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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연고전보다 흥미로운 카이스트와 포스텍 교류전
전세계의 많은 대학들은 서로 교류를 하고 있다.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캠브릿지대의 교류전, 미국의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교류전, 일본의 와세다대와 게이오대 간의 교류전 등 많은 국가에서 대학 간 교류전을 통해화합과 경쟁,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교류전은 바로 고연전(연고전, 가나다순 표기)으로 서울에 위치한 두 대학 간에 매년 각종 스포츠 경기의 대결을 통해 경쟁을 하는 행사이다. 최근에는 유명방송 프로그램에서 응원단에 참여하는 모습이 방영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조금 독특한 교류전이 있다. 바로 카이스트와 포스텍 간에 열리는 카포전(포카전, 가나다순 표기)이다. 카포전은 2002년부터 카이스트와 포스텍에서 번갈아 가면서 열리는 행사로 공식 명칭..추천 -
[비공개] 가을 품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생각에 빠지다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가을을 마지막으로 느끼고 싶어, 가을하면 은행나무. 은행나무하면 덕수궁 돌담길. 머릿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사실 덕수궁 돌담길을 몇 번 가보았지만 가을에 간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이번에 꼭 가보고 싶었다. 몸은 이미 지하철 속에서 시청역을 향하고 있다.시청역에 도착하여 처음 나를 반긴 것은 시청 광장에 써져 있는 글귀였다. ‘괜찮아. 바람이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춥고 힘든 세상이라도 따뜻한 정이 있으니 괜찮다는 위로의 말로 들렸다. 한참이나 그 글귀를 보며, 시청 앞에 바쁘게 움직이는 차들이 앞만 바라보고 조급해하는 나와 닮은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이 씁쓸했다.시청을 뒤로 하고, 대한문 앞으로 걸어 왔다. 덕수궁 안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매표소 앞에서 길게 줄서있었다. 덕수궁 안도 ..추천 -
[비공개] 기업 블로그 대학생기자들이 모여 한 일은
11월 8일안랩 대학생기자 11기의 워크숍이 있었다. 첫일정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중 하나인 카카오의 사내카페에서 열린 '김제동 힐링톡 콘서트' 참가였다. 그는 자신의 엄마에 대한 경험담과 함께 ‘엄마’란 존재를 이야기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공감과 치유의 의미를 설명하고누구든지 엄마는 필요하며 그 누구도 상대한테 엄마가 되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참가한 테크노밸리 회사 직원들과 11기 대학생 기자들은 모두 눈을 빛내며 경청했다. 힐링톡 콘서트가 끝난 오후 2시안랩 3층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워크숍이 시작됐다. 첫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전, 커뮤니케이션팀 인치범 팀장이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첫 프로그램은 바로 “개별 기사 작성 프로젝트”였다. 프로그램을 ..추천 -
[비공개] 공대생에 인문학을, 성공보다 용감한 실패 권하는 이유
10월 18일, 한양대학교 정보통신관에서 안랩 김홍선 대표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시험 기간임에도150명 규모의 강의실은 거의 빈 자리 없이 가득 찼다. IT를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안랩은 꿈의 직장이라는 것을 그 열기만으로 실감할 수 있었다.강연의 주제가 함축적으로 들어 있는 문구이자 김홍선 대표의 저서 제목인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 라는 글귀를 첫 슬라이드로 강연이 시작되었다. 김 대표의 어린 시절에는마을에 하나 있는 우물에서 집집마다 물을 길어다 썼다고 한다. "1986년도에 시작한 드라마‘한지붕 세가족’에선 세 가족이 한 집에서 살며 수도꼭지 하나를 같이 쓰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다.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한 가정에 보통5~6개의 수도꼭지가 있다.예측하지 못 한 발전이다."김 대표는 이어서 IT분야역시 급속도로 변화했다고 설..추천 -
[비공개] 11월 11일 직장에서 즐기는 가래떡 데이 현장
11월 11일, 안랩에서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가래떡 데이" 입니다! 200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은안랩 가래떡 데이에서는 가래떡뿐 아니라 고구마 맛탕, 수정과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마련되었습니다.직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따끈따끈한 떡과 달달한 꿀이 어우러져정말 맛있던 가래떡!달콤한 꿀과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 가래떡과 고구마입니다. ^^ 가래떡과 함께 먹을 수정과까지 센스 있게 준비되어 있네요! ^^ 달달한 계피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가던 수정과! 고구마맛탕과가래떡을먹다 목이 멜 때한 모금씩 마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팀끼리 식당으로 내려와 오순도순 가래떡을 나눠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정과와 떡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지..추천 -
[비공개] IT 분야 취업에 도움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
