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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PSP에 가속도 센서를 더하다... 색다른 게임성을 제공하는 TiltFX
PSP는 아이폰이나 NDS 등의 경쟁 플랫폼에 비해 조작 자체의 참신함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아날로그 스틱 등이 제공된다고는 하지만 터치펜으로 쓱쓱 그려가며 게임을 즐기는 NDS나 본체를 기울여 게임 등에 응용하고 있는 아이폰에 비해서는 그렇다는 얘긴데... 최근 CodeJunkies가 이런 무난한 조작성의 PSP에 색다른 게임성을 더해줄 보조장비를 출시했다고 한다. 틸트FX(TiltFX)라는 이름의 이 장비는 내부에 가속도 센서를 탑재한 모듈을 PSP에 추가해 즐길 수 있는데 이 녀석 덕분에 아이폰처럼 PSP 본체를 기울이는 것으로 게임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PSP 1000, 2000, 3000 시리즈와 호환되는 틸트FX는 PSP에 꽂기만 하면 쉽게 사용 가능하다니 이젠 PSP에서도 아이폰에서와 같은 게임성을 느껴볼 수 있을 듯 하다. PSP Go 등 모든 PSP 기기와 연동이 되지 않는다는..추천 -
[비공개] 좀 더 사랑스런 카메라를 위한 액세서리... 펜탁스(PENTAX) 카..
카메라에 액세서리를 해준다면 어떤 모습일까? 여기 펜탁스가 제안하는 색다른 카메라 액세서리 '카메라맨'이 있다. 그 이름처럼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기이한 액세서리는 아무런 기능이 없지만 특유의 감성어린 접근 덕분에 초판이 매진되는 등 일본 현지에선 제법 큰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 카메라맨은 이렇게 52mm 렌즈 뚜껑에 직접 그려넣은 다양한 표정의 얼굴과 삼각대 구멍에 꽂을 수 있는 다양한 인형 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컴팩트 디카 등에는 몸만 연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위 사진의 주인공이기도 한 Osu!라는 40대 남성이 이끌고 있는 팀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으며 현재 펜탁스 사이트를 통해 인기 투표를 진행 중이다. 기능은 없지만 뭔가 키치한 매력이 솔솔 풍겨오는 카메라용 액세서리 카메라맨. 카메라에 이..추천 -
[비공개] [NAS-20 리뷰] 대용량 웹스토리지 나스와의 첫 만남 ~~ WIZ..
나스(NAS). 풀어서 쓰면 Network Attached Storege. 평범한 PC 사용자에게는 제법 낯설 수 있는 명칭이지만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쓰고 있다거다 고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했다면 한번쯤 구매를 고려해봤을 제품일 터다. 대개의 나스 장비들이 고용량의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웹에 연결해 편리하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소기업이나 개인들이 집이나 회사 밖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고 받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 나스인데 오늘은 새로텍이 내놓은 나스 제품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새로텍의 WIZPLAT NAS-20Pro... 뭔가 복잡해 보이는 이름이 생애 처음으로 사용해본 나스 제품인 NAS-20의 본명이다. 브랜드니 뭐니 떼고 나면 NAS-20이 되는 것. 그럼 새로텍이 기업 및 소규모 그룹 사용자를 타겟으로 내..추천 -
[비공개] 무한도전 태리비안의 해적이 떠오르는... 페트병의 도전 Plastiki
무한도전에서 태안 앞바다를 배경으로 재활용품 배로 펼친 뗏목 경주를 기억하시는지. 대형 고무 대야, 페트병, 생수통 등 물에 뜰만한 건 무엇이라도 다 배가 되었던 경기에서 재활용의 의미와 방향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는데... 좀 더 원대한 그림으로 재활용 선박으로 바다를 건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플라스티키(Plastiki)라는 이름으로 준비 중인 이 항해 프로젝트는 12,000개에 이르는 2리터 짜리 페트병으로 만든 땟목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드니까지의 18,000 여km를 항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한다. 이미 배는 제작이 완료되었으며 배의 대부분을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고 한다. 결국 친환경의 메시지를 듬뿍 담은 대항해 모험이 곧 시작된다는 이야기인데 총 100일간 바다를 달리게 될 Plastiki 프로젝트의 결과가 어떠할지 ..추천 -
[비공개] HD 캠코더 + 피코 프로젝터 = AIPTEK 포켓시네마 Z20
플립형 캠코더가 국내에서도 조금씩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일단은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 등이 인기 요인인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소니가 내놨던 블로기가 단시간 내에 제법 많이 팔린걸 보면 플립형 보다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캠코더를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편의성 높은 실용성에 관심을 둔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 그렇게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제품에도 관심을 갖게됄까? AIPTEK이 내놓은 캠코더 + 프로젝터 듀얼 모델 포켓시네마 Z20(PocketCinema Z20)이다. 이 앙증맞은 캠코더는 500만 화소 센서로 세상을 담는데 그 센서로 720P의 HD 동영상을 찍고 또 한가지 필살기인 피코 프로젝터로 65인치로 2시간 여 동안 찍은 영상 등을 투사할 수 있다고 한다. 2GB의 내장 메모리와 microSD 슬롯, 2.4인치의 화면과 HDMI 출력, 콤포지트 입력..추천 -
[비공개] [MAXX 리뷰] 스냅드래곤의 묘미는...? 쾌적한 브라우징과 멀티미..
