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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세월호 캠페인] 노란리본달기가 주는 의미 - 카톡이미지에 좋은 노란..
쉽게 가라앉지 않는 이 비통함과 울분 아픔 고통. 그래서, 국민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군요. 카톡에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있나봅니다. 노란 리본이 줄줄이 달려도 정부의 무능함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고, 이 와중에 제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관료직들 아직도 정신 못차릴 것이고, 노란 리본을 보면서도 전혀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선천성 불감증 환자들도 있을 것이고... 그런 거 알지만 아주 잘 알지만, 아픈 마음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들이 움직이는 것이겠지요. 학부모의 옆에서 도와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이표출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마치 우리가 죄를 짓는 기분이 아닐까요. .......추천 -
[비공개] 취미를 창업으로 연결한 두 여인 - 둘러보기
주부들의 취미생활은 정말 다양하다. 퀼트, 양재, 뜨개질, 빵만들기, 양초만들기, 비누만들기, 가구만들기등 셀 수가 없다. 주부들의 손에서 탄생되는이 물건들 정말 무궁무진하다. 주부들의 손을 거치면못 만드는 게 없다.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게 되는 공예들, 그리고 공방들.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더군다나 이런 취미를 창업으로 연결시키기는 쉽지 않다. 창업이란 바다가 얼마나 험난한지는 매스컴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을 것이고 주변사람들로부터도 그 심각성을전해 듣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취미로 강좌를 듣기 시작하던 두 여인이 일을 내고 말았다. 실제 창업전선에.......추천 -
[비공개] 세월호 학부모 인터뷰를 들으니 더 기가 막힙니다.
언론통제가 심하다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목숨이 달려있는 이런 일에는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심한 언론통제가 결국 이 나라를 망칠 듯 싶네요. 사고 첫날 단원고 학생들 모두 구했다는 소식만 없었으면 바로 사고대책본부가 차려져서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더 구할 수 있었을 겁니다. 아이가 바로 눈앞에서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데 명령이 안 떨어져서 행동개시를 못한다는 헛소리를 들을 때 그 부모의 심정은 어떠하겠습니까? 민간잠수부들은 또 어떻구요. 아무리 들어가게 해달라고 해도 명령, 명령 그 명령 탓하며 못들어가게 했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다녀가고.......추천 -
[비공개] 미안 정말 미안하다
컴컴한 객실이 얼마나 어두웠니? 빛을 얼마나 기다렸겠니? 컴컴한 물 속에서점점 굳어가는 손을 엄마가 잡아줄 거란희망을 그 얼마나 굳게 믿었겠니? 아가야~ 네가 무슨 죄가 있겠어 죄라곤 어른들만 믿었던 죄 어른들은 못하는 게 없다고 믿었던 죄 어른들에게 인생을 맡기고 살았던 죄 밖에 더 있겠니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을 가느다란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았을 이쁜내새끼 엄마가 어른이란 게 미안하구나~ 어른이 이렇게 힘이 없는 줄 엄마가 이렇게미약한 줄은 미처 몰랐구나 아가야~ 금쪽같은 내 새끼야~ 엄마가 미안하구나 정말로 미안하구나.ㅠ.ㅠ추천 -
[비공개] [종로5가 광장시장 맛집] 맛집과 먹거리 풍성한 서울 예지동 전통시장
