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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기술과 교양의 차이에 관하여
, , 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라는 영화가 곧 개봉 예정이다. 영화가 대단히 훌륭하다. 오랜만에 모여 음식을 함께 해먹으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는 부모 자식간 가족의 이야기이며 어머니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가 바보 아들을 지키려는 어머니였다면 는 죽은 아들을 가슴에 품은 어머니다. 바보 아들과 죽은 아들 모두 어머니에게는 큰 상처..추천 -
[비공개] 방패의 진정한 용도
그 힘차게 내리치는 방패로 이 분 좀 어떻게 안되겠니. (그리고 자전거도. 도대체가 정신 사나와서...) 이 분이야말로 세뇌 정도가 심해서 두뇌에 화들짝 쇼크가 필요할 듯 한데 말이다 그것이 그 방패의 진정한 용도일거다.추천 -
[비공개] 너를 기다리는 동안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이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 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황지우의 詩 일부입니다. 詩 를 읽는 사람들 아직 살아 있나요, 아니, 쓰는 사람들이 지금 누군가에 의해 죽어 가는지를 궁금해 해야 할까요. 오래 전..추천 -
[비공개] 작가가 되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의 차이
어느 철학 교수의 에세이에서 본 글이다. "작가가 되고 싶다" 와 "글을 쓰고 싶다" 의 차이. 전자는 칵테일 파티에서 돋보이기를 원하며 후자는 책상에서 앉아 홀로 긴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어떤 사람이 되려는 것" 과 "어떤 일을 하려는 것" 이 두가지 희망의 길은 같은 지점으로 향하지 않는다. 삶의 유형을 이 두가지 정도로 분류를 할 때, 나는 어떤 부류에 들어갈까. 고민해 볼만한 문제다. "결과로서의 지위"와 "과정으로서의 만족" 에서 무..글 전체보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