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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20년형 LG 그램 17, 무엇이 달라졌을까?
2014년 1월 처음 등장하여 가벼운 노트북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던 LG 그램 시리즈가 2020년 형으로 찾아왔습니다.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컨셉으로 시작하여 지독할 정도(...)로 극한의 휴대성을 추구하도록 발전한 그램 시리즈는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당당하게 1인자 자리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하지만 LG전자의 변화는 올해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결실인 2020년형 LG 그램 시리즈를 만나보도록 할까요? 2020년형 LG 그램 시리즈 3총사 올해의 LG 그램 시리즈도 14/15/17 세가지로 나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트북 제품군으로 화면 크기별로 최고의 휴대성을 무기로 대표로 나온 격인 셈입니다. 그램 14는 999g의 무게로 나와 정말 가벼운 노트북을 원하는 이들에게 14인치의 작지 않은 화면과 72Wh의 대용량 배터리..추천 -
[비공개] 스냅드래곤 865를 쓴 첫번째 스마트폰은 ZTE Axon 10s pro
최근 퀄컴은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비록 기대했던 것처럼 5G 모뎀과 통합된 원칩 프로세서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과 새로운 기능, 무엇보다도 퀄컴의 스냅드래곤 X55 5G Modem-RF 시스템과 결합하여 최고 수준의 5G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에 탑재가 예정된 제품이죠. 우리에게 친숙한 삼성전자의 차기작인 갤럭시 S11이나 LG전자의 차기작 또한 스냅드래곤 865를 채택하는 것이 당연시 될 정도입니다. 기린을 사용하는 화웨이가 예외적이지만 그 밖의 안드로이드 진영 플래그십 5G 스마트폰 대부분은 스냅드래곤 865를 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정작 스냅드래곤 865를 쓴 첫번째 스마트폰은 다른 곳에서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바로 중국의 유명 통신..추천 -
[비공개] 갤럭시 폴드 올해 50만대(삼성측 정정) 판매
삼성전자가 이를 정정했습니다. 100만대가 아니라 50만대라고 하네요. 그래도 포스트는 남겨놓겠습니다. 비록 판매량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의미는 여전히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아래 글에서 100만대를 50만대로 생각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를 올해 100만대 팔았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 시간 기준으로 12월 13일에 열린 디스럽트 베를린 행사에서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ICC)의 센터장인 손영권 사장이 올해 갤럭시 폴드 출시 이후 100만대를 팔았으며 이는 2000달러 가격에 이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이 백만명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서 손영권 사장은 삼성전자의 제품 출시 과정과 고객의 피드백을 이야기하며 만약 갤럭시 폴드를 그저 ..추천 -
[비공개] 구글이 뽑은 2019년 올해의 검색어, 그 1위는?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인 구글에서 2019년 올해의 검색어(Year in Search 2019)를 발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선정되었는지 살펴볼까요? 우선 전세계 1위는 India vs South Africa 가 선정되었습니다. 아마도 우리에게는 좀 이해하기 힘들지만 인도와 남아공 사이 벌어진 크리켓 리그 시합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 밖에도 세계적으로는 위와 같은 검색어들이 주목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알파벳, 특히 영어 단어가 여전히 지배 중이며 노트르담 성당 화재 같은 이들의 관심사가 많이 반영된 듯 합니다. 하지만 1위 검색어에서 보듯이 인도의 엄청난 인구는 무시할 수 없나 봅니다. 구글의 특성상 중국의 힘은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그럼 대한민국은 어떨까요? 순위 국내 종합 인물 및 펭귄 국내 뉴스/이슈 1 타노스 정준영 한글날 2 정준..추천 -
[비공개]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과 프로젝트 BB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분야에서 이영도 작가는 깊은 발자국을 남긴 바 있습니다. 드래곤 라자를 시작으로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까지의 장편과 적지 않은 단편들 모두 기존과는 다른 신선함과 독특함으로 많은 독자들의 밤을 하얗게 지새게 한 작품들이죠. 그런 매력을 지닌 만큼 이들에 대한 게임화도 예전부터 시도된 바 있습니다. 드래곤 라자가 대표적인 예인데,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예산이라던가 시간이라던가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겠지만 소설과 게임은 다른 장르라는 것과 개발사 측에서 해당 콘텐츠를 잘 이해하지 못한 이유가 가장 크겠죠. 그런데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에서 이영도 작가의 또 다른 장편소설인 눈물을 마시는 새를 기반으로 새로운 모바일 MMORPG를 만든다는 소식..추천 -
