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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철수의 제주도 가족여행, 무슨 일 있었나?

    안철수는 원래 주당이었다?안철수 박사는 술, 담배, 골프 등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가 처음부터 술을 못 마시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예전에는 직원들과도 술을 잘 마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리고 나는 안랩 창업 초기에 그와 술자리를 함께했던 기자를 만나 그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안 박사가 한마디로 ‘주당’이었다고 했다. 주당이라면 술을 즐기고 잘 마시는 사람이 아니던가.기자는 안 박사가 끝까지 취하지 않고 술자리를 지켰다고 했다. 또 술을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았고 술자리가 끝날 때가 되면 조용히 계산을 했다고 했다. 나는 그가 술을 멀리한 이후 만나는 바람에 그와 술자리를 함께할 수 없었던 것이 못내 아쉬웠다.언젠가 나는 안철수 박사에게 직접 물었다.“예전에 술을 꽤 잘 마셨다는 이야기를 들..
    your name?|2012-09-30 06:5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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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추석 명절에 10대~50대 세대별 듣기 싫은 말 10가지와 대처법은?

    어김없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로 불리는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민족의 대이동이 도속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 이웃 친구 등과 모처럼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는 즐거움은 교통체증의 짜증도 한순간에 씻어버릴 수 있겠지요.올해 추석에는 연말에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등 대선 주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올 듯 합니다. 저희 집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분주해집니다. 제가 장남이고 장손이다보니 아내는 대가족의 맏며느리서 준비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집안 대청소는 물론 차례상에 올릴 나물, 과일, 음식 등을 준비하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태풍의 영향으로 과일, 나물, 등 여러가지 가격이 너무 올라 추석 차례상 차리기도 겁이 날 정도입니..
    your name?|2012-09-29 06: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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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철수 He, Story(히스토리)' 전자책 시장 스테디셀러 이유는?

    최근 한 주간 전자책 시장 베스트셀러 순위를 인터파크에서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He, Story(히스토리)'가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돼 있어 놀랐습니다. 지난 5월말 종이책 출간에 이어 '안철수 He, Story'는 7월초에 전자책(eBook)을 출간했습니다. '안철수 He, Stoy'는 출간 후당시 인기 절정이던 소설 '은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그 후에도전자책 시장에서 꾸준히 톱 10 순위권 전후를 유지했습니다. 조금 순위가 밀리는가 싶었는데, 최근 안철수 박사가 대권 출마 선언 이후 다시'안철수 He, Stoy'는 상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 출간 이후 3개월째 전자책 시장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셈이지요. 또한,'안철수 He, Stoy'는 '안철수의 생각'과 더불어 상위권 순위에 있다는 것도 이채롭습니다.전자책 시장에서는 소설류가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현재 1위를 차..
    your name?|2012-09-28 08: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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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철수 CEO와의 대화, 소통과 공감의 힘 결과는?

    안철수와의 대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2002년 안철수 박사가 급성간염으로 직원들과 함께하지 못한 몇 개월 사이 회사의 실적이 다소 나빠졌다. 무언가 분위기를 쇄신할 계기가 필요했다. 2003년 초 나는 안 박사에게 전직원과의 대화를 제안했다. 이른바 ‘CEO와의 대화’였다. 그는 흔쾌히 동의했고 매일 아침 8시 30분 회사 회의실에 모여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가능한 한 모두가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팀 단위로 돌아가며 모였다.모처럼 안철수 사장과 한자리에 모인 직원들의 표정이 밝았다. 개인적인 고민에서부터 회사경영에 대한 제안, 복지 문제, 안 박사 개인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그는 직원들의 질문과 제안을 끝까지 경청하고 사려 깊은 답변을 했다. 처음에는 대화에 참여하지 못했던 직원들도 시간이 지..
    your name?|2012-09-28 07:4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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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철수, 청춘콘서트 시간 기부와 수평적 리더십

    청춘콘서트 시간 기부와 리더십 2008년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안철수 박사를 세상은 가만히 두지 않았다. 그는 과거 CEO 시절보다 더 바빠졌다. 밀려드는 강연 요청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다. 카이스트 석좌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바빴다. 포스코 사외이사를 비롯해 여러 직책을 맡아 더욱 그러했다.그런 와중에도 안 박사는 우리 사회와 젊은이들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외면할 수 없었다. 특히 젊은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줘야 한다고 믿었다. 그는 그 해 내내 없는 시간을 쪼개서 강연을 이어갔다.2009년에도 안 박사의 강연은 계속됐다. 카이스트 강의에만 충실해도 누가 뭐라 할 리 없었다. 그러나 그는 단 1분의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에 의미 ..
    your name?|2012-09-27 06: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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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서수민PD '1대 100' 개그콘서트 특집과 우승상금 전액 기부 신선했다

