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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구미호여우누이뎐, 시청자를 홀린 '미친'반전?
드라마를 보다보면 '내용'이 신선해도, 눈에 빤히 보이는 '전개'로 시청에 지루함을 안길 때가 있다. 그러나 월화드라마 은 식상할 것 같은 내용속에 신선함이 있고, 눈에 보이는 전개는 어느새 뒷통수를 치는 반전으로 바뀌어 있다. 시청하는 내내 긴장감이 유지되고,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로 감탄을 금할 수 없다. 13일 방송된 4회는. 그야말로 위기와 반전의 연속이었다. 소소한 반전도 있었고, 숨막히는 반전도 있었다. 순차적으로 진행된 반전은 위기가 되고, 위기는 갈등을 낳는다. 그리고 갈등이 다시 반전으로 이어지는 폭풍전개. '동이'와 '자이언트'를 바짝 긴장하게끔 만든 4회는, 꼬리 아홉개 달린 구미호같이, 시청자를 제대로 홀려 버린 재주를 선보였다. 소소한 반전의 연속 구미호로 변한 연이(김유정)가 구산댁(한은정)이 가져 온 소..추천 -
[비공개] 남자격 출연한 '박칼린', 무릎팍도사 섭외될까?
1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은 '남자, 그리고 하모니'라는 주제로, 합창단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음역테스트가 이뤄졌다. 합창단은 장기 프로젝트로, 에 출연중인 이경규를 비롯한 일곱명뿐 아니라, 23명의 또 다른 단원을 추가로 뽑는 공개오디션도 동시에 진행됐다. 공개오디션에는 조혜련, 박슬기와 같은 연예인들도 있었고, 무명가수 혹은 연기자 지망생도 있었다. 또한 KBS행정부에 근무하는 직원도 눈에 띠었다. 그러나 가장 화제되었던 참가자는, 종합격투기 챔피언 서두원선수였다. 근육질 몸매에 터프한 인상과 상반된,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수 뺨치는 실력을 선보여, 오디션장 뿐 아닌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이번 미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나타난, '뮤지컬계의 전설' 박칼린 음악감독은색다른 다른 재미..추천 -
[비공개] 구미호여우누이뎐, 한은정의 위기관리능력은?
KBS2TV 새월화드라마 을 다섯자로 줄이면 '흙속에 진주'. 그만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가, 놀라운 재미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안타까운 건 동시간대 방영중인가 워낙 탄탄한 시청자층을 보유한 인기드라마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은 아직방영된 지 3회에 불과하고,'연출-대본-연기'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로,월화드라마의 기대주임은틀림없는 사실이다. 고전 '구미호'에서 모티브를 따와 식상할 것이란 우려를, '모성애'를 중심으로 전혀 다른 내용으로 접근한 . 특히 12일 방송된 3회는, 군더더기없는 스피디한 전개속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위기와 갈등이 연속되면서, 70분이 7분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구미호 모녀 구산댁과 연이에게 닥친 위기와 대처는,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3회에 위기는 연이(김유정)에게 일..추천 -
[비공개] '카라' 민낯대방출, 걸그룹엔 후폭풍?
일요일 오전에 정규편성된 SBS가 논란속에 2회를 방송했다. 메인MC인 하하와 MC몽에 대한 호감도가 병역문제와 연관되어 추락한 상황인데다, 첫회 메인게스트가 표절로 물의를 빚은 이효리였고, 2회엔 최근 루머 등에 휩싸여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장윤정이란 이유로, 네티즌사이에 반응은 비판과 격려를 오가는 극과극으로 나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논란이 될 만한 외적인 사안을 접고 라는 프로그램 자체만 놓고 볼 때, 1,2회를 통틀어 가장 인상깊게 본 것은, 메인MC 하하-MC몽도, 메인게스트 이효리와 장윤정도 아닌, 11일 방송된 '엄마가 부탁해' 코너에 등장한 걸그룹 카라였다. 하하몽쇼, '카라' 민낯대방출 효과 - 걸그룹에는 후폭풍? 2AM 조권 어머니의 부탁을 수행하기 위해, 하하와 엠씨몽 그리고 카라의 규리와 구하라가 일일엄마가 되어 2AM의 ..추천 -
[비공개] 1박2일, YB팀은 정말 최악의 조합일까?
