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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5.12.20 - 마음의 소리로 두기엔 아까운 생각들...
1. 쓰고, 쓰고 또 쓰기2016년이 되기전에 책 두권을 완전히 필사하려 한다.그러기에 쓰고, 쓰고 또 쓰는 게 답이다. 앉으면 최소한 2시간은 손가락은 움직이자.움악도 듣지 말자. 몰아일체의 경지가 되자. 2. 서서 읽기누우면 운동량은 0다.되도록 서서 책을 읽자. 집중도 잘되고, 살도 더 빠진다.추천 -
[비공개] 기억 전이가 가능한 벌레 -
교육열 높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만약'기억 전이'가 가능한 알약이 개발된다면 어떨까? 내 생각엔 미리 주식으로 투자해놓으면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알약 하나 먹는 것 만으로도 시험 전날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서술형이라면 몰라도 오선다형 같은 시험에선 만점을 노려볼만 하다. 어렸을 적 봤던 만화 '도라에몽'의 도구 '암기빵' 에피소드를 본 우리도기억이 저절로 들어올 수 있기만 하면 좋다는 갈망을 느꼈을 것이다. 이런 '기억전이'가 가능한 생물이 있으니 편형 동물에 속하는 '플라나리아'다.초등학교 교육 과정을 모두 마쳤다면 이 벌레가 얼마나 희한한 생명체인지 알것이다. 잘려도 재생한다.머리를 잘라도.......추천 -
[비공개] 있지도 않는 기억을 왜 지어낼까? -
친구와 지난 날의 추억에 대해 얘기 하던 도중"어? 내가 그랬었나?" 하며 의아했었던 적은 없었나? 앨범을 볼 때도 자신은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그 장소에 사진이 찍혀있고, 책의 내용과 시험 답안이 틀렸었던 적과 부모님의 무릎에 누워 옛날 얘기를 듣다가 그런 기억은 없었다고내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던져본적은 없는가? 그런 적은 없었는데 분명히 경험이 있고, 또 기억하는 것과 그 실체가 다르다는 것에 위화감을 느낀다.그리고 그 현상은 당신이 한 명이 아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하고, 우선 재미있는 실험을 한 번 보자.인간 기억의 전문가 엘리자베스 로프터스(Elizabeth F. Loftus)는 1990년대에 인간의 기.......추천 -
[비공개] 탄산음료, 이젠 끊어야 할 때 - 낸시 애플턴, G. N. 제이콥스,
음료에 대한 진실"인산은 무서운 물질입니다. 인산은 인 수치를 올리기 동시에, 체내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깨뜨려몸을 고도로 산성화시키기 때문에 인체에 또 다른 스트레스를 가합니다. 인산은 마치 배터리산이 피부에 닿는 것처럼 인체의 화학 반응 구조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옵니다.대부분의 면역 체계가 고도로 산성화되며, 몸이 산성화되면 십중팔구 병이 납니다." "탄산 음료는 대개 THI를 함유하는데 이는 콜라를 캐러멜 색으로 만드는 화학물질입니다. THI는 그 자체로서 면역체계를 억제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탄산음료, 청량 음료, 스포츠 음료, 과일 주스, 혼합 칵테일, '-ade'로 끝나는 음료를 끊으세요!청량.......추천 -
[비공개] 먹는 걸 참는 것은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이다..
17p~18p 다이어트 기간이 더 이상 사람들에게 고통의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오히려 이 기간은 그 동안 외부로 빼앗겼던 심리적 에너지를 나에게 쏟아붓는 치유의 시간이,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내는 행복한 발견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다이어트를 평생 한다고요?" 이 말 자체가 '저주'처럼 들린다면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다이어트는 나를 사랑하는 시간이라고 말이다. 19p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채찍이 아니다.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고 지친 영혼을 달래줄 수 있는 관심이다. 93p 자신에 대한 감각을 충분히 구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신에 대한 확신을 더 이상 느낄 수 없다. 135p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감정적 섭식.......추천 -
[비공개] 2015.12.17 - 필사, 이제 반남았습니다.