    어제KBS 2TV'1대 100'을 우연히 시청했습니다. '개그콘서트 특집'으로 진행돼 퀴즈와 개그가 융합돼 재미와 지식이 함께 했습니다. 무엇보다 100명(이상호-이상민 쌍둥이 개그맨 포함시 101명)의 도전자가 전부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과 개그우먼으로 채워진 것이었고,1인 도전자도 개그콘서트 연출자인 서수민PD였다는 흥미로운 기획이었습니다. 서수민PD와 100명의 개그콘서트팀의 대결인 셈이지요.100명의 도전자인 개그콘서트팀과 1인 도전자인 서수민PD가 퀴즈쇼 '1대 100'에 모인 것을 보니 개그콘서트 총회를 보는 듯 했습니다. 개그콘서트 회의에서도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모인 적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김준호, 김대희 등 고참 선배들부터 신인 개그맨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하나의 팀워크로 모여 서수민PD와 함께 한 자리는 그래서 더 의미가 커보..
    your name?|2012-09-26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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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철수 박사가 창업한 안랩은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었다!

    2011년 12월, 안랩의 판교 사옥에 아침부터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그곳에서 안랩의 ‘사회공헌 활동 계획’을 알리는 기자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기도 했지만 안철수 박사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였다. 안랩 판교 사옥에 있는 작은 기자실이 금세 꽉 차는 바람에 급하게 2층 회의실에 임시 기자실을 만들었다.먼저 안랩의 김홍선 대표이사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잠시 후 안철수 박사가 등장하자 사진기자들이 한데 몰려 발표회장이 어수선해졌다. 당시 사회자였던 나의 통제도 소용없었다. 잠시 후 발표회장이 안정되자 안 박사가 V3를 개발한 이후 안랩을 창업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안랩은 요즘으로 말하자면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했다고 생각합니다.”나는 그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안랩의 창립정신을 생각해보면 맞는 ..
    your name?|2012-09-25 06: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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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철수 지지율 50% 돌파, 추석 민심 선점한 이유

    안철수 박사의 지지율이 50%가 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아시아연구원(EAI)과 한국리서치의 22일 여론조사 결과 양자대결에서안철수 50.6% 대 박근혜39.9% 지지율로 나타났습니다. 그 격차는 무려 10.5%나 벌어져 오차 범위를 훨씬 넘었습니다.3자 대결 구도시 박근혜 34.0%, 안철수 30.6%, 문재인 19.2%를 기록했습니다. 또문재인 47.7% 대 박근혜 42% 였습니다.이러한 조사결과는 몇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안철수 박사가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을 한 후 50% 지지율 돌파는 처음입니다. 또한 박근혜 대세론은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이 입증됐습니다.아울러, 문재인 후보도 박근혜 후보를 추월했거나 박빙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다수라는 것입니다. 다자대결에서도 안철수 박사는박근혜 후보와의 근소한 차이..
    your name?|2012-09-24 07: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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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장 무-배추가 자라는 가을 텃밭 풍경에서 배우는 인생 교훈 세가지

    태풍이 지나간 후 텃밭에 가봤습니다. 무와 배추를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는지 걱정이 되더군요. 새싹이 태풍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했습니다. 물론 태풍이 오기 전에 약한 새싹에 흙을 다져주어 조금이라도 다치지 않도록 준비는 했었지요.여름을 지나면서 가을이 다가오자 텃밭은 많이 변했습니다. 옥수수대는 갈색으로 변했고 무성하게 자란 깻잎이 밭을 점령하기 시작했지요. 옥수수대와 깻잎을 대부분 정리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텃밭에 가을 무와 배추를 심은 것이지요. 그렇게김장용배추와 무를 심는 시기에는 텃밭도 분주해 집니다.고구마 줄기는 텃밭을 휘감고 자라고 있었습니다. 고구마는 늦은 가을 캐기 때문에 가급적 텃밭을 너무 많이 차지않도록 줄기를 어느정도 정리할 필요도 있겠지요. 고구마 이파리 줄기는 무..
    your name?|2012-09-23 09: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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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철수 배려의 소통, 초등학생 편지 답장 보니 과거 이메일 생각났다

    어제는안철수 편지 답장이 인터넷에 화제가 됐습니다. 어떤 네티즌이 초등학생 당시안철수 박사에게 받은 편지 두 통을공개했는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어떤게임 커뮤니티에'약 20년 전, 안철수 후보님에 대한 추억'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성지순례에 나설 정도였지요.이 게시물에는 보내는 이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안철수'라고 적혀 있는 편지봉투와 안철수 박사가 그 당시 작성한 편지 사진이 담겨 있었습니다.사진을 올린 네티즌 mmbp님은 "당시 호기심 많던 초등학생이던 저는 컴퓨터에 대한 관심을 무럭무럭 키워나가던 시기였습니다.1993년과 1994년 사이에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입니다. 당시 컴퓨터 바이러스는 상당히 골치 아프던 시절이었다. (바이러스로 인해) 프로그램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거나 디..
    your name?|2012-09-22 08: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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