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엘더시리즈 카페에 ENB 장인이 한 분 나타나셔서 여러 가지 무거운 ENB 들을 가볍게 트윅을 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유명한 NLA ENB부터 K ENB Pure Light, K ENB Southern Light, Rampage ENB, RealVision ENB를 비롯해서 이제는 업데이트가 중단된 코난왕 ENB를 본인 스타일로 만들고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K ENB Northern Light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Rampage ENB가 이걸 기초로 만든 ENB라고 작업을 안 하신다고 해서 아쉬운 대로 rampage ENB를 사용 중이었는데요. 이게 쓰다 보니 기초는 Northern Light라고 해도 느낌이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이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그러던 도중 이번에 K ENB Pure BOOST .......

샘토 참숯 닭갈비 보통 닭갈비라고 하면 철판에 먹는 닭갈비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철판보다는 숯불에 굽는 닭갈비를 더 선호한다. 그렇게 된 이유가 있는데 예전에 서현역에 숯불 닭갈비를 아주 맛나게 하는 집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집이었는데 지금은 없어져서 매우 아쉽다 ㅜ_ㅜ 어떻든 이번에 기회가 좋아 강촌에 준혁 학생의 졸업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이 날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방문한 집이 샘토 숯불 닭갈비 집이다. 춘천 쪽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닭갈비 집이고 5대 맛집으로 선정도 되었다고 해서 더 신이 났던 곳인데? 검색을 해보니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홍보를.......

준혁 학생에게는 유치원 때부터 만나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 우리 일차원 어린이 씻기 싫다고 울고 있는데 글 집중 안 되네요 ㅡ_ㅡ;; 형넘이 씻기 싫다고 자주 그래서 그런가 왜 동생넘까지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아들 둘 이상 키우신 분들에게 존경 하트 뿅뿅 날립니다... 아 일차원 어린이가 여전히 씻기 싫다고 울고 있네요... 제가 가서 와우에서 나오는 성기사의 징벌을 한방 날리고 오겠습니다... 이제 좀 조용해졌군요... 그리하여 일차원 어린이가 중요한 건 아니고... 우리 준혁 학생 2년 만에 스키를 다시 탔더니 이상 하던 폼이 더 이상해졌습니다... 그래도 이틀 태우고 나니 좋아지더라는... 아 원래 이런 글을 쓰려던.......

2012년부터 잘 사용해오던 삼성 SSD 840 Series 사실 이넘의 상태가 안 좋아진지는 조금 되었지만 그래도 쓰는데 무리는 없었던지라 메인은 아니고 서브 SSD로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삼성 SSD 840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MLC 대신 TLC 메모리를 사용해서 SSD의 대중화에 앞장을 선 제품으로 당시에도 TLC 메모리의 쓰기 속도와 수명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제품입니다. 여러 가지 SSD 제품을 써 봤지만 개인적으로 불편함을 못 느꼈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갑자기 이 제품이 BIOS에서 인식을 못하기 시작하더니 윈도우 무한 로딩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는 겁니다. 저는 윈도우가 깨졌는지 알고 다시 깔려고 했는데 나중에 SSD.......

얼마 전까지만 해도 GTA 5 PC 버전에서 모드나 트레이너를 사용하면 락스타에서 블록을 먹이는 줄 알았습니다. 네 무식한 게 죄죠 뭐 ... 그런데 온라인 모드에서만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PC 버전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여러 가지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인데 사용하지 못하면 왠지 억울하죠? 그리고 GTA의 진정한 재미는 모드를 사용하는 거라는 말도 있고요. 사실 아직까지 엔딩을 보지 못했지만 심심할 때 나쁜 짓이라도 해보고자 모드를 설치를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유행하는 아이언맨 모드라도 설치를 해볼까 했지만 설치 방법을 보다 보니 내가 뭐 하는 짓이 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드 질은 스카이림.......

누구나 아는 사실을 어렵게 설명하는 경아신랑의 포스팅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용량 외장하드를 윈도우와 맥에서 같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용량이 작은 USB들의 경우 파일 시스템이 FAT32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윈도우, 맥에서 상관없이 읽기, 쓰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용량이 큰 외장하드의 경우에는 파일 시스템이 NTFS로 되어 있어서 맥에서 읽기는 가능하나 쓰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맥에서 NTFS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만 NTFS를 사용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까는 것은 조금 귀찮은 일이더군요.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말도 있고요.......

올해 설에는 처가에 내려오기가 조금 힘들 것 같아서 미리 내려와 있습니다. 다행히 연휴이기도 했고 경아네 회사가 마지막 날 쉬어서 쉽게 내려올 수 있었네요. 사는 집에서 처가까지는 상당히 먼 거리지만 즐겁게 내려와서 그런지 그리 멀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차가 오래되어서 빌빌 거리는 것 외에는 늘 즐겁다는... 일차원 어린이가 다리가 조금 길어졌는지 운전석 뒷좌석에서 자꾸 발로 차는 건 조금 신경 쓰이지만요... 얼마 전에 청소를 하다가 렌즈를 부서 먹어서 한동안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렌즈를 고치긴 고쳤는데 조금씩 후핀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거 센터에 다시 갔다 와야 하나 ... 역시 한번 부.......

연말연시면 정말 간이 쉴 새가 없을 정도로 모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조금 살살 보내자는 마음으로 모임을 많이 줄이긴 했는데 여전히 모임 자리가 참 많군요. 며칠 전은 커플들도 그리고 솔로들도 설렌다는 크리스마스였었는데요. 이제 나이가 불혹이 넘어서 그런지 이제는 크리스마스가 되어도 무엇을 꼭 해야겠다 그리고 즐겁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줄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도 집에 있으려 했는데? PC 앞에 앉아 인터넷을 보다 보니 어쩌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그런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이때부터 경아신랑 내부에 있는 감성세포가 살아나는 듯싶더니? 왠지 집에 있어서는 안되겠는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