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좋아하는 청년이 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세상을 배웠고 인생의 즐거움을 맛봤다. 그는 어딜 가나 자전거와 함께였고 우연한 계기로 랜도너스(200km에서 1200km까지 제한 시간 내에 자전거를 통해 정해진 구간을 돌아오는 비경쟁 대회)라는 자전거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다. 400KM 완주에 성공하고, 나중에는 600KM 완주마저 성공한 그는 끝 모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에 임하고, 그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한 쾌감이었다. 그 때 그 청년은 이 즐거움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이것이 자전거를 통해 내일을 바라보는 '약속의 자전거'의 첫 걸음이었다. '약속의 자전.......

2011년 여름 우리는 캐나다 밴쿠버의 동계올림픽 열기가 가시기도 전에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됐다. 시간은 흘러 벌써 2017년 2월이다. 이제 평창 올림픽 개최까지 1년이 남았다. 한국 사람들도 잘 모르던 강원도의 조그만 평창이란 도시는 이제 세계인이 관심을 집중하는 장소가 됐다. 부지를 선정하며 언제 지어질지 청사진만 덩그러니 놓여있던 공터는 이제 아름답고 커다란 건물들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기자는 강릉과 평창의 동계 올림픽이 열릴 장소와 테스트 이벤트를 경험했다. 강릉과 평창의 경기장을 둘러보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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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에게 서울 한복판에 사무실을 얻기란 꿈 같은 일이다. 업무상 도심의 사무실이 꼭 필요하다고 해도, 임대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꿈 같은 일이 무료로 가능하다면 어떤가?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멘토링과 각종 원스톱 서비스까지, 청년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센터이다. ‘2017년 상반기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설명회’가 지난 1월 2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됐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인 박용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을 앞둔 지금 우리는.......

초중고 학생은 1달 반의 기간, 대학생은 2달 반의 방학 기간을 갖는다. 취업을 준비하거나 일을 하다 보면 이런 긴 정비 기간을 가질 수가 없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은 아르바이트하는 등 경비를 마련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학생들이 여행함에 있어 가장 부담되는 것은 여행 경비다. 그래서 여행을 가더라도 최대한 절약할 방안을 찾기도 한다. 여행비를 절약하는 방법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내일로를 활용한다. 내일로는 5일간 열차를 거의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탈 수 있다는 것을 장점을 가지고 있고 10년 간 진행돼 많은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주일을 절약해서 여행하면 20~30만원으로도 알찬 여행.......

알바천국이 전국 20대 대학생 2,2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 3위(11.4%)로 유럽이 뽑혔다. 기자 주변의 많은 청년들도 유럽여행을 꿈꾸고 있어 유럽이야말로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떠나고 싶은 꿈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꿈의 여행지인 유럽은 생각만큼 여행준비가 쉽지 않다. 여러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서 다양한 교통편을 알아봐야 하고, 장기간 여행을 대비한 비용이나 장거리 비행인 만큼 항공권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또한, EU 외의 국가를 방문하게 되면 다양한 화폐 단위를 챙겨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와 문화가 많이 다르므로 잘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여.......

고벤처포럼이 1월의 마지막 날, 역삼 팁스타운에서 열렸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년이 모였고, 그들의 열정으로 행사장은 뜨거웠다. 포럼은 벤처기업을 시작하려는 사람,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사람, 벤처기업에 투자 하고 싶은 사람, 벤처기업에 관심만 있는 사람 등 모든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여서 건강한 네트워크를 갖는 포럼으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교수, 엔젤투자가, 스타트업 대표, 공정거래 연구소장, 창업교육 담당자, 미래창조과학부 담당자,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1부 첫 번째 순서로 정지훈 박사가 ‘제4차 산업혁명의 정체는 무엇인가’의 주제로 강연했다. 정 박사.......

조소를 전공한 문화예술기획자 광주에서 아름다운 미담이 들려온다 아트콜렉션샵 미담의 서지안 대표 광주 대인예술시장에 가면 아트콜렉션샵 ‘미담’이 있다. 별장프로젝트사업단과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아트상품 창작 워크숍’ 및 ‘아트숍 조성’의 결과물로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판매하고 작가들이 작품의 유통 판매를 개척한다. 2015년에 창업한 서지안 대표는 전시회, 예술가 마케팅, ODM(디자인개발) 등 예술 전공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업무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 평생 할 수 있는 업(業)을 가져야 해 별장이 열리는 토요일의 저녁, 광주의 대인시장에 가면 젊은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D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