충북 옥천으로 자전거여행을 떠난 해피선데이 . 11일 방송분에선, 복불복과 기상미션으로 강도 높은 웃음을 선사하며,타이틀에 걸맞는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만 '강호동-이수근-은지원'으로 구성된 OB팀이, 'MC몽-이승기-김종민'의 YB팀을 압도함으로써, 힘의 불균형을 초래했다는 시청자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C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멤버 전체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올드보이와 영보이사이에 균형추 역할을 담당했다는 사실이,이번 여행을 통해재차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김C가 OB팀에 있고 은지원이 YB팀에 에이스역할을 수행한 과거와 비교해, 현재 MC몽이 영보이를 이끌고 김종민이 합류한 시점에선, 무게중심은 급격하게 기운 상황이다.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의 막강한 올드보이 라인업엔, 구멍이 보이지 않..추천 -
[비공개] 청순에서 섹시까지, '구산댁' 한은정의 재발견
KBS의 새월화드라마 의 재미가 예사롭지 않다. 여름이 선호하는 '호러'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캐릭터 '구미호'를 앞세워, 모성과 복수 그리고 사랑을 담은 서스펜스 호러사극으로 재구성한 드라마가 이다. 사실 '구미호'는 너무나 친숙하다 못해, 식상하기까지 한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숙종과 장희빈이 등장하는 도 마찬가지다. 즉, 드라마의 재미는 소재에 앞서, 누구에 의해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이다. 속에 동이가 드라마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면, 속엔 구산댁이 있다. 그동안 수없이 리메이크된 '구미호'속에선 찾을 수 없었던 '모성'이, 구산댁에겐 존재한다. 그것이 에 색다른 재미와 생기를 불어넣은 원천인 셈이다. 모든 이들이 한번쯤 생각해보는, '왕자와 결혼한 신데렐라는 과연 행복했을까?'란 물음..추천 -
[비공개] 로드넘버원, '소지섭' 밥먹고 우는 건 최고?
7일 방송된 5회는, 이장우(소지섭)와 김수연(김하늘)의 이별로 시작했다. 수연을 위해 밥을 짓고 된장찌개를 손수 끊이는 장우를 뒤로 하고,그녀는 오빠 수혁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기다리지 말라.'는 말보다 무서운 '금방 돌아오겠다.'는 메모를 접한 장우는, 수연이 오빠를 따라 평양으로 떠날 것을 직감한다. 장우는 쓸쓸한 발걸음으로 2중대에 복귀하지만 탈영병 신분이 된다. 태호(윤계상)가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장우를 군법으로 처리한 것. 그러나 전시에는 병사 한 명이 아쉬운데다, 경험 많은 장우의 도움이 필요했다. 무모할 정도로 위험한 작전에 투입된 장우는, 탈영병에서 특공대를 이끄는 소대장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2중대와 특공대 사이에 통신이 두절되고, 작전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미군포의 지원이 연기되자, 윤삼..추천 -
[비공개] 강심장, 오지은의 수상한 방송사고?
남아공월드컵으로 인해, 지난 3주간 결방됐던, 강호동-이승기의 이 6일 방송을 재개했다. 게스트로는 애드립의 귀재 탁재훈을 비롯, 슈퍼주니어의 시원-동해-규현 등이 출연해,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 재미를 선사했다. 초반은 수퍼주니어의 독무대였다. 이승기에 이은 또 다른 황제돌로 주목받는 최시원을, 웃음의 중심에 놓고 멤버들의 폭로가 이어져 분위기를 업시켰다. 이승기가 밝힌 최시원의 황제표 악수를 비롯, 은혁이 말한 세손가락 인사, 동해가 직접 보여 준 시원의 평소 워킹, 이밖에도 사오정을 방불케 한다는 이특의 발언까지. 은 최시원덕분에 백점짜리 출발을 했다. 확실히 예능은 아이돌중에 슈퍼주니어가 최강인 듯 하다. 최시원 역시 최시원표 황제리액션으로 예능의 흐름을 매끄럽게 타는 노련함을 보였다. 또한 드라마 '오!마이레이..추천 -
[비공개] 양악수술 임혁필, 개그하기 힘든 얼굴?
의 세바스찬 임혁필이 성형미남으로 거듭났다? 최근 양악수술을 통해 얼굴라인과 인상자체가 확 달라진 개그맨 임혁필이, 네티즌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양악수술이란, 위턱인 상악과 아래턱인 하악을 모두 교정하는 얼굴뼈 수술로써, 주걱턱과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 얼굴 턱뼈의 이상을 바로 잡기 위한 시술이다. 임혁필은 개인미니홈피를 통해, 많은 연예인들이 성형을 숨기는 반면, 자신은 수술 사실을 공개함으로써, 양악수술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환자로서 수술 전후에 느끼는 감정, 잘못 알려진 수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바로 잡아주고 싶다는 생각도 덧붙였다. 특히 양악수술을 단지 외모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성형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의 시각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분명히 했다. 부정교합이나 악관절 등..추천 -
[비공개] 우결 닉쿤, 나쁜남자 될 수 있나?
조각같은 비쥬얼만으로도 인기의 반은 먹고 들어가는 닉쿤이, 를 통해, 드디어 예능의 길을 찾은 듯 하다. 이제 고작 2회밖에 방송되지 않았으나, 2PM 닉쿤과 F(X) 빅토리아 커플의 재미와 화제성은, 아담커플 '조권-가인'과 용서커플 '정용화-서현'을 앞지르는 형국이다. 물론 '닉쿤-빅토리아' 커플이 새롭게 가세한 만큼,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재미는 관심과 다른 측면이다. '닉쿤-빅토리아' 커플은,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재미와 관심'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음으로써, 에 단순한 활력소를 넘어 대표커플로 초반부터 입지를 굳힐 태세다. 우결 닉쿤, 나쁜남자가 될 수 있나? 그동안 우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던 건, 바로 정형화된 패턴이다. 만남->데이트->결혼->짧은 신혼생활로 이어지다가 이별하는 패턴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