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오픈한 서대전의 낙지해물요리전문점이다. 식당이 장사가 안된다고들 난리다. 그러나 잘되는 곳은 여전하다. 이유는 차별화와 경쟁력 그리고 핵심역량이다. 해린 옹기미가는 아이템의 차별화 맛의 경쟁력 그리고 창업 방법과 메뉴 등 몇가지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40평 매장 오픈 하는데 든 총 비용은 보증금, 귄리금 합해서 4,000만원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맹비와 기타 집기류 구입비용을 합해서 2,500만원 총 6,500만원이 들었다. 월세는 80만원 일 매출 50만원이면 월 3-400만원의 수익은 무만하다. 투자대비 월 수익률은 5%가 넘는다. 이것이 리보델링과 중고 사용 그.......

국제적인 금융 위기는 소비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창업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도 일단 보류 상태, 영업 중인 분들은 위기관리를 통한 생존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여건 속에서 어떤 방법이 최선의 방법일까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쉽게 답하기가 어렵다. 위기 상황에서는 일단 생존전략이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지금이 창업의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자기만의 핵심 역량이 없으면 이것도 남의 얘기나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일이다. 몇 가지 전략을 세워보자. 먼저 초기투자비용의 최소화다. 투자비용의 높을 경우.......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주인공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 드라마가 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에 대한 부담없는 접근 등으로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데 일조한 공도 크지만 필자는 이를 창업적인 시각에서 조명해 보고자 한다. 왜 베토벤 바이러스라 했는가? 바이러스는 ‘살아 있는 동물·식물·미생물 세포에서만 증식할 수 있는, 크기가 작고 성분이 간단한 감염성 병원체’라는 것이 사전적인 정의다. 아주 미세한 그리고 감염성이 강한 병원체라고 이해 할 수도 있다. 베토벤의 특성이나 성향 등등에 감염성 그리고 베토벤이 고전음악을 대변하기 때문에 고전음악에 .......

이글은 캐논코리아 사장의 특별 강연을 필자의 시각에서 사업하는 분이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정리한 것이다. 캐논이 불교의 관음에서 따온 것이라는 말은 다소 충격이었다. 불교에서 관음 보살은 ‘세상의 소리를 들어 알 수 있는 보살로 중생이 고통 가운데 열심히 이 이름을 외면 도움을 받게 된다’ 캐논의 창시자의 어머니가 불교 신자여서 사업을 회사명을 관음의 일본말 칸논이 영어식 발음으로 캐논이 된 것이다. 사업은 그 시작점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기업의 목적이 이윤 창출이지만 그 이윤을 어디서 창출 하느냐도 아주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캐논은 기업 정신.......

모리시타 회장은 일본 텐포스 그룹의 회장이다. 템포스 그룹은 리사이클비즈니스를 주축으로 외식, 식료품, 부동산, 금융, 투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 일본의 상장기업으로 연매출은 305억엔 정도다. 이글은 필자가 지난 11월 7일 일본 연수 때 동경 신주쿠 텐포스 지사 사무실에서 2시간 동안 있었던 모리시타 회장의 강연 내용을 필자의 시각에서 정리한 것임을 밝혀 둔다. 1. 성공과 에너지 성공한 기업인들은 대부분은 몸 속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일을 일구어간다. 창업 공부하는 사람은 그런 에너지가 약하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먼저 하는데, 이것은 벌써 실패의 시작이다. &.......

창업은 성공이라는 공식은 허상이다. 다만 그런 꿈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이런 것처럼 포장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은 이타(他)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창업으로 성공 할 수 없다는 말인가? 물론 아니다.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몫은 성공을 위한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해당된다. 창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따져보아야 할 3가지 원칙이 있다. 바로 적합성, 수익성, 영속성이다. 첫 번째는 적합성이다. 간단하다. 내게 맞는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저 돈이 되는 아이템, 잘 된다고 소문난 아이템을 중심으로 창업을 하면 그 결과는 뻔하다. 문제는 그 아이템이 뜨는 아이템인지.......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란 무엇일까? 다양한 의미로 해석된다. 도전정신, 창의성, 기술혁신, 비전, 긍정, 끈기, 성공, 희망 등등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기업가 정신은 창조적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이런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가 기업가 정신보다는 장사속이 앞선 것도 부인할 수 없다. 그것이 프랜차이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동시에 산업기반을 취약하게 한 이유기기도 하다. 산업이 탄탄한 기반으로 성장하려면 먼저 인재들이 그 산업에 대거 유입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재들이 마음껏 자기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이 역시 기업가가.......

관심도 없던 자영업시장에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진흥원,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소상공인지원센터 그리고 거기에는 수많은 상담사들이 소상공인의 고충과 애로를 덜어주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교육들도 진행 중이다. 고무적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런 양적인 눈에 보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창업교육에 대해서 짚어보자? 창업교육의 근본 목적은 무엇인가? 창업을 권장하는 것인가? 아니면 창업을 만류하는 것인가? 이분법적인 질문에 답을 하기란 쉽지 않다. 아마도 정부에는 전자에 무게를 둘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후자에 무게를 두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