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ksc75를 유광 블랙으로 도색한 게 영 아쉬워서...2014/02/01 - 소리 좋음 뭐해? 못생겼는데... Koss KSC75 도색해보기 (mod)덧칠 해도 되지만 새로 무광 블랙으로 도전해봤습니다.락카는 3M 코팅제품으로 살까 하다가 뭐 이딴 녀석 옷입히는데 돈을 써? 생각에 그냥 저가형 무광블랙 락카를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한 2천원이면 사더군요 ^^ksc75 새 박스를 까서는 들어보지도 않고 넌 바로 재탄생 준비 ㅎㅎ 옆에 살짝 보이는 녀석은 같은 koss사의 KTX Pro1 이라는 헤드폰인데요. 이녀석도 같은 신세로 처리 대기중 ㅎㅎ2014/01/24 - 전설의 가성비 헤드폰 Koss KSC75 vs KTXPRO1 비교 청음기2014/01/15 - Koss의 또다른 헤드폰 KTX Pro1 사용기저 KTX Pro1 이 올블랙으로달라진 모습 또한 곧 공개해보지요싸구려 락카지만 뿌릴 때는 상당한 정성을 쏟습니다. 지난 번 말씀드린대로 ..

헤드폰 둘 곳이 마땅치 않으신가요?대충 던져두기엔 좀 자세가 안나오고... 어딘가에 걸어두면 그럴싸해보이고 괜찮을 듯 싶은데 고민하신다구요?(이거 무슨 홈쇼핑 단골 멘트같네요 ㅋㅋ)다른 잡화 좀 사러 다이소 갔다가 괜찮은 녀석들을 사왔어요. 딱 보자마자 엇... 이것은 !! 이 녀석 어떠신가요?다이소에서 나온 헤드폰 거치대 ㅎㅎ아니구요, 원래는 와인 거치대(?)입니다. 와인을 저 아래에 꽂아 비스듬히 세워두는 물건인데요, 헤드폰 거치에 딱 아닌가요? 바나나걸이 보다 아랫둥이 더 튼튼(?)해서 좀 더 안정적입니다. 커다란 헤드폰들도 문제없이 거치되구요저렇게 대충 위에 걸어두면 됩니다.이 다이소 와인랙은 단돈 2천원 ^^ 공간이 충분해서 여러개를 걸어도 될 것 같구요저 아랫쪽 와인을 끼워둔 공간을 뭔가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

갑자기 이게 왜 하고 싶어졌을까요? ㅎㅎ 설 연휴가 길다보니 이것저것 하다가 불현듯... 요즘 플래그십 스마트폰들 음질도 좋아졌고 그에 따라 번들 이어폰도 꽤 쓸만해졌는데, 각사 한번 비교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질과 이어폰의 성능도 저는 은근 선택의 큰 요소로 보고 있기에 더 하고싶어졌나 모르겠습니다. 자, 대표 선수 등장입니다. 가차 없이 한번 점수로 등위를 한번 매겨보도록 하죠 ^^ 가히 안드로이드 세계에서는 최고로 칭하는 선수들입니다. 좌측부터 선수 입장, 삼성 갤럭시노트3 / LG G2 / 팬택 베가 시크릿업입니다. G2의 번들 이어폰은 쿼드비트2 로도 불리우고 있지요. 대놓고 비교를 한다고 하니 살짝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군요 ㅋ 워워.. 너네들 체력을 다 비교하는게 아니니 안심하라구. 살짝 너네들 번들 이어폰 성능만 ..

보고 듣고 맛보는 등 인간이 느끼는 감각들은 특정 수준을 경험하고 나서야 욕망이 생긴다. 마냥 '난 100억 이상을 벌거야' 처럼 지금 누리진 않지만 그래도 머리속으로 상상하며 계량화할 수 있는 욕망이 아니라 그런 감각적인 것들은 경험하기 전에는 측정조차 못한다는 것이다. 오디오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한 10년 20년전 정말 괜찮았다고 느낀 mp3 소리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걸 지금들어도좋다고 느낄까? FLAC 파일과 같은 고음질 음원들이 있고 단단하게 무장된 고급 이어폰들이 있는 요즘에? 세상에 막귀란 없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황금귀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상의 소리를 경험했냐 안했냐의 차이다. 지금 내가 괜찮다고 느끼는 소리... 별 불만 없이 잘 듣고 있다가도 그 이상의 사운드를 경험하고 나면기존의 사운드 퀄리..

