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일을 했을 때...그 일이 꼭 해야 하는 의무인 경우와 의무가 아닌 경우...대표로서 해야 하는 일의 의무..그 일을 하지 않았을 때그건 직무 유기다.어떠한 직책을 맡는 것은 그 직책에 맡게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는 뜻.그래서 어떠한 직책을 맡는다는 것은...그 직책에 맡는 책임과 의무를 다 해야 하는 것이기에..그 직책을 맡는 다는 말을 내 밷는 순간부터....그 책임과 의무에 대한 부분을 다짐하고 해야 한다 생각한다.누군가와의 관계가 변화가 되었을 때도그 관계의 변화에 따라서 서로에게 해야 하는 의무가 달라진다.친구관계에서는 어떠한 일이 의무가 아니기에 해주면 너무 고마운 일인데...그것이 연인관게가 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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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능 Si :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잘 다룬다.감사와 지지,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조화로운 관계변화와 가능성에 어려움을 느끼며 직관과 통찰이 덜 활성화 되어 있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일인가?일의 의미가 그저 나에겐 그렇지는 않았다.나의 가치. 그리고 내가 사는 이유와도 연결되었던 것이 바로 일이었다.일이 곧 고아라 ....나 자신을 의미했다.그래서 대표 고아라, 강사 고아라....,마케터 고아라..그 어느 타이틀 하나에서도 나는 나의 의미와 가치를 더 살리기 위해 부던히 노력해왔다.하지만, 대표, 강사, 마케터라는 수식어를 빼버리면 고아라는 도대체 누구이고....어떤 사람이며..어떤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이 생각을 지금에와서야....진지하게 하게 된다.대표가 아니어도...강사가 아니어도마케터가 아니어도..고아라는 그저 고아라인데...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그렇게 가치를 드.......

20대의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살았고 내가 닮고 싶은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다니며 그 사람들의 인생의 가치관을 받아들이려 노력했다. 30대의 나는 내가 하는 일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가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살았다. 그리고 20대 때 받아들인 인생의 가치관 중에서 나와 맞는 가치관들을 필터링했다.올 해 내 나이는 38세....이제 나는 2년 뒤면 40대에 접어든다. 시간이 참 너무 무섭도록 빠르다.20대와 30대에 오로지 나를 위한 도전과 내 분야에서 성취를 하는 것만 보고 달려왔다면...불혹이라 표현한다는 40대 때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여태 살아온 내 인생에서 판단이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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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하지 않아도 괜찮다. 더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나를 끝없이 포장하려 하고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하고...있는 그대로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자~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도 그대로 받아들이자.부정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많은 것을 의미하는지..생각보다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거..또 한편으론,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욕심을 내려놓는 것부터..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하고...그대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하고...이 쉽게 써지는 것들이..머리로는 이해되는데 아직 가슴까지 받아들여지진 않았다.ㅎㅎㅎ...사람이 얼마나 욕심이 많은지.......

다른 사람이 나와 왜 다른가?왜 나와 성격이 다른지...그것을 이해하고 싶지 않다는 것...참 어리석은 짓누군가에게 내가 바라는 것이 있기 이전에나는 그것을 바라고 원할 수 있는 사람인지...내 이상형의 기준이 많은 것이 아닌그 기준에 나 또한 부합하는 사람이 맞는 것인지...내가 먼저 바뀌는 것이 더 빠르고다른 사람이 바뀌는 것을 바라는 것보다내가 바뀌는 것...누군가가 나를 바꿔주길 바라기 보다는...결국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