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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유발 하라리의 도발적 질문,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
유발 하라리의 . 600페이지에 이르는 두터운 분량이지만 이 한 권에 인류전체를 꿰뚫어보는 역사를 모두 담아내기에는 너무 짧은 분량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안에 그 모든 방대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그저 놀라움을 금치 못할 수준이다. 경이로움 그 자체다. 내용을 볼수록 그 화제 속으로 빠져들다 보니 ‘마지막 그의 결론은 무엇일까. 어떤 혜안을 제시할까’ 몹시 궁금해졌다. 의외로 결론은 간단했다.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가라는 질문이 아니라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 즈음 바로 그 다음 문장에 만일 이 질문이 섬뜩하게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일 것이라고 경고를 남기고 있다. ‘아~, 나는 그 만큼 고..추천 -
[비공개] 대기업 입사지원서에 입력 항목이 그토록 많은 이유(하)
최종합격 후에 입사를 취소하는 입사지원자들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최소한 하루 이틀 내에 작성할 수 없도록 만들자는 게 핵심주장이었다. 그래서 평소 지원하기로 마음을 굳게 가졌던 사람이 아니라면 도저히 귀찮아서라도 지원하지 못하도록 입사지원서 항목을 까다롭게 만들었다는 게 내부 직원의 의견이었다. 어렵게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지원자들 입장에서는 이런 배경이 황당하기 그지없을 거다.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열흘 이상이나 고민하며 작성했고, 앞으로도 그래야 하니 마음도 상할 만하다. 하지만 관점을 조금만 바꿔서 인사 담당자 입장으로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 회사나 직무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원했다고 하자. 그런데 이들 중 별로 입사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합격한 사람이 20~30%나 ..추천 -
[비공개] 대기업 입사지원서에 입력 항목이 그토록 많은 이유(상)
부제: 대기업 임원이 알려준 입사 서류의 비밀 공채가 한창인 10월 중순에 어떤 취업준비생이 세 차례나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요청해왔다. 지원 기업마다 자기소개서 항목이 다르다 보니 힘들다고 토로하면서. 기업당 거의 일주일씩을 입사지원서 작성에 매달리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봐도 자기소개서 질문 중 만만한 항목이 하나 없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이다. • 질문 1. 자신에게 요구된 것보다 더 높은 목표를 스스로 세워 시도했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목표 달성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그때 느꼈던 자신의 한계는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십시오. (1,000자 이내) • 질문 2. 기존과는 다른 방식을 시도하여 이전에 비해 조금이라도 개선..추천 -
[비공개] 김정아대표 특강, 스피치강사 프리랜서강사로 살아가는 법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일명 직진협)의 2017년 정유년 2월 특강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제이컴즈 대표로 맹렬하게 강의 활동을 하고 계신 김정아 대표님을 어렵게 모셨습니다. 15년 동안 교통방송MC로 방송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스피치 기술을 코칭해주셨는데요. 프리랜서로 독립하며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으시는 분인데요. 본인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십사 어렵게 요청했으니 좋은 기회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선착순으로 25분만 신청 받으니 정회원이라고 하더라도 댓글로 신청 의사를 밝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2015년 7월 ..추천 -
[비공개] 어린시절 리처드 기어 주연의 ‘브레드레스’를 보고 충격받은 이유
커리어코치 정철상의 영화칼럼 1월호, “네 멋대로 해라!” 어린 시절부터 남달리 영화를 좋아했던 나는 지금까지 3천 편 가량을 봐온 영화 마니아다. 영화를 처음으로 본 기억은 초등학교 때 단체관람으로 보았던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영화였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며 장렬히 전사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너무 오래되어 영화제목도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자료를 뒤적거려보니 1977년에 개봉한 라는 이름을 알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수십 년이 흘러 2014년에 으로 변신해서 누적관객 수 17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갱신했다. 영화도 역사처럼 돌고 도는가 보다. 이번 달부터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오가며 ‘영화를 통한 직업, 직업가치, 직업철학, 자기계발, 인생, 행복, 성장, 성공전략, 인간 삶의 희로애락 등’의..추천 -
