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근처 공항동 맛집 은비포차를 가기 위해 지인과 술 한잔하러 나왔어요. 날씨는 더웠지만 습하지 않아 하늘이 너무 맑고 이뻐서 가는 길에 눈이 정화가 되고 마음도 맑아지고 너무 좋았어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이 많아서 찾아오는데 어렵지 않았고 길도 넓어서 통행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구름 사이로 비치는 태양이 지인과 술 한잔하러 가는 제 길을 밝혀주는 것 같아 오늘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8월 12일 정식 오픈 전이라 간판이나 홍보물은 없었지만 현수막으로 정식 오픈 날, 가오픈 중임을 알리고 있었고 주변 상가분들에게 힘내라는 현수막이 있었으며 지인이 추천해 준 공항동 맛집답게 글.......

퇴근전 사무실에서 업체 미팅을 하는데, 사용하는 다이어리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은걸 알게 되었어요. 5장이 채 남지 않은 상태여서 하나 구매해야겠다 싶었는데 퇴근길 포도몰 영풍문고를 들러 괜찮은거 있는지 살펴봤어요. 이리저리 몇번을 둘러봐도 맘에 딱 들어오는게 없더라고요 기전에 쓰던 유니타스매트릭스가 좋은데 그게 없어진듯 해서 어쩌나 싶었는데 ㅠㅜ 그러다가 모닝글로리 코너에서 괜찮은거 발견, 무난한걸로요. 근데 왜 샘플이 없는거지? 이케 생각하는 와중에 핸디마법주문서 다이어리에 눈길이~ 좀 유치한거 같은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거보다 크기가 조금 커서 원하는 사이즈였어요. 이것도 근데 샘플이 없네 ㅡ.......

롯데시네마를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요즘은 cgv도 가끔 이용하는 편! 롯데 무비싸다구 놓치면 cgv 베케이션 할인권으로 그나마 저렴하게요 ㅎㅎ 여튼 오랜만에 어제 강남 cgv에서 본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후기 끄적여볼께요. 마블, 디씨 영화를 거의 본적이 없는 저, 저번에 처음으로 블랙위도우를 봤고 이번에 dc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게 되었네요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도 저절로 기대감은 높아만 가고~ 잘 봤습니다 좋던데요 ㅎㅎ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 이름 처럼 전편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뭐 굳이 알지 못해도 즐길수 있어요 저처럼 솔직히 초반에는 별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

사진첩을 보다보니 4개월전에 연차때 혼자 다녀왔던 망원 맛집 헤키의 사진이 있어 살짝 끄적여볼께요. 연차때 이름 있는 곳을 기다리는거까지 감수하고 한번 가보자하고 갔던 곳인데요. 정말 끝내주는 맛을 볼수 있어서 전혀 아깝지가 않았어요. 요때 비도 조금 오고 그랬는데 갔는데 가게가 생각보다 작아서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역시 망원 돈까스를 즐기러 오신 분들도 줄까지 있더라고요 평일 낮인데도 말이죠. 망원동 헤키 메뉴 히레카츠정식 12,500원 모둠카츠정식 14,000원 상로스카츠정식 16,000원 이 중에서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히레카츠정식을 주문했어요. 헤키 내부는 2인테이블이 5개, 바1인 자리가 3개 있었는데요, 가득찬 내부.......

며칠전에 나연맘이 염색약을 하나 사왔더라고요 아니 서포터즈로 받은거 일수도 있겠네요. 뭐든간에 그걸 저에게 보여주면서 저보고 염색하라고 하더라고요. 엥? 저게 날 위한 거였다고... 흰머리를 염색하라는? 당황스럽더라고요 제가 벌써 염색할 나이가 된건가 싶기도 하고요 ㅠㅜ 흰머리가 진짜 많아지긴 했죠 나이가 벌써 40중반이니 뭐 있을만도 하죠. 1~2년사이에 흰머리가 무지 생겨서 전에는 뽑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놔둬요. 뽑을수가 없더라고요 머리카락 다 뽑힐거 같고, 몇개 뽑아서는 티도 안날 지경이니 에효 그치만 나연맘에게 말했어요 염색 놉! 안할거라고요 ㅎㅎ 왜? 와이 염색을 안하냐고 흰머리도 많은데... 그건 맞는데.......

좀비 영화라고 해서 기대감이 덜한 상태에서 본 영화 방법 재차의 갠적으로 좀비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안보다가 보기 시작한지 이제 별로 안되었거든요. 근데 보고나니 오호 괜찮은데 나름 잼나던데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보고 나서 안건데 방법 재차의 드라마가 있었네요 그 드라마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되고요 전 뭐 이해하는데 그리 걸리적거리는게 없긴 했는데 드라마 보고 보면 좋다고 하네요 등장인물, 스토리 모두 백퍼 이해하려면요 근데 저처럼 드라마 모르고 봐도 다 이해하실수 있을거에요. 영화 방법 재차의 후기 색다른 좀비(?)를 볼수 있는 매력포인트! 후드를 입은 재차의 군단의 모습은 특히 달려가는 건 진짜 멋졌어.......

지난주, 친구들과의 모임차 미리 찜해 둔 제주공항 근처 맛집을 다녀왔어요. 수준급 요리 실력과 선도 높은 해산물을 제대로 체감하고 와 흡족스러웠네요 1. 순풍해장국 본점 저희가 방문했던 순풍해장국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3분 정도 소요되었는데요. 빨간색의 배경에 흰색 글자가 적힌 큼직했던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띄어 찾기 어렵지 않았답니다. 식당 바로 앞에는 엄청나게 컸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이미 차들이 들어와있는 모습에 얼마나 인기 많은 곳인지 설레는 마음이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니 깔끔하니 쾌적한 홀이 반겨주더라고요. 넓은 간격으로 4인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어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구나 싶었죠. 벽.......

거의 2주간 계속된 눈충혈로 걱정이 나날이 높아만 가던 어느 날! 살짝 통증도 있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안되겠다 싶어 안과를 방문했어요. 근데 통증이 실제로 있었던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느낌일수도. 회사근처 안과를 갔는데 평일 1시반인데 사람들로 가득이네요. 접수하니 1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나온김에 그냥 기다렸다가 진료 받기로 했어요. 기다리는 동안에도 사람들은 계속 몰려오고. 여하튼 진짜루 1시간 기다리고 진료 받았어요. 잠깐 눈 보고... 눈 저쪽으로 이쪽으로 말하는대로 움직이고 통증있냐고 물어보는거 사실대로 없다고 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네요 ^^; 그래도 눈충혈이 오래되고 있으니 처방은 해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