시간나면 쓰고, 쓰는 도중 멈출까 생각도 하다가 그 사이 다른 목차로 넘어가서 또 쓰고김병완 작가의 '무조건 써라'를 되새기면서 쓴 결과 약 10일만에 반정도 썼네요. 훗날 책을 출판할 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추천 -
[비공개] 달달하고 아련한 문체 - 요시모토 바나나,
극사실주의의 히가시노 게이고와는 다르게 한 여성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문제를 향한 아련하고 섬세한 문장 하나하나가 보는 동안 기억에 남았다. 사촌이 자주 읽은 저자의 책이라 추천받아서 몇 권 사서 읽었는데 아무래도 또 하나의 저자에게 빠진 것 같다. 책에서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여성이 등장한다. 한 명은...일단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다.인간관계란게 짐승들처럼 완벽한 서열이 있는 건 아니라 두 여성은 어느 날 누군가가 남긴 상처로 인해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결국은 모든 하얀재가 몸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털어내고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일어나게 된다. 문제는 두 사람이(작중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의) 어떻게 극복.......추천 -
[비공개] ★마케팅, 인문학으로 배워라 - 김경필,
마케팅이란 마케터가 하는 일이 아니다.휴렛패커드를 창업한 데이비드 패커드는 "마케팅은 너무 중요해서 마케팅 부서에만 맡길 수 없다."고 우리에게 조언한다. 38p 고객도 인간이라는 설정하에 기업은 고객의 사고방식을 이해하여 고객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39p 반면 현실에서의 기업은 안타깝게도 과학적인 경제학의 이성에 길들여진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고객을 이해하는 데 머물러 있다.오늘날 기업은 고객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행동을 예측하지만그들의 계산대로 고객이 움직여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과학적인 경제학의 한계를 드러날뿐이다. 90p~91p 고객을 이익의 수단이 아닌 야생의 사고를 하는 인간 본성.......추천 -
[비공개] 방음벽의 효능을 위트있게 표현한 태국의 방음벽 제작 회사 Shera ..
딱봐도 욕입니다. 네 욕이죠. 그런데 그 말풍선이 벽을 뚫지 못합니다.밑의 조금 음란한ㅎㅎ상황도, 파티장의 소음 말풍선도 벽을 뚫지 못합니다. 태국의 방음벽 회사 Shera Sound Proof Windows의 광고입니다.자신들의 방음 설계 덕분에 소리가 내부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설정을 위트있는 비주얼로 표현했습니다. Advertising Agency: Ogilvy, ThailandExecutive Creative Directors: Wisit Lumsiricharoenchoke, Nopadol SrikieatikajohnArt Directors: Wisit Lumsiricharoenchoke, Nopadol Srikieatikajohn, Gumpon Laksanajinda, Watchara Tansrikeat, Yod KosolnirattiwongCopywriter: Kris Garfold SpindlerIllustrators: Surachai Puthiku.......추천 -
[비공개] 중요한 것은 단번에 찾아낸다! 안경 Sears Optical의 효과를..
귀하디 귀하다는 네잎 클로버를 금세찾고. 그 아래에서는 화재 현장에서 원인인 성냥개비를,그 아래에선 아이들 노는 데선 있어선 안되는 압정을 금세 찾아냅니다. 그것도 안경집 위에... 중요한 것을 단번에 찾아낼말큼 시력을 좋아진다는 안경 Sears Optical의 광고입니다.단순히 시력이 좋은 대상으로 엮어 표현하는 것과 다르게 기발한 발상의 광고입니다. Advertising Agency: Lg2, Quebec, CanadaCreative Director: Luc Du SaultCopywriter: Luc Du SaultArt Director: Vincent BernardIllustrators: Vincent Bernard, Marc RivestPhotographer: Marc CoutureAccount Managers: Sylvain Morin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