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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목표 없는 삶에 대한 단상
프랑스 파리 브런치 카페의 카페 알롱제소중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가...목표 없는 삶에 대해 대화가 오갔다."왜 항상 목표를 세우고 전진해야 하는 걸까?너는 왜 늘 목표에 그렇게 얽매이는 거야?"나는 지금까지 목표없는 삶에 대해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이 질문에 적잖이 당황했다.사람은 누구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살아야 하는 게 아닌가?목표 없이 사는 삶도 과연 괜찮은 것일까?이런 의문들이 떠올랐다.나는 어째서 내 삶에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 무언가 목표를 설정하고늘 노력하는 것일까.굳이 아무런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고 현재가 불행한 것도 아닌데...언제나 새해가 되면 새해 목표를 세우고,5년 뒤 미래를 계획하고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에 열성일까.항상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꼭 ..추천 -
[비공개] 목표 없는 삶에 대한 단상
프랑스 파리 브런치 카페의 카페 알롱제소중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가...목표 없는 삶에 대해 대화가 오갔다."왜 항상 목표를 세우고 전진해야 하는 걸까?너는 왜 늘 목표에 그렇게 얽매이는 거야?"나는 지금까지 목표없는 삶에 대해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이 질문에 적잖이 당황했다.사람은 누구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살아야 하는 게 아닌가?목표 없이 사는 삶도 과연 괜찮은 것일까?이런 의문들이 떠올랐다.나는 어째서 내 삶에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 무언가 목표를 설정하고늘 노력하는 것일까.굳이 아무런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고 현재가 불행한 것도 아닌데...언제나 새해가 되면 새해 목표를 세우고,5년 뒤 미래를 계획하고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에 열성일까.항상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꼭 ..추천 -
[비공개] NARS 나스 한정판 하이라이터 & 블러셔 벤지풀
화장품에 대해 큰 관심은 별로 없었고,비싼 화장품이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최근 오늘의 유머 뷰티게시판을 방문하면서 화장품 욕심이 생겼다. 흑흑불과 얼마 전까지 NARS... 나스라는 브랜드는 뭔지도 몰랐는데블러셔 섹스어필을 사봤는데 너무 좋아서이번에 한정판으로 나온 벤지풀에 대한 마음도 무럭무럭..ㅋㅋ결국벤지풀을 바르는 꿈까지 꿀 지경에 이르렀고..ㅋㅋ백화점 나스 매장에 방문해서 (심지어 이때 나스 매장을 처음 가봤다;;)테스트해본 벤지풀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백화점 직원분은 벤지풀보다는 섹스어필과 오르가즘을 더 추천했지만... (그나저나 화장품 이름이 왜 이래)난 이미 섹스어필은 소장하고있고,오르가즘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란 것도 잘 안 다고 이야기해줬더니어쩐지 직원분은 '이 사람은 진가..추천 -
[비공개] NARS 나스 한정판 하이라이터 & 블러셔 벤지풀
화장품에 대해 큰 관심은 별로 없었고,비싼 화장품이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최근 오늘의 유머 뷰티게시판을 방문하면서 화장품 욕심이 생겼다. 흑흑불과 얼마 전까지 NARS... 나스라는 브랜드는 뭔지도 몰랐는데블러셔 섹스어필을 사봤는데 너무 좋아서이번에 한정판으로 나온 벤지풀에 대한 마음도 무럭무럭..ㅋㅋ결국벤지풀을 바르는 꿈까지 꿀 지경에 이르렀고..ㅋㅋ백화점 나스 매장에 방문해서 (심지어 이때 나스 매장을 처음 가봤다;;)테스트해본 벤지풀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백화점 직원분은 벤지풀보다는 섹스어필과 오르가즘을 더 추천했지만... (그나저나 화장품 이름이 왜 이래)난 이미 섹스어필은 소장하고있고,오르가즘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란 것도 잘 안 다고 이야기해줬더니어쩐지 직원분은 '이 사람은 진가..추천 -
[비공개] NARS 나스 한정판 하이라이터 & 블러셔 벤지풀
화장품에 대해 큰 관심은 별로 없었고,비싼 화장품이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최근 오늘의 유머 뷰티게시판을 방문하면서 화장품 욕심이 생겼다. 흑흑불과 얼마 전까지 NARS... 나스라는 브랜드는 뭔지도 몰랐는데블러셔 섹스어필을 사봤는데 너무 좋아서이번에 한정판으로 나온 벤지풀에 대한 마음도 무럭무럭..ㅋㅋ결국벤지풀을 바르는 꿈까지 꿀 지경에 이르렀고..ㅋㅋ백화점 나스 매장에 방문해서 (심지어 이때 나스 매장을 처음 가봤다;;)테스트해본 벤지풀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백화점 직원분은 벤지풀보다는 섹스어필과 오르가즘을 더 추천했지만... (그나저나 화장품 이름이 왜 이래)난 이미 섹스어필은 소장하고있고,오르가즘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란 것도 잘 안 다고 이야기해줬더니어쩐지 직원분은 '이 사람은 진가..추천 -