주말 맛집과 먹거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참 많지요. 멀리 가는 것도 좋지만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만한 전통시장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서울에도 전통시장이 꽤 된답니다. 그 중에서도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장이 바로 종로5가 광장시장이지요. 사람냄새 그리우면 종로5가 광장시장에 가보세요. 사람냄새도 좋지만 광장시장에는 다른 전통시장과는 비교되지 못할 만큼의 풍성한 맛집과 먹거리가 격하게 반겨줄테니까요. 유명한 맛집을 알아보고 싶었지만 모두 맛집이라서 특별하게 추천할 데가 없네요. 일단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앉아있을 곳 보이면.......추천 -
[비공개] [세월호 추모시] 봄이 끝날 무렵
봄이 끝날 무렵 나무와 달 진도에서 바라보는 먼발치의 봄 사위어가는 사월의 바람이 날카롭다 가녀린 허리가 눈부신 여리디 여린 꽃의 뼈가 한창 익어갈 나이 연분홍 볼이 붉어지던 새싹 같은 날들이 뜨거운 손가락 틈새로 빠져나가고 꽃잎들이 뭉텅 떨어진다 비늘 조각 같은 시간 가슴풀어헤친 물은 푸르게 푸르게 흘러가겠지만 계절 다 채우지 못하고 떨어져내리는 꽃의 속 누가 채워줄까 그래서 사월은 잔인하다 아직도 봄바다는 날 생선 같은 싱싱한 추억들로 퍼덕이는데 * 세월호가 앗아간 어린 생명들을 추모하며.... .......추천 -
[비공개] 세월호 여객선 탑승자 또 늘어났네요...475명으로
세월호 여객선 탑승자 숫자가 어제도 여러번 바뀌더니 오늘 아침에 13명이나 증가해서 475명으로 늘었네요. 탑승자도 밤새 새끼를 치는 건지...줄어들어도 시원찮은 판에 왜 늘어나는지... 배에 승선할 때 인원체크를 어떻게 하길래 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개의 배로 나눠서 가는 것도 아닐텐데.... 어제 오늘 생중계로 이어지는 TV를 보고 뉴스를 들으며 그저 애만 태웁니다. 아무런 도움을 주지도 못하는 제가 안타깝고 신속하게 움직이지 못하는지원 시스템이 안타깝고... 현장 수색작업은 더 느려터진 것 같고.... 배를 대형 드릴 같은 걸로 구멍을 뚫고 용접기로 녹이고 하면 안되는 건가? 상식도 없.......추천 -
[비공개] 나무처럼...
14년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같은 하늘아래 그것도 같은 수도권안에 살면서도 서로 무엇이 그리 바쁜지... 강산이 몇번 바뀌어도 바뀌었을 시간인데 친구는 그대로였습니다. 활달한 성격도 그대로였고 예쁜 소녀의 모습도 그대로 남아있었어요. 우리 둘은 과거로 훌쩍 날아가서 산책하듯 기억을 더듬으며 담소를 나눴지요. 고교시절의 감성은 늙지도 않는지 여전히 깔깔껄껄 하하호호 했답니다. 둘 다 주부가 되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더 늘어나 있었고, 생각과 가치관에서 서로 교집합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합집합이 되기도 하고, 이어지는 아이들, 남편 얘기는 끝이 날 줄 모르고...그렇게 수다삼매경의 밤은 깊어만 갔습니.......추천 -
[비공개] 우체국 EMS로 국제택배 보내는 방법 - 중국 광저우 국제특송 요금 ..
중국으로 소포를 보낼 일이 갑자기 생겼다. 한번도 보내본 적이 없는 국제택배를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처음으로 보내는 국제특송이라 집에서 가까운 우체국으로 알아보기로... 우체국에서 해외택배를 보내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었다.EMS, 항공소형포장물, 국제선편소포이다. 이 중 EMS가 5~7일이 소요되어 제일 빠르고 택배조회도 가능하다. 그 다음 항공소형포장물인데 이것은 10일에서 15일 정도 소요되며 RR등기 를 추가하면 택배추적이 가능하다. (* RR등기란 국제등기를 말하면 직접 배송해주고 사인을 받아가는 시스템) 국제선편소포는 배로 택배를 보내는 방법인데 지역마다 다르겠지만.......추천 -
[비공개] 명품 리버티 원단이 한복대여 시장에 등장
꽃무늬 패턴으로 유명한 원단이 있다. 바로 '리버티'다. 잔잔한 꽃무늬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집에 옷이든 패브릭이든 꼭 하나씩은 장만하게 되는 꽃무늬 패턴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리버티원단이 우리의 전통과 콜라보레이션이 되어 한복대여시장에도 떴다. 리버티는 영국의 리버티사(社)가 개발한 원단이름이다. 리버티원단의 역사는 1884년부터 시작되었다. 아기자기한 꽃들이 피어난 꽃밭같은 느낌의 원단이다. 이 원단의 특징은 가벼우면서도 실크처럼 부드럽다. 물에도 강해 잦은 세탁에도 날염이 빠지지 않는다. 리버티원단은 원단계의 명품이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