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나를 찾는 방법! 8가지 ‘온전한 나를 찾는 건 대체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고 하는 구독자분의 질문이 올라와서요. ‘나를 찾는 법’에 대해 8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온전한 나를 찾는다’는 의미는 상황에 따라 대상에 따라 수준에 따라 그 의미도 폭넓고 다 다르게 볼 수 있는 만큼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말을 자기 좋은 대로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식으로 해석한다면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나를 찾는 법’은 다양하겠지만 떠오르는 방법 8가지를 간단히 말씀 올리오니 여러분이 다른 방법이나 경험을 댓글로 보완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온전한 나를 찾는 법! 첫째, 다양한 성격, 흥미, 적성, 인성, 지능 검사 등을 통해서 자신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은 좋은 작가란 어떤 작가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보면서 “좋은 작가는 가장 큰 공감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하나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젊은 날에는 시, 소설, 문학 중심으로 책을 읽었지만 살림살이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에 먹고 사는데 애쓰느라 늘 실용서에 매달리며 책을 편식해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의 책을 주문해 놓았으나 불과 열흘도 안 되어서 100여만부의 도서가 팔리며 도서는 출고가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늦게라도 오긴 오겠지요. 법정 스님이 열반에 들고 나서도 그렇게 주문만 하고 읽지 않았던 책이 한두 권 떠오르니 부끄러운 마음도 듭니다. 뭐, 적극적으로 찾아본 것은 아니나 여기저기서 작가 한강에 대한 ..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도 평생 인정받지 못한 화가, 고흐의 일생 살아생전 단 하나의 작품만 팔렸다는 고흐가 우리에게 던지는 인생수업: 우리집 주방에 걸린 이 그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매력적으로 맞추시는 분에게 커피 한 잔 쏩니다^^*ㅎ 누가 그린 작품인지는 아시겠지요. 가왕 조용필의 명곡 《킬리만자로의 표범》에도 나오는 인물입니다. 중년(?)이라면 다들 알만한 노래가사가 떠오르실 겁니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흐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

오늘은 좋은날 힘든날, 임계치를 느낄 수 있는 날 오늘은 우리 모두가 놀라운 기적 하나를 함께 체험하는 날입니다. 제가 국가적으로 바라는(?) 뭐 그런 날은 아니고요.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날입니다. 통상 우리는 계절이 정확히 바뀌는 시점을 알기는 어려운데요. 물론 입추(立秋)처럼 가을이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도 있지만 명확하게 가을을 체감할 수 있는 날은 아니지요. 그러니까 오늘이 여름의 임계치를 느낄 수 있는 날이라는 겁니다. 임계치라는 것이 어떤 물리적 현상이 갈라져서 다르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계의 값을 이른다는 말인데요. 그동안에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 무더위가 사라지는 현상을 느낄 수 있는 날이라는 겁니다.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오면 아름다운 가을 기운을 분명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

인공지능이 일상이 되는 AGI시대(일반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요? 발 빠르게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지혜롭게 학습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제가 모대학교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법 특강에 하영목 박사님을 추천해드렸는데요. 특강 내용이 교수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모든 지식인들에게도 도움이 될듯하여 9월 특강 강사님으로 모셨습니다. 평생토록 일과 삶에 지독하게 공부해온 하영목 박사님의 노하우 모두 전하니 기회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인공지능시대를 뛰어넘는 “지식근로자의 학습법” https://forms.gle/9DjjjMWFR6ts67WTA 인공지능시대를 뛰어넘는 “지식근로자의 학습법” 일정 : 2024년 9월 25일(수) 오..

여러분은 힘들고 지칠 때 떠올리는 문구나 다짐은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의 저는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을 마음속으로 많이 외쳤습니다. 그런데 비온 뒤에 땅이 굳기는커녕 더 질퍽거림이 있더라고요. 중학교 때까지 가난한 비포장도로 마을에서 살았거든요. 그래도 그런 긍정적 믿음을 가지고 20대까지 살았는데요. 나이 서른이 넘어도 인생이 풀리지 않고 여전히 진흙탕 뻘밭에 빠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감히 신을 향해서 쌍욕(?)을 던졌지요. 그때 되풀이했던 문장이 ‘당신이 저를 가로막아도 저는 반드시 제 길을 이루겠습니다’였습니다. 정말 오기로 똘똘뭉쳤던 3,40대를 그렇게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보냈습니다. 덕분에 40대 후반에는 제 인생의 변화된 모습을 어느 정도 살펴볼 수 있었는..

요즘 일정이 조금 복잡하게 얽혀 있다 보니 조금씩 펑크가 납니다. 지난달에는 가야할 장소를 안 가고 엉뚱한 장소로 향하곤 했는데요. 다행히 조금 늦는 것으로 끝났으나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오전 일정 체크를 하고 출발했는데도 엉뚱한 장소에 도착했답니다. 10분 정도 늦는 것으로 조정이 되긴 했지만요. 그래도 왜 그랬을까 곰곰이 생각해봤는데요. 요즘 국취 기관들이 난리도 아닙니다. 엄밀하게 말해서는 국취 기관에 소속된 직업상담사들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 해의 사업평가 마루리가 10월에 이뤄지는데요. 기관평가 결과 여부에 따라 직업상담사분들의 생사여부가 갈라질 수도 있으니 전국이 요동칩니다. 지난해 D등급을 받은 기관이 있어서 만일 올해도 D등급을 받으면 퇴출될 수 있기에 온 힘을 기울여 도움을 드리고 ..

여러분은 누군가로부터 상담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솔직히 저 역시도 지금까지 누군가로부터 제대로 된 상담을 받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뜻하지 않게 상담일을 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게 되었는데요. 어림잡아 1만명 이상은 되리라 싶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분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하는 과정을 통해 다 큰 어른들을 위해서도 진로상담가가 필요함을 느꼈답니다. 거의 대부분의 중장년분들이 저처럼 단 한 번의 진로상담을 받아본 경험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때문에 참여자분들이 프로그램 진행하는 분에게 ‘어떻게 상담하면 좋으냐, 상담 받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느냐, 어떤 말들을 해야 하느냐’고 묻곤 했다고 합니다. 제가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중장년 분들이 대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