프로젝트란 컴퓨터 시스템에 관계하는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 제어할 때 대상이 되는 정상 업무나 정형 업무로서하나 또는 복수의 업무에서 이루어지고 필요한 처리 순서가 규정되는 것이다.회사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선행 학습하기 위해 대학교 교과목에도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최근 공대 대학생이 많이 하는 대외활동 중 하나도 IT전문 학원, 기업, 정부기관에서 지원하는프로젝트이다. 다양한 프로젝트 중 국가에서 지원하는 활동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한이음IT멘토링'이다. '한이음IT멘토링'은 대학생이 교수, 기업인 IT멘토와 팀을 이루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IT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삼성전자, LG전자, 한화S&C, KCC정..추천 -
[비공개] 페이스북은 개인 공간이 아님을 인식해야 할 때
정보화 시대인 지금, 정보량이 많아질수록 개인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측면이 커졌다. 인권 존중의 입장에서 타인에게 개인의 사생활이 알려지지 않도록 비밀유지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개인적인 생활, 또는 개인 생활상의 비밀을 프라이버시라고 하는데 프라이버시 문제와 정보기술은 불가분관계이다. 따라서 엄청난 량의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 이 정보화 시대에서 개인 프라이버시의 보호는 반드시 다루어야 할 문제이다.개인 정보란 개인에 관한 정보 가운데 각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가리킨다. 식별 가능성이 없는 정보는 개인 정보라고 하지 않으며,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기록된 정보 중에서도 주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이용되는 정보를 말한다.정보화 역기능 중 가장 우려되는 프라이버시 침해개인정보의 침해 또한 정보화 사회에..추천 -
[비공개] 전세계 연구기관에서 인터넷을 자유롭게, eduroam
"학회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시려면 여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가셔서 접속하시면 됩니다." "여기에서도 eduroam이 사용 가능한가요?" 지난 7월에 독일 뮌헨에서 열린 C&T(Communities & Technologies)2013이라는 학회에 참가했을 때의 일이다. 당시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데스크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참가자가 eduroam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그 사람 말고도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온 다양한사람들은 무선인터넷 사용에 대해서 추가로 물어보지 않고도 사용하고 있었다. 요즘 우리는 많은 곳에서 무선랜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부터 자주 찾는 카페나 식당은 물론 심지어 이동하는 버스나 전철, 기차, 비행기에서도 무선랜의 사용이 가능해진 시대가 되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우리의 일상 생..추천 -
[비공개] 가장 좋은 치유법, 나를 백일 된 아기처럼 대하기
사람들을 보면 누구나 다른 사람, 낯선 사람 즉, 나와 관계가 없는 사람에게는 예의를 차리며 행동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하며 때로는 무자비하게 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당신은 그러하지 않는가? 곰곰이 생각을 해보기를 바란다. 11월 8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주)카카오 사무실 내 카페에서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방송인 김제동씨가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는 서울시와 정신과 의사 정혜신 박사가 만든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의 주제가 다소 무거운 만큼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고 흘러갈 것인지 매우 궁금했는데 김제동씨는 '외모'라는 키워드로 조금 특별한 강연을 시작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도대체 눈이 몇 센티이면잘생긴 것인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잘생..추천 -
[비공개] 가장 좋은 치유법, 나를 백일 된 아기처럼 대하기
사람들을 보면 누구나 다른 사람, 낯선 사람 즉, 나와 관계가 없는 사람에게는 예의를 차리며 행동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하며 때로는 무자비하게 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당신은 그러하지 않는가? 곰곰이 생각을 해보기를 바란다. 11월 8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주)카카오 사무실 내 카페에서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방송인 김제동씨가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는 서울시와 정신과 의사 정혜신 박사가 만든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의 주제가 다소 무거운 만큼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고 흘러갈 것인지 매우 궁금했는데 김제동씨는 '외모'라는 키워드로 조금 특별한 강연을 시작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도대체 눈이 몇 센티이면잘생긴 것인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잘생..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