[비공개] 명문대에 다니면서도 열등감에 시달리는 이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좋은 활동하시는 것을 발견하고 이렇게 메일 드립니다. 저는 지방에 살다가 현재는 남들이 말하는 소위 명문대학교 경제학부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심한 낯가림과 내성적인 성격으로 학교 OT, MT 각종 행사에서,, 얼음처럼,, 얼어 있다가 결국 친구다운 친구도 제대로 못 사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군대 가기 전, 학교수업도 거의 남들의 반만 들으면서 자취하는 누나들과 지내며, 생산적이지 못한 시간들로 현실 사회를 회피하며 지냈습니다. 그래도 그 당시엔 심각성을 못 느낀 채,, 일단 군대 다녀온 뒤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복학하고, 학교를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다니려고 다짐하고, 동아리로 들어가 보고 공부도 열심히 해보려했지만,,갑작스러운 학업에 적..추천 -
[비공개] 평생교육 강사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
안녕하세요^^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일명 직진협)에서 2017년 정유년 첫 번째 부산특강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휴먼에듀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P&F교육센터의 박숙희 대표님 어렵게 모셨습니다. 취업현장에서 일하시는 취업전문강사 분들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평생교육강사로서 어떻게 생존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을 전하고자 합니다. 선착순으로 25분만 신청 받습니다. 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2015년 7월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인허가 신청이 난 법정단체로 매월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연간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협회 회원..추천 -
[비공개] 취업진로 지도자 육성을 위한 2017년 전문가 교육일정 안내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2017년도 교육과정 소식 전해 드립니다. 먼저 27기 서울 교육과정을 첫 과정으로 개설합니다.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은 큰 홍보를 진행하지도 않고도 입소문을 타고 조기 마감되고 있으니 강사나 상담사에 관심 있으시거나 이 분야 역량을 더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일정을 참조해서 미리 신청해두시길 권합니다. 저는 취업진로 분야에서만 17년 이상의 경력을 거쳐온 이 분야의 실전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제가 대학과 기업에서 강연하고 집필활동을 해오면서 느낀 점은 점점 더 진로와 취업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교나 중고등학교 뿐 아니라 사설 학원들 역시 취업진로분야의 교육이 더 강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추천 -
[비공개] 새해를 맞이하며 10대 뉴스 정리해보기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자신의 10대 뉴스 정리해보셨는지요^^ 저는 돌이켜보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사회적인 뉴스들도 많지만 개인적인 뉴스들로만 정리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개인적인 대외뉴스와 개인적인 대내뉴스로 구분해보고, 올해에 있었으면 하는 10대뉴스까지 소망해봤습니당^^* 2016년 10대 늬우스 대외 늬우스 1. KBS부산아침마당 출연 - 꼭 서울 본사 프로에 출연해야겠다고 결심^^ 2. 한국직업방송 고정 출연 3. 협회 프로그램 운영- KC대학교 취업캠프, 부산여자대 교수연수, 육군본부 영관 캠프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신바람재생에너지 특강 운영, 해인사 힐링캠프 2차례 참여, 해운대구 중학생 찾아가는 진로특강 2개월간 프로그램운영 4. 협회 특강 서울, 부산 총24회 운영 5.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26기까..추천 -
[비공개] 열악한 당신이 성공 기준이 되어야 하는 이유?
이런 엉뚱한 진로 선택도 때로는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건 선택에 대한 본인의 간절함이다. U의 경우 ‘뉴욕에 가고 싶다’는 꿈을 어린 시절의 꿈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면 그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이며, 삶의 전환점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뉴욕 생활에 뒤따르는 부가적 이득, 그러니까 비즈니스 경험이나 배움을 익힐 수 있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책 한 권을 써보겠다’는 목표를 세워볼 수도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요커로 즐긴 1년’이라는 식의 콘셉트로 삶의 기록을 책으로 엮는 것이다. 영상 촬영도 좋다. 가능하다면 기업에서 후원을 받아 가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의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 기업들을 조사해 나가겠다는 식의 제안이 필요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