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동생의 퇴원날!집에만있기 답답하다고 해서 집근처 파이브조이라는 카페에 왔다 이전에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하러 잠시들린적있는데 생과일주스나 착즙쥬스 등 몸에 건강한 음료도 함께팔고있어서 눈여겨 봤었다. 물론.. 지난번 방문했을때 받았던 카페조이 아메리카노 뮤료쿠폰도 쓸겸... 겸사겸사 ㅎㅎㅎ깔끔하고 넓은 내부!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어, 천국이나 다름없었다 ㅋㅋㅋㅋ 요즘같은 폭염에 시간보내기 딱좋음동생은 혈관에좋은 음료 j5 나는 꽁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혈관에 좋은음료는 6.5로 약간비싼 편이지만.. 몸에 좋다니까ㅠㅠㅠ 맛도 몸에 좋을것만같았음 ㅋㅋㅋ 물론 못먹을정도는아니고 어르신들이 좋아할것.......

ㅋㅋㅋㅋㅋㅋ 폰타fonta라는 어플을 깐지 어언 일년째! 이제는 이 어플을 왜 깔았는지 이유조차 기억이 안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솔직히, 내 돈내고 폰타 fonta를 깔았지만 제일안쓰는 어플이 되고 말아따 그럼에도 이어플의 후기를쓰는 이유는 지금 나는 시간이 많기때문이닼ㅋㅋㅋ (동생이입원하여 며칠째 같이 강제병원생활중..)어플 폰타는 사진에 멋스럽게 글씨를 넣을때 유용한데 에스엔에스, 특히 인스타그램을 많이하는 사람에게 좋은 어플이다. 한때 나도 인스타그래머엿지만 이제는 모든 에스엔에스를 안하기로했으므로....사실 이 폰타어플을 언제 마지막으로 사용햇는지.. 마지막날이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ㅋㅋ오늘 할일이 없어 꾸.......

동생이 충무로에있는 제일병원에 입원해 있는지 삼일째, 나도 병원생활을 한자 삼일째다. 힘든건 동생이 더 힘들겠지만... 병원에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기가빨리는듯 힘이없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ㅠㅠㅠㅠㅠ 더욱이 입맛도 없어지는데 (배는고파오지만 먹고싶은게없다는의미) 뭐라도 먹어야할것같아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곤했다.응급실 바로 앞에있는 돈까스집은 최악이므로 멀리나가지 않아도 되는 그 바로옆 샌드위치집을 종종 찾았다 이름은 커피콩볶은샌드위치, 콩샌이다가장 좋았던 점은 곡물빵도 취급한다는점...... 물론 그냥 식빵과 베이글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콩샌드위치2인가?를 시켰다 잡곡빵, 계란, 야채, 치즈로 구.......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오랫만에 친구들과 브런치를먹기로함 사실 나는 브런치를 잘안먹지만 친구 시빙이가 브런치나 카페같은걸 좋아한다...... 천안 불당동까지 가자는거 더운날씨도 있고, 불당동 브런치카페는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서 온양에있는 브런치카페 카페테라스로 향했다. 친구들은 몇번 와본것 같은데 나는 첫방문임 ㅎㅎ 온양에도 이렇게 좋은 브런치카페가 시내정중앙에 있다니 ㅋㅋㅋㅋ 격세지감을 느꼈다1인당 1메뉴를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그 무엇하나 다 비우지 못했다 ㅠㅠ 특히 가장맛있었던건 아보카도 찹샐러드!!!!!!!! 다음에가면 저거만먹어야지... (가격이 약간있긴하다만 ㅠ) 집안사정상 브런치먹는 도중에 나왔어.......

아빠랑 탐앤탐스 커피 한잔친척언니 첫 아들의 돌잔치가 있어서 의정부에 다녀왔다 하필 오늘따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와이퍼를 켜도 고속도로길이 안보일 정도였다 그래서 잠시들린 휴게소 탐탐! 늘 그렇듯 아빠는 캬라멜마끼아또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오랫만에 아빠랑 카페에 온듯 ㅎㅎ 아빠랑 시덥지않은 이야기를 나눠도 평소 자주뵐수가없어 그시간이 훅 지나간것같다ㅏㅏㅏ 벌써 토요일이 지나갔네 다음주가 안왔음 좋겠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우리회사에는 자주는 아니지만 사내 독서토론이 주기적으로 있는데 한달동안 원하는 책 1권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쓰는것이다 ㅎㅎ... 물론 책은 3만원 한도내에서 회사에서 지원해준다! 이번달에는 그 동안 라스,비정상회담,어쩌다어른 등 방송프로그램에서 눈여겨 보았던 조승연 작가의 플루언트를 골라봤다. 내가 조승연작가를 처음 접한 방송은 '라디오스타' 였는데 그 때는 그저 잘난척하는 (조금) 재수없는 말잘하는 사람인줄로만 알았다, 헌데 다른 예능들에서 본 그의 모습은 아는게 많아보였고, 주관있어보였다.... 아무튼 언제부터인가 조승연작가를 다르게 보게되었고 그가 저서한 책들도 한번 읽고 싶어졌다. 뭐, 오늘 책을 받아보았.......

와 몰랐는데, 이 포스팅이 올해 처음쓰는 직딩일기다. 팀을 바꾸고나서 적응하느라(지금도적응중인듯..) 정신이 없었던것도 있었지만 요새 블로그를 소홀히 하긴했었다.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일곱시에 퇴근해도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수있다. 사실 퇴근해도 맘이편치않다 계약서를 봐야하는데, 봐도모르고, 앉아있어도 눈에안들어올거기때문에 과감히 퇴근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은있는지라 신경은쓰인다는 말이다........ 언제쯤 내적성에 맞는 직군을찾을까나

3년전부터 인가? 고향친구들 끼리 매년 국내여행을 다니고있는데 경주, 강릉에이어 이번에는 춘천으로 다녀왔다 3년전과 비교했을때 이제 다들 직장인이기때문에 오래 시간은 못내고 주말 1박2일동안 다녀올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 이제 친구들 중에 운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춘천역에 도착하자마자 예약해 놓은 렌터카집으로 향했다 렌트는 역에서 가까운 제너스렌터카 집에서했는데 역까지 픽업와주셨다.차를 렌트한 후 근처 닭갈비 맛집으로 향했으나 마침 점심시간과 겹쳤서 ㅜㅜㅜ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기때문에 (라고 쓰고 친구가 차많은곳은 주차를못해서 포기ㅜㅜ) 주차장이 넓어보이는, 시키면 금방나올 것 같은 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