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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문재인, 초인적 인내로 대표직 마무리.. 평당원된 날 백남기씨 문병
문재인, 평당원된 다음날 농민 백남기씨 문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8일 경찰 직사 물대포를 맞고 두달여째 사경을 헤매는 농민 백남기씨를 문병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백남기 선생 문병을 다녀왔습니다"라며 "여전히 뇌파는 있지만 자기호흡을 못하는 상태"라며 병세를 전했다. 그는 이어 "발을 밟거나 어깨만 부딪쳐도 사과하는 법인데 어쩌면 정부가 사과 한마디 없을 수 있냐며, 부인과 딸이 눈물을 흘렸습니다"라며 모르쇠로 일관되는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지금은 병상에서 백남기란 이름까지 가리고 있다며 사진을 보여줬다"며 관련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정부의 야만성에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백남.......추천 -
[비공개] 안철수 천정배, 아무런 감동도 없는 정치공학적 통합.. 자기모순만 드러내
안철수-천정배의 아무런 감동없는 통합 내부에서도 '호남 자민련' 지향? 비판 목소리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25일 전격 통합을 선언한 것은 양측 모두 중앙당 창당을 1주일여 앞둔 상황에서도 세확산이 지지부진한데 따른 절박함이 상당 부분 작용했다. 다음 달 2일 창당을 앞둔 국민의당은 초반의 기세와 달리 더불어민주당의 잇따른 영입작업 성공과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발언 등이 맞물리면서 지지율 정체 상황에 직면했다. 게다가 외부인사 영입작업도 초반부터 패착을 보이며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기존 야권신당과의 통합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원내교섭단체.......추천 -
[비공개] 안철수 '이희호 녹음' 사과에도 논란 확산.. 꼬리자르기로 끝내나
안철수, 이희호, 녹취록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녹취록과 악연이 깊은 정치인이다. 지난해 2월 총리 후보자 시절에는 ‘언론 외압’을 시사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홍역을 치렀다. 기자들과의 식사에서 “언론인들, 내가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교수도 만들어주고…” “김영란법에 기자들 초비상이거든? 내가 막아줬는데 이제 안 막아줘. 지들 검경에 불려다니면 막 소리 지를 거야”라고 발언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을 가까스로 통과했지만, 두 달 후 또 다른 녹취록에 발목이 잡혔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양반(이완구)한테 3000만원을 줬다”고 밝힌 것이다. 결국 총리직을 사임하고 법.......추천 -
[비공개] 헬조선 나라의 비겁한 윗분들
헬조선 나라의 비겁한 윗분들 역사적으로 볼 때 한반도에 거주하는 피지배층이 진정 이 땅에서 태어나길 잘했다고 느낀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살아가는 고통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시대에 걸쳐 다양한 기록이 남아 있는데, 최근 인터넷의 집단지성에 의해 그것은 ‘헬조선’이라는 신조어로 압축되었다. 물론 임진왜란 당시에는 영어가 쓰이지 않았으므로, 한양을 향해 질주하는 일본군을 피해 자기 집안 위패를 싸들고 도망가던 선조를 바라보던 조선의 백성들이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쓸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와 비슷한 취지의 분노와 원망의 언어는 다양한 기록에 남아 있다. 조선의 백성들이 영어를 알았다면 ‘.......추천 -
[비공개] 황교안 박근혜, 공무원 선발기준에 '시대착오적 애국심' 지시 강요
시대착오적 ‘애국심’으로 공무원 옥죄겠다는 건가 [한겨레] 국무회의는 26일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 성과관리 체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우리 공직사회가 비능률과 복지부동의 오명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조직으로 거듭날지 한번 지켜볼 일이다. 그런데 법 개정 내용 중에서 유독 눈에 걸리는 대목이 있다. ‘공무원이 준수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공직 가치’라는 것을 신설하면서 맨 앞에 ‘애국심’을 내세운 점이다. 애국심(나라 사랑)처럼 평범하면서도 논쟁적인 단어도 흔치 않다. 그 사랑의 본질이 무엇이고, 어떤 사랑을 뜻하는지를 놓고 학문적으로.......추천 -
