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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도(Naebido) - Nomadic DNA | Simple Life

훌쩍 떠남을 동경합니다. 책읽기, 영화보기, 자전거타기, 무작정 사진찍기를 좋아하다가 골프에 꽂혀있습니다. 요즘엔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점점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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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베트남] 달랏, 나트랑 6박8일 여행 - 달랏 아나만다라 리조트

    ㅇ 기간 : 9/17~9/24 6박 8일 ㅇ 베트남 달랏 2박, 나트랑 4박,숙소 : 아나만다라 리조트 ㅇ 경로 : 호치민 -> 달랏 (국내선 약 50분) -> 나트랑 (자동차로 약 3시간) -> 호치민 (국내선 40분) -> 인천 꽤 긴 추석 연휴, 올 해는 그냥 푹 쉬는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그동안 한번도 안 해 본 일명 리조트 여행. 너무 멀지 않으면서도근사할 것, 그러면서도 사람들에게 안 치이는 곳.그리고바다와 수영장이 좋을 것. 위의 조건들을 가지고 열심히 여러 후보지들을 물색.첨엔 코사무이 옆에 붙어 있는 "꼬따우"라는 섬에 가고 싶었는데, 배편과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다음을 기약. 그렇게최종낙점된곳이 바로 베트남이다. 베트남 하면 하노이, 하롱베이,다낭 등이 유명하지만,딱 이번 여행에 맞는 컨셉이다 싶었던 달랏과 나트랑. 여행 멤버들은 올해 어찌 저찌 사정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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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베트남] 나트랑에서 휴가

    올해 추석은 베트남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9월 17일 출국, 달랏이라는 곳에서 2박 후 나트랑이라는 곳에 와있습니다. 엊그제 온 것 같은데 이곳에서만 벌써 오늘로 4박째네요. 여긴 무척 덥습니다. 물에서 놀다가, 쉬다가, 자다가, 먹다가... 딱히 뭘 해야 하는 목적이나 목표도 없이 정말 푹 쉬고 있습니다. 작년 괌에서의 휴가가 맛보기 버전이라면 이번 휴가는 완성판버전,그야말로망중한입니다. 공항에서 대충 산 책 한 권을너무 후딱 읽어버린탓에 좀심심하기도 한데,그래도 나름좋군요. 내비도를 아시는 모든 분들추석 잘 보내시구요, 돌아가서 후기 남길께요. 일단 맛배기로 사진 몇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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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9/4 강습 - 저질 체력이 관건

    2010년 9월 4일 토요 강습 토요일의 올림픽도로는 정말 최악이다. 이날은 벌초하러 나선 차들 때문에 더구나 왕 막힘. 왕복 운전만 약 5시간. (으 지금 생각해도 지긋지긋) 그마저도 지각이라강습 포함겨우 50분. (원래는 1시~2시30분까지) 막히는 도로도 짜증이었지만 안되는 수영도 짜증이다. 몸은 풀어야하니 자유형 5바퀴를 후딱 돌고 나서 접영 강습 시작. 이제 박자는 대충 맞으나 입수 후 물을 잡는 동작이 틀렸다고 해서 배우는데 역시나 25m 끝까지 완주는 안된다.아무래도 준비시간 없이 마구잡이 자유형을 급하게 한게 무리였는지 막판에는팔 힘이 완전 풀리더니 급기야는 왼쪽종아리에 쥐. 에혀. 그렇게 또 2시간 넘게 운전해서 집에 오니 하루가 다 갔다. 강사님 말로는 근력과 체력이 젤 문제라고 말하는데 아닌게 아니라 팔, 종아리, 허벅지, 등,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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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치어걸을 찾아서

    ㅇ 치어걸을 찾아서 ㅇ 2010. 8. 25 , 대학로 아티스탄홀 ㅇ 출연 : 송용진, 인디밴드 딕펑스 멤버들 뭔가 아, 신나고 싶구나. 싶은 맘에 고른 뮤지컬. 결론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도같이 갔던 친구들은 즐거워해줘서 다행.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공연평들을 쭉 보는데 평들이정말 장난 아니더라구, 완전 신난다는 댓글들 투성이. 스토리나 연출에 대해서는 알아 보지도 않은게 나의 실수. 두번째 줄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무대가 코 앞인데어라? 무대에 드럼, 키보드가 보이고 스탠드 마이크다. '어? 뭐지. 뮤지컬이래매. 설마 저렇게 고정된 채로 2시간을 보낸다는건가? 연극형식이야?' 하며 불안해 하는데,, 역시... 이 공연은 사실상 뮤지컬이라기보다는 콘서트에 가깝다. 말이 되든 말든 스토리는 상관없다. 그냥 우아아아~~ 진지? 고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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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갤럭시S 바탕화면 아이콘 바꾸기 (앱스관리자)

