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조국의 역사적 사명#시대요청 #시대사명 #난세영웅주를 달지 않고 간단히 몇 자만 적어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1.두 가지 역사적 과제문재인 대통령은 애초 두 가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자신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정치 일선에 나섰다고 봅니다. 하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또 하나는 검찰개혁. 이 두가지를 역사적 소명으로 받아들였다고 봐요.두 가지 모두 당선 초기에 완수하고 싶었으나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우선순위를 매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우선 평화체제구축에 앞장섰습니다. 2017년 한반도는 위태로웠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한반도에 냉전기류를 강화해.......

누군가 며칠전 올린 글귀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광기의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언론과 검찰, 그리고 배후세력.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거악의 집단들의 출현을 좌시하고 있는 집권여당과 파란지붕. 묵묵히 시대사명 과업을 완수중인 한마리 외로운 꽃사슴같은 조쿡 장관.#결국혼란혼돈은그대들의몫그들은 왜 이토록 집요하게 미친듯이 거짓을 쏟아내고 확대 재생산 범죄를 방치 방관 방조하는걸까.?마비된 이성체는 이유가 있을것이고 그러하기에 광신도 집단에 동조하길 서슴치 않는 것이겠지만,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 그들이 알고 있는것만이 진실이고 사실이고 파운드팩트일까.?거두절미하고 언론은 민주주의 마지막 보루라.......

[불금특집 정세분석 ①]조국 사태는 장기적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펀드 건을 언제 마무리해서 기소를 하게될 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표창장과 펀드의 1심이 진행되는 중에 총선을 맞게 될 겁니다. 즉 지금부터 총선에 이르는 기간 동안 이 이슈는 항상 살아 움직이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살아 움직이는 것이 어떤 양상으로, 어느 정도의 위력을 가질 것이냐에 대한 전망과 이에 대한 대응, 혹은 역으로 우리가 이 이슈를 어떻게 능동적으로 관리할 것이냐입니다.우선 지금의 피곤한 상황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저쪽은 정보를 독점하고 있고, 우리는 가지고 있는 정보도 숨기고.......

왜 사람들은 이해하고 바꾸려고 하지 않는걸까요?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조국 장관이 임명될 무렵 그에게 붙은 딱지 하나가 "사법고시도 못(?) 붙은 자"라는 것인데, 사실 이 속내는 "변호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은 법조계에 발 붙여서는 안 된다"라는 것입니다. 오래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판사"까지 한 인물인데, 또래들에게 무시 당했던 것은 바로 고졸 출신이었다는 것이지요. "대학도 못(?) 들어간 자가...!" 라는 생각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조국 장관 자녀 문제에 대한 반응은 철저히 서열화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기성세대의 해석도 틀리고, 선택적 분노라는 말도 틀립니다. .......

#인사검증 시스템, #외양간 이라도 고쳤으면조국 장관 임명을 둘러싼 논란과 검찰의 #칼춤 으로 모두들 뒤숭숭하다. 어지간한 사람이면 넌덜머리가 날 정도이고 내 경우엔 심지어 사람을 만나기가 무서울 지경이었다. 혹시나 그 얘기를 또 들어야 할까 봐.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얘기를 다시 꺼내는 이유가 있다. 수많은 언설 중에서 중요한 것이 빠져 있는 것 같다. 허술하기 짝이 없는 한국의 공직자 검증 과정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는 조국씨를 장관으로 지명하기 전에 무엇을 물었을까? 그리고 그는 어떻게 대답했을까? 나중에 알려진 의혹에 대해 조국씨는 처음부터 청와대에 자발적으로 알렸을.......

#타초경사(打草驚蛇) #저차원적인여론몰이검찰이 조국 장관의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국 장관의 5촌 조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이 인용되건 기각되건 수사는 기로에 들어섰다. 이제 온전히 ‘검찰총장의 시간’이 되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조사 말고는 필요한 대부분을 확보했다. 인사청문회 전에 50여회에 달하는 전격적이고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모았다. 게다가 정 교수와 가족이 사용했던 PC와 하드디스크도 전부 확보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의혹 수사에서 서버를 통째로 확보한 것과 마찬가지의 ‘횡재’를 한 것이다. ‘조국 장관 관련 의혹 사건’ 혹.......

조국의 시련 / 전남대 철학과 김상봉#시대소명 #역사인식 #시대정신"대중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지사적 인물을 대중과 떼어놓는 가장 고전적인 수법은 그 인물의 도덕성에 똥칠을 하는 것이다. 가면을 쓴 이중 인격자로 매도하고, 도덕적으로 파탄시켜 사회적으로 매장 시키고, 더 나아가 그 인물의 사상과 영향력까지 완전히 소각 시키려고 한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득권을 쥔 세력은 항상 그렇게 반격해 왔다.조국이 시련을 겪고 있다. 참으로 견디기 힘든 시간이리라.차라리 감옥에 들어가 세상과 단절이 되거나, 세상과 영이별을 하는 것 더 나을 거라고 해도 좋을만큼 모질고 잔인한 시간일 것이다.조국은 선비다. 그.......

【 금태섭에게 다시 말한다 】.나는 왜 금태섭을 까고 조국을 지지하는가? 긴 글이지만 꼭 하고 싶은 얘기다..중앙일보 인터뷰를 잘 봤다. 내가 법률가들과 얘기하다보면, 이들의 사고가 좁쌀처럼 찌질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물론 그렇지 않은 법률가들도 있다.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지만, 《전태일 평전》을 쓴 故 조영래 변호사, 《조영래 평전》을 쓴 안경환 교수, 《법률가들-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탄생》을 쓴 김두식 교수,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를 쓴 김영란 전대법관 등은 역사적 흐름 속에서 짚어낸 시대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글을 썼다. 이 책들은 저자의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이렇게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