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휴넷 MBA Online 20기 권혁근님 1987년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출역군의 꿈을 안고 지금은 사라진 D그룹 계열사에 해외영업담당으로 입사를 하였다. 이공계 출신이라, 마케팅, 회계 등 경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체계적인 배움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그 당시만해도 아침8시에 출근하여 밤8시에 퇴근하는 것은 기본이고 주말에도 특근이 많았던 시절이어서 공부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1996년에 다국적 IT기업의 한국법인인 S사로 이직을 하고 나서야 그 동안 꿈꿔왔던 경영 전반에 대한 공부를 할 기회가 왔다. 1997년 봄, 모교인 K대학 경영대학원(야간)에 입학하여 마케팅, 경영정보, 국제경영, 경영전략 등에 대한 이론.......

매경-휴넷 MBA Online 20기 민기혜님 부재중 통화 2건, 새로운 메시지 1건. 지난여름 휴가 첫날,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해가 늘어질 때 쯤 일어나 들여다 본 휴대폰 액정화면에는 그렇게 쓰여 있었다. 개인적인 일로는 전화가 없던 교육담당자 선배의 부재중 전화와 문자 메시지는 마음을 급하게 했고 얼른 확인 버튼을 눌렀다. ‘전화를 안 받아서 전에 말했던 MBA 우선 신청했어. 괜찮지? 휴가 잘 보내~’ 전에 사석에서 MBA basic을 들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선배의 권유에 경영학을 전공한 나로서는 들으려면 그냥 MBA를 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호기를 부렸던 기억이 떠올랐다. 선배에게 열.......

매경-휴넷 MBA Online 20기 김해곤님 대학을 졸업하고 15년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덧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게 되었고 회사에서도 한 분야에서 책임을 맡는 팀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의사 결정을 해야 했고, 이 때마다 새롭고 체계적인 지식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면서 고민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서 외에도 체계적으로 경영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어떻게 할 까 고민하면서 대학원 야간 과정이라도 입학 해야 겠다고 알아 보았으나, 월급에 버금가는 많은 비용과 무엇보다도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휴넷의 메일을 받고 나서 코.......

매경-휴넷 MBA Online 17기 우영진님 올해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 만7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다지 우수한 대학(사회적인 잣대이긴 하지만..)도 아니고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한 것도 아니요..특출난 재능이 있던 것도 아니였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였지 싶습니다. 입사이후 정신없이 제품개발-연구소에 근무 중-을 하다 언젠가 돌아다보니 벌써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난뒤였습니다. 물론 대기업에 다니지만 그 혜택이라는 것도 개발에 치이다보니 그다지 받은 것도 없는 것 같고..하지만 개인적인 노력은 신입사원때부터 지속되어서 사이버과정의 수강은 어느사이 매년 1000시간정도를 육박.......

매경-휴넷 MBA Online 14기 손지수님 MBA =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90년대 후반 IMF를 거치면서, 기업 측면의 평생 고용 보장과 개인 측면의 무조건 적인 기업에 대한 충성이라는 관계가 사라져 가고 있는 지금의 기업 현장에서 개인의 가치 상승을 도래하는, 동시대의 직장인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학위라 생각 된다. 최근에는 마치 MBA학위가 급여의 대폭적인 상승과 직급 상승의 흥행 보증 수표라도 되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해외 MBA는 2년이 넘는 학업 기간과 2억 원 가량의 등록금, 이를 기회비용을 따져 보아도 일반적인 직장인에게 금전적, 시간적으로 엄청난 손실임은 분명 하다. MBA Online .......

매경-휴넷 MBA Online 20기 안성관님 휴넷을 알게 된 동기는 정말 우연이다. 대학 때 친구가 소개를 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내 E-mail address를 불러보란다. 이유를 물어보니 가르쳐주지도 않고 무조건 불러보라고 했고, 난 어쩔 수 없이 가르쳐 주었다. 내일이면 그 이유를 알게된다나~ 그렇게 시작된 것이 매경-휴넷과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2년이 채 못된 시기에 휴넷을 알게 되었다. 그 때는 참 이 직장이, 이 직업이 나의 적성에 맞는걸까? 혹은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물론 하라고하면 남들만큼 할 수 있었다. 성과도 낼 수 있었고, 상사.......

매경-휴넷 MBA Online 20기 김애향님 자격증이 어린 나이에 시작한 저의 직장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가 봅니다. 하루에 수십 잔의 커피 심부름과 전화 받는 업무로 1년여의 시간을 보낸 후 경리업무를 보게 되었고 또 다시 2년여의 시간이 흐른 후에는 무역파트에서 수.출입을 위한 각종 서류 작성과 은행의 신용장 네고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 신발부속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각종 신발밑창을 제조 수출하는 회사였던 직장에서 제 업무를 누구보다 성실히 했지만 이게 한계였던가 봅니다. 영어실력이 딸려 신용장 등 수출입 서류 등의 영어해독이 원활하지 않았던 저는 몇 년 동안을 무역파트 .......

1988년 올림픽이 열리던 해 고졸자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럭키금성그룹으로 입사하여 지금 그 회사는 엘지그룹을 거쳐 지에스그룹에 속해있는 유통회사다. 그때는 회사에서 기본적인 교육을 전략에 따라 시켰다. 나도 전산응용과정, 마케팅과정, 기타 교육을 받았으나 언젠가부터 내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조직생활 내지는 경제활동을 30년은 해야하는데 내 역량이 따라갈수 있을까 하는...1993년에 대학 경영학과에 들어감으로써 경쟁력강화를 위한 첫번째 투자에 들어갔다. 이론보다 실무가 최고라고 생각하던 나에게는 학습을 통한 지식이라는 부분이 3학년 2학기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