    야호! 드디어 바탕화면의아이콘들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마치 90년대에윈도우바탕화면과 폴더 모양등을 테마로 설정하던 때와 아주 흡사한경험이다. ▲ 보이는 인터넷, Sns, 음악미디어, 생활, 책_뉴스, 공부는 한개의 어플이 아니고 폴더다. ▲ 원래 폴더모양도깔끔한 맛은 있는데..주말동안 심심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해서 바꿔보았다. 1. 앱관리자 다운로드 받기 :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Apps Organizer로 검색,아래 QR코드 스캔하면 바로 해당 페이지 이동 가능 2. 아이콘Pack 다운받기 : 폴더 아이콘으로 선택할 아이콘 팩을 다운받는다. 내경우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icon'으로 검색하여 Milky Icon Pack, RBO Icon Pack, Gradiancel cons를 다운받았음. 3. 앱스관리자 실행 : 최초 시작하면저장된 어플 리스트를 가져오느라고 로딩 시간이 좀 걸린다. 4. 레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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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클라리넷 - 고음 텅잉배우기의 좌절 ㅠ.ㅠ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벌써 6년? 7년 전인 것 같다. 운전 중 라디오에서 들려오던 그 멋진 악기 소리, 첨 들어보는 그 소리에 완전 홀딱 반했다. 'Out of Africa' 영화 주제곡을 클라리넷으로 연주한 거라는 해설을 듣자마자 '저걸 배우고 싶구나.'하는 맘. 그리고 바로 다음날 낙원상가로 가서 무작정 악기를 샀다. 정말 맹렬 연습해서 금방 배우리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참 생각과 다르게 배우기가 쉽지 않았다. 악기가 어려운것도 어려운 거지만직장다니면서 배우기가 정말 어렵더라구. 가까운데 클라 학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개인선생님도꾸준히 하기가 어렵고... 그렇게 띄엄 띄엄 배우다 말다 결국 가방에 쳐 박혀 있기가 몇 년째. 큰 맘먹고 다시 꺼내들어 배우기 시작한지두달이 되어간다. 배우는 즐거움도 있지만, 참 .. 고통이 심하다. 맘처럼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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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해외 버전 노래 모음

    아.. 충족되지 못한 욕망의 후유증이 크구나. 유투브에서 찾아 낸 오페라의 유령 여러 버전 모음. 각각의 조합별로, 팬텀의 목소리별로 들어보는 재미가 있다. 좋구나! 개인적으로 안토니오 반데라스 완전깜놀. 목소리가 좀 가늘긴한데 분위기는 팬텀 이미지와 너무 잘 맞는 듯. 6cm는 족히 되보이는 통굽 구두도 무척 인상적이다. ㅇ 2004년 안토니오 반데라스& 사라브라이트만 (2분20초부터 노래 시작) ㅇ Gerard Butler and Emmy Rossum ㅇ Gerard Butler and Sarah Brightman ㅇ Michael Crawford & Rebecca Caine ㅇ Colm Wilinson & Emmy Ros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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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접영] 동영상 - 하기와라 도모코

    돌핀님께서 하기와라 도모코 동영상을 댓글로 소개해주셔서 함 찾아보았다. 오호! 몇 몇 동영상 클립에서 보았던 까만색 수영복의 주인공이셨던게로군. 내가처음 올린 자유형동영상 클립의 주인공도 바로 이분.오 신기. 되게 유명하신 분인가보다. 지난 일욜 자유수영 때도 어김없이 옆 레인에는 접영 왕 잘하는 여자분. 정말 부러웠다. 나도 조금은 늘었고...^^v 동영상은 보기만해도 눈이 @.@ 우.. 저만큼은 아니어도 흉내낼 수 있으면 좋겠다. 25m를 편안하게 접영 완주하고 싶구나. ps. 아.. 밖에는 비가 주룩 주룩, 밤 10시 30분인데 급 수영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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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샤롯데 씨어터

    ㅇ 오페라의 유령 (Phantom of the Opera) ㅇ 샤롯데 씨어터, 8/22 ㅇ 캐스팅 (팬텀 : 윤영석, 크리스틴 : 최현주, 라울 : 손준호) 기대없이 보았지만이렇게도 기대에 못 미칠줄이야. 오케스트라는 좋았으나, 아쉬울 따름이다. 책, 영화로도 내용을 본 적이 없어 이야기를 모르고 있었다. 그저 팬텀의 못 이룬 사랑이야기려니..정도로만. 이 뮤지컬 최고의 아쉬움은 바로 여기에 있다. 팬텀의 그 안쓰러움과탄식. 사랑하지만 이룰 수 없는 뭔가 그 응어리진 어둠. 비통함! 극의 전개상으로는 그런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감정이 영.. 잘 전해지지가 않더라구. 몰입이 안되더란 말이다. 내가 1층 6열이었는데 너무 가까워서 그랬을래나 싶은게, 팬텀 역할에게 좀 미안하지만 팬텀이 너무 작다. 여자 배우에 비해서도 작고, 남자 친구역에 비해서도 .. 시각적으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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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일드] 노다메 칸타빌레

    갤럭시S를 PMP처럼 이용하는 요즘,뒤 늦게 미드, 일드 바람이다. 미드는 본즈 이후 닥터하우스 보다가 공급이 끊겨서 중단. :) 그렇지 않더라도시간이 너무 많이 뺏겨서 그만두자. 했었는데,아 이번엔 또 일드다. 요새 부쩍관심 증폭 되고 있는'클래식'에 이것 저것 뒤적거리다 만나게 되었다. 바로 '노다메 칸타빌레' 첨엔 만화를 먼저 봤는데 한 3권 째 읽던 중에2006년 일본 후지TV로 드라마 방송이됬었다는 정보 입수. 드라마가 정말 딱 만화스럽다. 연기들을 만화처럼 해대는 통에 (눈을 하얗게 뒤 집는다거나, 얼음처럼 굳는다거나 하는..) 첨엔 좀 거북했는데한 두편 지나면서는 완전 동화된다. 그냥 만화보듯 낄낄낄. 그렇다고 실없이 웃기기만 하느냐 하면 그렇진 않다. 드라마를 통해 클래식을 알게 되는 재미와 함께 음악에 대한 젊은이들의 진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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