koss ksc75 의 소리는 확실히 마음에 듭니다이런 성능 때문에 매니아들이 그리 열광하는구나, 그래서 리와이어링까지 해가며 성능을 더 끌어올리는구나 하며 공감이 서서히 갈 정도로 이녀석의 소리는 꽤 재밌기도 하면서 기특한게 마음을 움직이네요2014/01/24 - 전설의 가성비 헤드폰 Koss KSC75 vs KTXPRO1 비교 청음기2014/01/15 - Koss의 또다른 헤드폰 KTX Pro1 사용기2014/01/10 - 과연 소문대로일까? KOSS 클립형 헤드폰 KSC75 사용기다만 못생겨도 너~~~~~~무 못생긴 것이 흠이죠 일단 못생겨보이는 원인이 저 저렴해보이는 은색 플라스틱 쪼가리와, 무슨 능력없는 외계인 같이 생긴 저 구멍 디자인이라는 결론에 이릅니다.저 튀는 걸 어떻게 최소화할까...방법은 검은색으로 도색하는 것이라는 1차 결론 !프라모델 한번 도색 안해본 제가 과감히 도전해봅니다. 도색하는 법..

설연휴때 비장의 무기로 아이들의 점수를 따봅시다.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환장하는 메뉴로 ^^설을 제대로 지낸다면 설음식 먹는 것만으로도 벅차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니, 또 그런 전통음식을 잘 안먹는 아이들도 있고,해서 오늘 도전해 볼 아빠 요리는 '핫도그' 입니다 !준비물도 간단, 요리도 간단 ^^준비물 : 소시지, 양파, 또띠아, 계란, 노란 치즈, 케찹, 머스타드 소스흔히 구할 수 있는 것들이죠. 그냥 소시지만 있는 핫도그야 더 쉽겠지만 그런 핫도그는 애들로부터 점수를 높게 따기 힘드니, 그럴싸해보이기 위해선 또띠아가 필수입니다 ^^ 먼저 양파를 이렇게 잘게 썹니다. 이정도는 충분히 우리 아빠들도 충분히 하시죠 ㅋㅋ대충 잘게 자르면 됩니다.그리고는 살짝 볶습니다. 생으로 먹는것도 맛있는데 애들인 경우 좀 매워할 수 있으니 좀 ..

펄러비즈가 괜찮은 것이 한번 만들면 다시 허물어야 하는 레고도 아니고, 손에 잡히지 않는 디지털 허상도 아니라는 점이죠. 실제로 모양을 만들어서 다림질을 통해 손에 쥐어지는 나만의 '물건'이 된다는 점이 저도 마음에 들고 아이들도 특별해하는 점입니다. 펄러비즈에 재미가 들게 되면 그 단계를 지나자연스럽게 또 거치게 되는 과정이 있는데요 ^^ 그냥 다림질로만 끝내는게 좀 아쉬울 때가 있죠. 이쁘게 만들었는데 가지고 다닐 수는 없을까? 그리하여 이런 악세서리 부자재에까지 손을 대게 됩니다 ㅎㅎ 어느 순간 쇼핑몰에 악세서리 부자재라고 검색하고 있게 되지요 (꽃중년 남자가 이기이기 뭐하는 짓인지) 펄러비즈로 만들어진 개체(?)를 활용하려면 일단 저런 오링이 필수입니다. 니켈 소재로 된 것이 무난하게 잘 어울리죠. 몇백개 해..

작년 후반부터 IT 뿐만 아니라 전세계 비즈니스 분야를 통털어 가장 핫한아이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웨어러블(Wearables) 시장. 그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만큼 대중들의 마음을 빠르게 잡을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사실 스마트폰이 지금 느끼기엔 굉장히 빠르게 침투한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죠. 아이폰이 나오고 나서야 급물살을 탄 것이고 그 이전에도 수많은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허들을 넘어 대중들의마음을 사로잡는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웨어러블도 꼭 그런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미 스마트 OS에 적응하고 있고 어떤 것들이 가능한 것인가를 가늠한 마당이기에 꽃을 피우기 훨씬 유리한 환경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기에 더 빠른 결실에 대한, 그리고 스마트폰에 이은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