[비공개] 박근혜, 누리과정 갈등에 적반하장.. 노동개혁 등 담화문 거짓말
‘보육대란’에 대한 대통령의 적반하장 [한겨레] 유독 ‘보육대란’에 침묵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마침내 입을 열었다. 하지만 발언 내용은 사실 왜곡과 황당한 주장으로 가득 차 있다. 우선 박 대통령은 “(교육청이) 받을 돈은 다 받고 정작 써야 할 돈은 쓰지 않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마치 정부가 누리과정을 위한 추가 지원을 다 했다는 말로 들린다. 하지만 정부는 수조원이 드는 누리과정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기면서 그 액수만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늘려준 적이 없다. 같은 돈을 주면서 말로만 “여기에 누리과정 지원금도 포함돼 있다”고 생색낸 식이다. 이 때문에 2012년 5살 누리과정 도입 때부터 시·도교육청의 반발을.......추천 -
[비공개] MBC 녹취록 파문을 통해 본 노동개혁 악법의 진실
MBC “증거없는 해고”로 본 저성과자 해고의 진실 해고 ‘증거’ 만들어줄 저성과자 해고 지침… “대다수 성실한 근로자는 해당 안 된다”고? “증거 없이 해고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겨레, 뉴스타파 등이 지난 25일 공개한 녹취록에서 백종문 MBC 미래전략본부장이 하는 말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백 본부장은 2014년 4월 1일 MBC 관계자들과 극우매체 폴리뷰 박한명 편집국장과 회동 자리에서 2012년 6월 해고당한 최승호 전 MBC PD와 박성제 전 기자에 대해 언급한다. 백 본부장은 “걔네(최승호·박성제)들이 노동조합 파업의 후견인인데 이놈들 후견인은 증거가 남지를 않아 뭘 했는지 알 수가 없다”며 “그런데 이놈을 가만.......추천 -
[비공개] MBC, 기자·PD 해고 녹취록 공개한 최민희 의원에 보복 보도
MBC가 이렇게 몰락하도록 방치한 책임을 묻는다 MBC 경영진이 2014년 극우성향 인터넷 매체 대표와 만나 나눈 대화록은 제대로 된 공영방송을 위해 왜 방송사의 지배구조개편과 노조의 감시 역할이 필요한지를 보여준다. 대화록은 공영방송을 책임진 사람의 발언이라고 보기 어려운 충격적 내용을 담고 있다. 당사자에 대한 법적 책임과 별개로 MBC를이런 상태로 방치해도 좋은지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대화록에 등장하는 MBC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의 발언이 문제가 되는 것은 크게 2가지다. 우선 MBC의 간판 PD와 기자인 최승호·박성제 2인을 아무런 증거 없이 잘랐다고 시인한 것이다. 또 백 본부장이 MBC의 ‘BBK사건’ ‘광우병 보도’ 등.......추천 -
[비공개] 위안부 할머니들 도쿄 절규 "합의 인정 못해”.. 아베, 위안부 강제..
일본 간 위안부 할머니들 “12·28합의 인정 못해” 일본 정부 공식 사죄와 법적책임 인정·아베 총리 직접 사과 요구 “어떻게 이런 합의 해놓고 우리를 바보로 만드나” 한·일정부 비판 “우리가 사죄 받고, 배상 받겠다고 여기까지 왔는데. (한숨) 저는 부산에서 태어났어요. 태어나서 (부산 밖으론) 아무 데도 가본 데도 없고. 학교도 돈이 없어서 못 갔어요. 우리가 나라가 없을 때 태어나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내가 (15살 때) 울산으로 남의 집 식모로 갔어요. 거기서 주인이 심부름을 시켜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남자 두 명이 딱 앞을 가로막는 거야. 그리고 아무 말도 없이 한 사람이 팔 하나씩 잡은 채 끌고 간 거야.” 26일 오전 도쿄 지.......추천 -
[비공개] 안철수 이준석에 맞불 30대 이동학 "정치는 엘리트만 하나?"
더민주 30대 이동학, 노원병 출마 "정치는 엘리트만 하나?" "새정치가 무엇인지, 안철수와 토론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이 24일 노원병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이날 오전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에 이동학 전 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꼭 엘리트만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버드 대학교 출신인 이준석 전 위원을 겨냥한 셈이다. 이 전 혁신위원은 "헬조선, 절박한 사람들과 함께 바꾸겠다. 노원 병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인은 왜 꼭 성공한 사람이나 엘리트가 독점해야 하는 거냐. 우리나라는 많은 평범함들이 구석으로 몰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