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출근하고 싶은 이유를 이야기해 보세요" 이런 질문은 주변 동료들에게 던진다면 몇가지 이야기하다 그만 두겠지요. 만일 반대로 "회사에 출근하기 싫은 이유를 말해 보세요" 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래도 우리 직장인들은 회사에 출근도장을 찍어야 합니다. 내 일이 있고, 내 자리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나를 혼내는 '상사'가 있고. 오랜만에 10년 전 주임시절처럼 20분 동안 상사에게 크게 혼이 났습니다. 제가 며칠 동안 작성한 보고서가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저와 함께 작업한 다른 동료들은.......

강과장은 유달리 TF 경험이 많습니다. 입사해서 처음 일하기 시작한 부서가 지금의 청계천처럼 훼손된 하천을 자연에 가깝게 복원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환경복원연구TF"였습니다.그리고 지난 달까지만 해도 삼성에버랜드의 2020년 비전을 세우는 "비전TF"(☞관련기사 클릭)에 몸을 담았었지요. 이제 사람들은 저를 보면 "강과장은 요즘 무슨 일을 하나요?" 이렇게 자주 물어 봅니다. 그러면 살포시 웃으며 "이제 제 자리로 돌아 왔어요"라고 대답하지요. 가끔은 스스로를 'TF인생'이라고정의하는 저는 TF 활동의 장점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선 비교적 짧은 시간에 확실한 목적으로 소정의 성과를 내.......

부하직원을 위한 우울증 타파 기술 ‘회사우울증’이란 것을 들어 보았는가? 회사우울증이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얼핏 듣기에는 요즘 직장인들이 만든 또 하나의 유행어에 불과한 것 같지만, 실제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은 이 회사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우울증을 겪게 되면 기본적으로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역량에 훨씬 못 미치는 업무 성과를 내게 된다. 또한 같은 조사에 따르면 22.1%의 응답자들이 술과 담배로 이를 해소한다고 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해.......

아침이면 늘 피곤한 직원들을 위한 리더의 야근 문화 관리 기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야근을 한다. 조사에 따르면 30% 이상의 응답자들이 하루 평균 10시간에서 14시간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잡코리아&비즈몬, 2007), 이를 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야근은 더 이상 한 두 시간 더 잔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초과 근무 수준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야근이 미치는 폐해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이다.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59.8%가 ‘계속된 야근 이후 심각한 건강 악화를 경험했다’고 대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 산업안전공단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만성피로와 과로로 쓰러.......

1993년 3월 4일 대학농구팀 코치인 지미 발바노는 스포츠 역사에 남을 명연설을 했다. 그는 1983년에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을 대학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암으로 죽어가던 지미는 '아서 애쉬 용기와 박애상 (Arthur Ashe Courage & Humanitarian Award)'을 받았다. 그는 수상 연설에서 3의 법칙을 활용해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저는 우리가 매일 해야 할 세 가지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평생 이 일들을 해야 합니다. 첫번째는 웃는 것이니다. 여러분은 매일 웃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세번째는 눈물 날.......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설득력 있는 주장의 5단계를 따른다. 1. 청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꺼낸다. 2. 해결해야 할 문제나 대답해야 할 의문을 제기한다. 3. 제기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4. 제시한 해결책에 따른 구체적인 혜택을 설명한다. 5. 행동을 요청한다. 잡스의 경우는 "이제 가서 사세요!"라는 말이 될 것이다. * 출처: 카마인갈로의 '스티브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랜덤하우스) 중에서 다음 주 30일, 삼성에버랜드의 2020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 그 곳에서 시연될 PT의 메시지와 구성을 요즘 고민하고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하면 모두가 스티브.......

에버랜드 사파리, 가 보셨어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사파리, '초식 사파리'를 3월 31일 전격 오픈한답니다.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방향을 찾으세요. 그래야 지치지 않고 오래갈 수 있습니다. 요즘 기업들의 화두는 ‘브랜드가치’와 ‘지속가능한 성장’입니다. 자신의 이름 석자도 하나의 브랜드죠. 신입사원은 이제 막 론칭한 브랜드, 과장급 이상은 중견 브랜드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고 하는 건 바로 ‘자기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죠. 능력이 된다면 여자라고 무시 못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나라는 브랜드를 매니지먼트하길 바랍니다." - 제일기획 최인아 부사장의 헤럴드경제(2009-12-29)와의 인터뷰 중에서 최초 제일기획 마스터(master), 최초 삼성 여성 전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