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우려 보다 실적 기대감이 더 컸다. 이스라엘이 아직은 가자지구에 진입하지는 않았다. 미국 등이 만류하고 있다. 어제는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팔 전쟁이 국지전으로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다. 연준 위원들이 요즘 인플레이션 진정과 금리 인상 무용론을 적극 개진하고 있다. 연준의 시각 변화 가능성도 지켜보자. 뉴욕증시, 3분기 기업 실적 기대 속 일제 상승…테슬라 1.1%↑ 한국경제 2023.10.17. 오전 7:39 [글로벌시장 지표 / 10월 17일 오전 6시 현재]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25포인트(0.93%) 오른 3만.......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진입을 만류하고 있다, 만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진입할 경우 이란 참전설이 돌고 있다. 한국증시는 코스닥이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오일쇼크’ 우려 고조...“이란 참전시 유가 150달러, 글로벌경제 초저성장 올 것” 헤럴드경제 2023.10.16. 오전 11:00 IMF “유가 10%상승하면 인플레 0.4%p ↑” 세계 경제 성장률 1.0%p 하락…재정 위기 확산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지상작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란이 참전할 경우 유가가 150달러에 이를 것이란 경고가 나오고 있다. 중동 분쟁이 격화되면 세계 경제 침체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경고 메세지도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

미국이 이란과 화해를 위해 동결했던 자금을 풀어줄 예정이었던 8조 원을 재동결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전쟁 개입을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시티 진입을 준비 중이다. 여러 리스크 요인을 뭉뚱그려서 미국채 금리가 반영한다고 봐야 한다. 전쟁이 나면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달러와 미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달러 강세, 미국채 수익률 하락이 나타나야 정상이다. 유가상승은 미국채 수익률 상승 요인이지만 전쟁이 이를 상쇄시키고 있다. 지금 시장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은 이란의 개입으로 전쟁의 확대 가능성 여부와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는지에 달려 있다. 미국채 10년 물 수익률 추이 / 전쟁과 유가는 국.......

헤드라인 CPI는 기대치보다 약간 높았고 근원 CPI는 기대치에 부합했다. 아래 도표는 소비자 물가를 어떤 항목이 올렸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3가지다. 1) 주거비 : 추세는 하락 중 2) 유가 : 상승 후 하락세 3) 의료 서비스 : 근원물가 올리는 요인 주거비가 최대 난적이나 선행지수인 임대료 지수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결국 주거비가 잡힐 것이고 물가는 하락하게 된다. 미국 물가를 올린 것은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혼란과 공짜 돈 뿌리기가 결합되어 나타난 현상이다. 공급망은 정상화되었다. 공짜 돈 뿌리기로 그간 소비가 버텨왔다. 그런데 이제 공돈 효과가 사라지는 중이다. 아래 그림을 보라. 초과 저축은 거의 없어.......

등화가친의 계절이 왔습니다. 좋은 책이 출간될 예정이어서 소개합니다. 강신주 선생님이 2권을 펴냅니다. 올가을 최고의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 같아서 마음이 설렙니다. 출간이 20일이라서 읽지는 않았지만 목차만 보고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강신주 선생님은 연대에서 노장 철학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워낙 파격적인 노장 해석이라서 박사학위 통과에 진통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노장 해석을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는 해석이었으니 기득권 교수들이 자기 밥그릇을 엎어 버리는 강신주 선생의 논문에 대해 마뜩잖아했을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연대는 강신주 선생 논문을 통과시켜줍니다. 자신들 의견과.......

기업들이 재고를 늘였다 줄였다 한다. 이것을 재고사이클 이라고 한다. 아래 그림을 보면 재고가 크게 줄어들었다. 따라서 앞으로 기업들이 재고를 축적해야 한다. 이때 실적 장세가 나타나고 주가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다. 도매 재고의 반등이 곧 시작될 것 증시 부진과 실적시즌 기대감 증시가 부침을 겪으면서 ‘경기침체’ 전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이그전은 작년 말을 저점으로 ‘경기는 반등 했다 (실적장세이다)’라는 생각을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지금 조정의 원인은 ‘경기가 좋아서’ 생긴 ‘긴축’이 문제이다. 따라서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면 증시 반등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도매 재고의 반등.......

9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YoY 2.2% 상승했다. 예상보다 높았지만 절대적인 숫자 면에서 별 의미 없는 상승세이다. 지금은 공급망이 문제 되지도 않고 중국 물가가 떨어지는 중이다. 미국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서비스 물가인 임대료와 인건비 그리고 유가이다. 9월 소비자 물가 발표를 지켜보자. 10년 물 국채 수익률 하락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4.9%대에서 4.5%대로 낮아지면서 시장의 하락을 막고 있다. 뉴욕 증시, 예상 웃돈 PPI에도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엔비디아 2%↑ 한국경제 2023.10.12. 오전 6:55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5.57포인트(0.19%) 오른 3만3804.87에 장을 마.......

전쟁은 더욱 격렬해지는데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왜 그럴까? 국채 수익률은 인플레이션이 올 가능성이 높으면 올라간다. 그렇다면 전쟁이 디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 지정학적 위기가 확대되면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런데 유가마저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산유국이 아니라는 것? 국채금리를 결정하는 요인은 무수하다. 인플레 혹은 디플레 가능성, 국채 수급 등이 중요하겠다. 증권시장은 요즘 국채 수익률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느낌이다. 5% 위로 치솟을 것 같던 국채 수익률이 4.6%대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크게 뛸 것이라는 전망과 다르게 85달러 수준이다. 인플레보다 경기 침체 우려가 더 득세하는 느낌이다. 이-팔 전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