[비공개] 한국 개발사 데브구루, 갤럭시 노트10에 커넥티비티 스택 제공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만 갖고 있는 독특한 기능 가운데에서도 PC와 연동이라는 면에서 Samsung Flow와 Samsung DeX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때 편리한 데이터 통신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을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데브구루(DEVGURU)가 만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데브구루(대표 송지호) 측에 따르면 모바일 USB 데이터 통신 미들웨어 제품인 커넥티비티 스택(Connectivity stack)이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노트10에 기본 탑재된다고 합니다. 이 커넥티비티 스택은 Samsung Flow와 Samsung DeX에서 USB를 통한 PC 데이터 통신 시 가상 네트워크 계층을 구성, 쉽고 편리한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게다가 기존 네트워크 API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개발 편의성도 좋다고 하는군요. 커넥티비티 스택은 DeX 가운데에서도 갤럭시 노트10에 추가된 ..추천 -
[비공개] 길고 긴 기다림 끝에 티스토리 앱 2.0 드디어 등장
라지온이 몸담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용 앱이 2.0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첫번째 티스토리 앱 1.0이 2014년에 나왔으니 무려 5년여 만의 업그레이드인 셈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함께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티스토리 측은 개선된 모바일 경험을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시다시피 티스토리는 설치형 블로그 운영 소프트웨어인 태터툴즈를 기반으로 하여 2006년 5월에 개설된 서비스입니다. 이곳 라지온도 2006년 8월에 옮겨온 바 있으니 인연이 꽤나 깊은 셈입니다. 네이버나 기존의 다음 블로그, 이글루스 등에 비해 자유도가 높은 시스템을 제공하는 덕분에 독보적인 영역을 차지하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스마트폰이 주역이 되는 모바일 시대에 일찍 적응하지 못한 탓..추천 -
[비공개] 카일로 렌보다는 다스베이더였길, 갤럭시 노트10+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의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합니다. 이번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에는 보시다시피 스타워즈의 다크 사이드를 상징합니다. 그 가운데에서 7편 이후의 악역이자 주연 중 한명인 카일로 렌 캐릭터를 가져와 갤럭시 노트10+에 입혔습니다.보시다시피 카일로렌의 얼굴과 마스크가 새겨진 상자와 갤럭시 버즈, 본체와 케이스, 그리고 S펜까지 모두 스타워즈의 다크 사이드인 시스, 그 중에서도 카일로 렌을 이미지화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수집용 금속 배지도 들어있습니다.갤럭시 노트10+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에는 겉 뿐만 아니라 S펜도 라이트세이버[각주:1]처럼 보이게 색상을 넣었고, 배경화면, 종료 애니메이션, 아이콘과 사운드 등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S펜의 조작과 함께 라이트세이버의 효과음도 기대해 볼만하..추천 -
[비공개] LG V50S ThinQ, 카메라는 줄었지만 더 똘똘해졌다?
LG V50 ThinQ의 V50S ThinQ는 S 하나 차이지만 카메라 부문에서 보면 결코 작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내장된 카메라 수를 늘려만 왔던 LG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전통(...)에 어긋나게 이번에는 그 수를 두개나 줄였으며[각주:1], 쓰임새 또한 달라진 부분마저 있습니다.과연 어떤 면이 달라졌는지,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뒤 : 겨우(?) 2개로 줄어든 후면 카메라스마트폰, 특히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후면 카메라의 능력은 정말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메라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2019년 현재, 좋은 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각 스마트폰 제조사의 자존심과도 같은 일이 되어버렸죠. 흥미롭게도 이번 V50S 씽큐에서는 전작인 V50에 비해 후면 카메라의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기본 카메라는 ..추천 -
[비공개] LG V50S ThinQ의 듀얼스크린, 대체 뭐가 달라졌길래?
V50 ThinQ가 5G를 내세웠지만 정말 화제를 모은 것은 부록처럼 제공한 듀얼 스크린이었습니다. 당시 완성도 문제로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던 경쟁사들의 플렉시블 폰을 대신하여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성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2019/06/04 - V50 ThinQ, 듀얼스크린에 바라는 세가지와 종합 결론하지만 V50 씽큐의 듀얼스크린은 개발 기간의 제약 때문이었는지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LG전자는 그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서 새로운 V50S 씽큐에 반영했다는데, 과연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실용(實用)이 앞에 서다V50S 씽큐의 듀얼스크린에서 제일 먼저 느낌으로 와닿는 부분은 실용성입니다. 전작의 듀얼 스크린은 첫번째로 나온 만큼 새로운 기능 구현에 집중했다면 이번 제품은 정말로 편하게 쓸 수 있게 만들자! 는 느낌이었죠.우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