[비공개] 2015년 12월의 어느 날
채 열흘 남지 않은 병신년을 어떻게 맞이할까 고민이다.2015년도 꽤 다사다난했다. 삼성카드나 삼성생명 같은 계열사가 아닌 삼성그룹 일을 해보기도 하고, 외국계 기업을 처음 클라이언트로 만나 조명 공부도 하고 영문 자료와 보고서의 압박을 받기도 하고, 매주 여의도를 다니며 경제 보도자료와 씨름도 하고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면서 배우기도 많이 배웠다. (대부분 나 혼자 한 건 없고 팀원들과 협력사가 한 것을 거들 뿐)캘리그라피 첫 전시회를 열기도 했고, 서예대회에 입선을 했으며, 다자란소년 캘리그라피 수료생들의 모임인 다락회의 회장을 맡게 되었고...중국을 경유해 프랑스, 스위스, 독일도 다녀왔고, 일본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통영을 다시 찾았으며 이외에도 소소하게 이곳 저곳 다니기도 했고...레드플러그 사무실을 정리하고 집도 ..추천 -
[비공개] 2015년 12월의 어느 날
채 열흘 남지 않은 병신년을 어떻게 맞이할까 고민이다.2015년도 꽤 다사다난했다. 삼성카드나 삼성생명 같은 계열사가 아닌 삼성그룹 일을 해보기도 하고, 외국계 기업을 처음 클라이언트로 만나 조명 공부도 하고 영문 자료와 보고서의 압박을 받기도 하고, 매주 여의도를 다니며 경제 보도자료와 씨름도 하고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면서 배우기도 많이 배웠다. (대부분 나 혼자 한 건 없고 팀원들과 협력사가 한 것을 거들 뿐)캘리그라피 첫 전시회를 열기도 했고, 서예대회에 입선을 했으며, 다자란소년 캘리그라피 수료생들의 모임인 다락회의 회장을 맡게 되었고...중국을 경유해 프랑스, 스위스, 독일도 다녀왔고, 일본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통영을 다시 찾았으며 이외에도 소소하게 이곳 저곳 다니기도 했고...레드플러그 사무실을 정리하고 집도 ..추천 -
[비공개] 2015년 12월의 어느 날
채 열흘 남지 않은 병신년을 어떻게 맞이할까 고민이다.2015년도 꽤 다사다난했다. 삼성카드나 삼성생명 같은 계열사가 아닌 삼성그룹 일을 해보기도 하고, 외국계 기업을 처음 클라이언트로 만나 조명 공부도 하고 영문 자료와 보고서의 압박을 받기도 하고, 매주 여의도를 다니며 경제 보도자료와 씨름도 하고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면서 배우기도 많이 배웠다. (대부분 나 혼자 한 건 없고 팀원들과 협력사가 한 것을 거들 뿐)캘리그라피 첫 전시회를 열기도 했고, 서예대회에 입선을 했으며, 다자란소년 캘리그라피 수료생들의 모임인 다락회의 회장을 맡게 되었고...중국을 경유해 프랑스, 스위스, 독일도 다녀왔고, 일본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통영을 다시 찾았으며 이외에도 소소하게 이곳 저곳 다니기도 했고...레드플러그 사무실을 정리하고 집도 ..추천 -
[비공개] 아끼는 오래된 물건들에 관하여
아끼는 오래된 물건들이 꽤 있다. 지금도 무척 자주 입고 다니는, 모자에 여우털이 풍성하게 달린 갈색 오리털 파카는 8년 째. 오늘도 두르고 출근한 모 100% 목도리는 10년 째. 가방 속 가죽장갑도 아마 8년 넘게 쓰는 거 같다. 8~9년 된 귀걸이도 여럿 갖고 있고.. 9년된 스카프 등... 2010년의 어느날의 나. 사진 속 귀걸이는 지금도 아끼는 아이템.오늘 10년 전에 산 진주 목걸이를 AS 받으러 모 매장에 갔는데... 너무 옛날 제품이라 더 이상 부품이 없어 AS가 안 될거란 말을 들었다. 본사에 부품이 있는지 확인을 해본 후 연락 준다길래 연락처를 남기고 오긴 했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신입사원 때 큰맘 먹고 산 목걸이인데 지금 하고 다녀도 너무 예쁠 스타일이다. 그 당시에 일주일 동안 고민하다가 목걸이가 나오는 꿈까지 꾸고 월급을 모아 샀던 것인데... 제..추천 -
[비공개] 아끼는 오래된 물건들에 관하여
아끼는 오래된 물건들이 꽤 있다. 지금도 무척 자주 입고 다니는, 모자에 여우털이 풍성하게 달린 갈색 오리털 파카는 8년 째. 오늘도 두르고 출근한 모 100% 목도리는 10년 째. 가방 속 가죽장갑도 아마 8년 넘게 쓰는 거 같다. 8~9년 된 귀걸이도 여럿 갖고 있고.. 9년된 스카프 등... 2010년의 어느날의 나. 사진 속 귀걸이는 지금도 아끼는 아이템.오늘 10년 전에 산 진주 목걸이를 AS 받으러 모 매장에 갔는데... 너무 옛날 제품이라 더 이상 부품이 없어 AS가 안 될거란 말을 들었다. 본사에 부품이 있는지 확인을 해본 후 연락 준다길래 연락처를 남기고 오긴 했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신입사원 때 큰맘 먹고 산 목걸이인데 지금 하고 다녀도 너무 예쁠 스타일이다. 그 당시에 일주일 동안 고민하다가 목걸이가 나오는 꿈까지 꾸고 월급을 모아 샀던 것인데... 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