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나는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신분확인을 하고 철장이 달린 엘리베이터를 타고 담당 검사실에 입실했다.검사는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형 또래였다.그래서였을까.초면인 나를 두고 더군다나 참고인으로 온 나를 마치 친 동생?처럼 대하며 반말을 했다.상인 연합회 일을 하면서 불공정한 세상에 항변을 하고 싶었다.그래서 생업을 제쳐두고 출두 한 것이다.그 검사는 마치 세상의 모든 이치를 꽤뚫고 있는 마냥 비아냥 거렸다.속내로는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았다.그 절대권력의 거드름이 너무도 역겨웠다.누구나 공감할 것이다.적폐세력의 제 1호는 검찰이라는 것을. 그들은 기소권과 수사권을 쥐고 수천명의 인력이 검사동일체란 명.......

같은 종의 과일은 반으로 잘라봐야 똑같은 속살을 보인다. 속살을 보이지 않고 내가 잘 익었네,아니? 네가 덜 익었네!를 해봐야 결국 잘라보면 그 속이 그 속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 총장의 싸움?이 가관이다.서로가 국가와 법치,정의를 위해 싸운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도진개진이다.기싸움인지 자존심인지 밥그릇 싸움인지 그것도 한 과일 속내와 같다. 국민으로서는 아주 피곤하고 지겹다. 차라리 둘 다 잘라 버려라. 직장인도 연말이면 잘려 나간다.그 자리 할 사람 많다.코로나로 나라가 난리고 많은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시점이다.희망을 못 줄 지언정, 저 분들은 도대체 왜 저럴까 싶다.누가 청화대 청원 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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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사진이다. 어디선가 익숙한 그림 같기도 하다. 코로나 시대를 보내고 있는 요즘 국내 라면 회사(농심, 오뚜기, 팔도, 삼양)의 전국 지역 투표? 같은 것이다. 지역별로 좋아하는 회사의 제품이 호불호다. 전반적으로 매출 1위는 누구나 예상하듯이 농심이다. 신라면은 무려 30년 넘게 전국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신라면은 라면 매출 1위 농심의 주력상품이다. 한때 갓뚜기로 불리며 착한 기업 이미지를 업고 그 아성에 도전했지만 착한 기업은 잘 만드는 기업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고객의 니즈와 기호를 정확히 간파하고 제품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그림을 보면 한 가지 재미있는 현상이 있다. 전국 지지 1위를 고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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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의원이 화재?다.그는 할 말을 한다는 신념있는 이로 보는 사람도 있고,금수저 출신의 세상물정 모르는 이로 치부하는 이들도 있다.최근 두 자녀(94년,99년생)가 공시지가 기준 32억원 상당의 재산을 가진 것이 논란이 되자 그는 이렇게 강변했다. "돌아가신 장인이 식구들에게 한 채씩 증여했고,장인의 뜻에 따라 집을 가족들이 공동소유했다.감사한 마음으로 받았고,당연히 증여세를 모두 냈다.지금 이 집은 전세를 줬고,보증금은 예금 형태로 갖고 있다" 여기까지는 그다지 문제 될 것 없는 명확한 해명이다.금수저건,은수저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다는 것이 터부시 될 것 까지는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