라 초밥을 먹을까 하다가 집 근처 장어집에서 모처럼 부부가 몸보신을 좀 했다.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은 좀 센 편이긴 하나 장어 좋고 무엇보다 여긴 숯이 좋다. 그래서인지 맛도 괜찮은 편... 먹기도 전인데 엄지 척? 맛있게 먹겠다는 표시인가~ ㅎ 노릇노릇 참 맛나게 보인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 잘 먹는 아내가 보기 좋다. 언제부터인가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아마도 이런 것들이 행복이고 사는 맛이거늘 그저 높은 곳만 바라보고 살아온 나 자.......
    일상이야기|2022-12-08 11: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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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진성 장어 안양대교점에서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매일 먹는 밥, 밥, 밥이지만 늘 고민인 것이 사실이다. 아내가 장염에 걸려 3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 했던 터라 초밥을 먹을까 하다가 집 근처 장어집에서 모처럼 부부가 몸보신을 좀 했다.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은 좀 센 편이긴 하나 장어 좋고 무엇보다 여긴 숯이 좋다. 그래서인지 맛도 괜찮은 편... 먹기도 전인데 엄지 척? 맛있게 먹겠다는 표시인가~ ㅎ 노릇노릇 참 맛나게 보인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 잘 먹는 아내가 보기 좋다. 언제부터인가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아마도 이런 것들이 행복이고 사는 맛이거늘 그저 높은 곳만 바라보고 살아온 나 자.......
    일상이야기|2022-12-08 11: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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