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고용 리포트] ④ 프랑스: 시간감축에서 교육강화로 프랑스는 고질화된 실업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대표적인 국가 가운데 하나다. ‘20대의 5명 중 1명은 백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청년 실업도 심각하다. 일자리에서 내쫓긴 근로자들이 경영진을 납치하기도 하고 노조의 총파업도 잦아지는 등 실업으로 인한 사회혼란도 상당하다. 과거 근로시간을 단축해 일자리 나누기를 시도했던 프랑스 정부는 이제 직업훈련을 강화했다. 하지만 실효성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사회문제 된 실업=지난 7월 프랑스 동부 몽소레민에 있는 타이어 회사 미슐랭의 노동자 50여명은 이 회사의 경영자 4명을 사무실에 감금했다. .......

[직업의 세계] 항공교통관제사 [직업개요] 교통관제사는 크게 나누어 항공교통관제사와, 해상교통관제사, 철도교통관제사 등이 있다. 이들은 무선통신 및 레이다 장비를 사용하여 항공기의 이착륙,선박의 접안,기차의 이동 등 해당업무에 따라 지휘 ·통제하고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한다. 이중, 항공교통관제사는 할당된 관제공역 범위내의 항공교통을 지휘하고 공항에서 이동하는 항공기와 서비스차량을 통제하는 일을 한다. 항공교통관제사는 비행기 사이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항공 교통의 흐름을 조정하는 역할이다. 이들의 주된 관심은 안전비행과 비행지연을 최.......

노동부 무료 직무교육으로,직장인 자기계발 끝 최근 중소기업 근로자 사이에서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중소기업 근로자 무료교육'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소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과정을, 무료로, 주변에서, 상시(3월~11월) 진행되어 최적의 교육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이다.실제로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무료교육은 중소기업 산업에 대한 검토는 물론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교육분야, 지역, 시간까지, 최적화된 교육체계를 구성해 진행되고 있다. '단기직무능력향상교육'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비정규직 근로자 대상으로 단기직무능력.......

10월2주 주요기업 채용소식 10월 2주 대기업의 채용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포스코과 현대제철, 심텍 등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심텍(www.simmtech.co.kr)은 전략기획, 환경안전 등 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신입은 토익 700점 이상 등 분야별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국가유공자와 분야별로 제2외국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15일까지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자사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 (www.osstem.com)는 마케팅, 기획 등 6개.......

[2009 고용 리포트] 캐나다 에서는…시간줄여 고용 유지 “근로자가 회사의 주인”… 해고 대신 일자리 나눈다 #1. 네트워크 장비 및반도체 개발업체인 마이텔 캐나다지사는 지난 3월 중대 발표를 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회사의 채산성이 급격하게 악화한 데 따른 것이다. 마이텔은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3주에 한 번씩 무급 1일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일부 직원에게는 13% 임금 축소에 해당하는 3주에 2일 무급 휴가를 강제했다. #2. 같은 달 세계적 기업인 미쉘린은 캐나다노바 스코티아주의 워터빌 공장에서 비정규직 대량해고 계획을 철회했다. 이 공장 500여명의 .......

[직업의 세계] 조경기술자 01. [직업개요] 무분별한 도시화를 막고 전원적인 도시환경을 창조하여 도시를 아름답게 하는데 조경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조경기술자는 지형과 용도에 맞는 조경설계를 계획하고 설계하며 조경공사를 관리 감독하는 업무를 주로 하며 또 한기존 조경시설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업무도 포함된다. 한마디로 조경기술자는 토지를 아름답게 가꾸는예술가라고 할 수 있다. 02. [주요업무] 조경기술자의 업무를 크게 나누면 설계와 시공분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조경설계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예산에 알맞게 설계방향을 .......

교육으로 `새출발`…기업 경쟁력 키워드립니다 중소기업들은 직원 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교육 예산이 없고 여유인력이 부족한데다 교육 전담자가 없어 직원 교육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이 13일 '한국경제 리스타트 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직원 교육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1%가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현실은 국내외 대기업들이 시설 및 인력 투자로 성장기회를 잡으려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중기들이 자칫 경기 회복기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전국 200개(응답 .......

[2009 고용 리포트] 고용 선진국에서는… (2) 일본 : 워크셰어링 재시도 노사정 한발씩 양보… 일자리 나누기 통해 고통분담 지난 6월10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를 만난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 관계자들은 “고용사정이 어떠냐”는 질문에 ‘파견촌(派遣村)’ 얘기를 꺼냈다. 파견촌은 지난해 금융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이후 오갈 데가 없어진 파견근로자들이 몰린 히비야 공원에서 이들에게 텐트와 식료품을 제공하면서 만들어진 일종의 임시 집단거주지를 말한다. 파견촌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렌고 관계자는 “비정규직 문제가 일본 사회에서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