자. 맥스폰 그 두번째 이야기다. 지난 글에서 맥스폰의 외형과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주였다면 이번에는 본편이랄 수 있는 맥스폰의 퍼포먼스 이야기. 2010/03/16 - [MAXX 리뷰] 스냅드래곤으로 무장한 LG전자 맥스폰과의 첫만남... 맥스폰 출시 후폭풍이 거세다. 스냅드래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그 동안 스마트폰도 아닌 것들이 버벅이는 일반 휴대전화에 지친 이들의 마음이 동하고 있는 것. 확실히 달라진 휴대전화... 실제 맥스폰을 쓰면서 느끼는 것도 확실히 이전의 휴대전화들보다 반응이 빠르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이전의 모델들보다 화면 전환을 비롯해 하다못해 연락처 조회 속도도 빨라진 느낌이다. 광속으로 빨라졌다 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빠릿빠릿해졌다는 게 느껴질 정도라는 얘긴데... 스냅드래..추천 -
[비공개] 뜨는 전자잉크, 손목에 차면... TokyoFlash E-Clock
e북이 뜨고 있다. 그 동안 고전을 해온 e북의 성공에는 늘고 있는 해외의 성공사례, 늘어나고 있는 전자책 콘텐츠도 있지만 성공의 기반이 된 한축은 장시간 읽기에 부담이 없는 밝기와 놀랍도록 긴 사용 시간을 자랑하는 전자잉크의 존재일 것이다. LCD 등 기존의 디스플레이와는 차별화된 전자잉크는 이런 특징 때문에 아직 흑백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에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근 일본의 도쿄플래시(TokyoFlash)가 전자잉크를 사용한 손목시계 E-Clock을 제안했다. 하나는 일반적인 숫자로 표시되는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도쿄플래시 특유의 조금은 감각적인 스타일의 콘셉트. 기본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감싼 팔찌형태의 시계. 거기에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얹은 것이 이 콘셉트 디자인의 특징이다. 다소 투박하면서도 도쿄플래시 특유의 디자인 감..추천 -
[비공개] 아이폰도 USB 메모리도 담는 Geek한 청바지... wtfJeans
누군가는 아이폰을 위해 자동차도(?) 지른다지만... 아이폰 보호를 위한 액세서리치고 자동차는 좀 과하지 않은가~~ㅎ 대신 이런 Geek한 바지는 어떨까. 사진 속 청바지는 아이폰, USB 메모리까지 담을 수 있도록 맘먹고 디자인한 바지 wtfJeans다. 얼핏 평범해 보이는 이 바지는 그러나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또 USB 메모리를 가지고 다니기 쉽도록 디자인된 특이한 앞주머니를 달고 있다. 특히 주머니 내부는 아이폰을 보호하고 묻은 지문 등을 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아이폰 케이스 등에 많이 쓰는 소재를 택했다고 한다. 겉 뿐 아니라 속도 공을 들였다는 이야기. 또 한가지 재밌는 건 디테일이나 포인트 컬러도 트렌드(?)인 트위터에서 가져왔다는 점. 그만큼 Geek한 냄새가 온몸으로 방출하는 느낌~ Geek한 스타일답게 평범한 바지 ..추천 -
[비공개] [X300 리뷰] 최고의 실루엣, 하지만 아쉬운... LG전자 넷북 ..
1kg이 채 안되는 가벼운 무게, 프리미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실루엣... LG전자의 X300을 쓰면서 느끼는 강점은 단연 그런 외부적인 포인트다. 유리 테이프로 하나로 벽에도 붙여놓을 수 있는 넷북이라는 점을 강조했던 CF 그대로 X300은 가볍고 시크했다. 맘에 드는 스타일...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넷북인 엑스노트(Xnote) X300은 은은한 화이트톤에서 풍겨오는 고급스러운 펄감을 살린 슬림한 외형으로 단박에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녀석이다. 전체적으로 매우 얇은 실루엣을 자랑하는 X300은 넷북치고는 값이 비싼 편이다. 성능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이런 스타일과 경량성 등을 등에 업고 저가의 넷북 시장에 프리미엄의 날을 세우고 있는 모습인 것. 딱 봐도 저가 티가 파각 나는 녀석들하고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담은 외형으로 고객을 압도..추천 -
[비공개] 친환경과 아날로그, 대나무를 입다... Lexon의 제품들...
디지털의 절정으로 다가서고 있는 현대의 문명이지만 0,1의 차가움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덮으려는 시도 또한 늘고 있다. 그만큼 현대를 사는 디지털에 젖은 우리가 과거의 따뜻함을 갈구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일 듯한데... 대나무와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는 이 제품들 또한 그 두가지 키워드에 충실한 제품들이다. 라디오부터 탁상용 시계, 계산기까지... 메탈릭한 색상과 질감 대신 대나무의 따뜻한 감성을 더하고 태양광과 손으로 레버를 돌려서 충전시키는 등 에너지 문제까지 생각한 이런 기기들. 당장 기존의 걸 대체할 생각이 들정도로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나중에 이런 제품들을 구입해야 할때가 되면 한번쯤 생각날 것 같다~^^ [관련링크 : Core77.com]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