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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아이폰3GS와 갤럭시A의 통화품질과 데이터 속도
통화품질 + 전화기능 스마트폰이 아무리 고급 기능이 들어있다고 해도 결국은 전화기가 기본입니다. 전화기의 기본은 잘 걸리고 잘 받고 통화품질도 좋아야겠죠. 물론 일반 핸드폰과 달리 스마트폰은 윈도우즈OS의 경우 윈도우즈 모바일 OS위에 별도의 전화 어플이 올라가있는 구조여서 일반 전화기에 비해 기능이나 품질이 부족했었습니다. 두 폰을 함께 사용한지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요. 전화기 기능으로만 보자면 아이폰3GS와 갤럭시A의 경우 기존에 시장을 주도하던(지금은 물먹은) 윈도우즈 모바일 OS에 비해서 안정적인 OS여서 그런지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통화품질 : 아이폰3GS > 갤럭시A 통화품질 자체는 아이폰3GS가 조금 나은 것 같은데요. 아이폰이 갤럭시A에 비해서 소리가 깨끗하게 들립니다. 갤럭시A는 가끔 하울링..추천 -
[비공개]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대학교 1학년때 지도 교수님 연구실에 연구보조원으로 들어간뒤로 대학과 대학원 시절 내내 방학이건 학기중이건 명절을 제외하고는 1주일 이상 쉬어본적이 없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사를 몇 번 옮기면서도 퇴사한 바로 다음 날 새로운 회사로 출근을 하다가 이번에 좀 쉬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역시 놀아본 사람이 잘 논다고 갑자기 시간 여유가 생기니 뭘 해야 할지 당황스럽더군요. 아내는 다시 이렇게 쉬기 어려우니 푹 쉬라고 얘기도 하고 해서, 서점에 가고 커피숍에 앉아서 책을 읽고 하는 것을 며칠 해보니 아.. 이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어제는 전에 모시던 분(제가 생각하는 저의 멘토 2인 중 한 분)과 처음 가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는데요. 이 분이 좀 괴짜..추천 -
[비공개] 디지털 혁명의 미래
토탈리콜이라는 영화를 보신 적 있나요? 지금은 정치인이 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나오는 영화인데요. 토탈 리콜 감독 폴 버호벤 (1990 / 미국)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레이첼 티코틴, 샤론 스톤, 로니 콕스 상세보기 사람의 뇌속에 임의로 기억을 넣고 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옛날 영화입니다. 음 제가 재수하던 해가 옛날인가 싶네요 ㅎㅎ 인간의 기억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은 망각이라는 기능때문에 인간은 인생을 견디며 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 MS의 미래 프로젝트 중 하나인 MyLifeBits.com(현재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을 주도하는 고든 벨과 짐 겜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추천 -
[비공개] MS office 2010 - 변화의 징조
드디어 MS office 2010이 출시 되었습니다. [출처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5/19/zdnet20100519111557.htm] 2007년 10월 기준으로 MS office의 전세계 매출규모는 100억 달러정도(환화 기준 13조원 - 환율 1300원 기준)[각주:1] 입니다. 전세계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압도적인 강자입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MS office 2010의 특징을 살펴보면서 놀라운 것은 다름 아닌 웹/모바일 접근성과 협업(Collaboration)입니다. PC라고 부르는 데스크탑을 새로 사거나 새로 설치를 하는 경우 OS 설치를 마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오피스를 까는(설치하는) 일입니다. 데스크탑 S/W의 대표인 오피스에서 웹 접근성과 협업 기능이 추가되다니...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놀라운 일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제가 왜 놀라운 일이라고..추천 -
[비공개] 마지막 날
오늘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의 마지막 출근하는 날입니다. 퇴직 의사를 밝히고 난 뒤 몇 주전부터 인수인계를 하다보니 정작 오늘은 짐싸는 일 밖에 없었는데, 짐도 다 싸고 옮길 회사로 택배로 부치고 나니 할 일 없네요. ^^ 지금 회사에 거의 3년을 다니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게 되는데요. 회사를 옮길 때 마다 예전 학교 졸업식때 들었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날 줄 알았는데, 그냥 그러네요. 조용히 퇴근만 하면 되는데요. 아마도 시간이 좀 더 지난명 여러 생각이 들겠지만 지금은 당장 다음주에 애를 어떻게 보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곧 출발할 여행에 대한 설레임도 한 가득입니다. A Brand New Day by Thomas Hawk 그나저나 갑자기 피드버너 구독자수가 팍 줄었네요. 거의 200명 넘게 줄었는..추천 -
[비공개] 설득의 비밀
지금 제가 하는 일은 영업/마케팅 업무입니다. 영업맨이라고 하기에는 기획이나 마케팅 관련 일들을 많이 하는 편이고, 마케팅이나 기획이라고 하기에는 영업을 많이 합니다. 애매한가요? 저는 스스로 전문경영인이다라고 주문을 걸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리처드 브랜슨씨의 영향으로 '기업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ㅎ) 영업을 하다 보면 제일 어렵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설득과 협상에 대한 부분입니다. 고객을 만나서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라고 '설득'하고 디테일한 내용을 '협상'을 하는데요. 제가 왠만해서는 말발에서 지지 않는데, 설득과 협상이라는 부분에서 보자면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설득의 비밀 - EBS 제작팀 엮음/쿠폰북 이 책은 EBS의 다큐멘터리로 TV로 방영된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제가 다큐멘터리를 워낙..추천 -
[비공개] 삼성 갤럭시A 9일 사용기
당분간 갤럭시A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저는 자타가 공인하는 어얼리어답터 입니다. 항상 지름신이 충만해있죠. -_-;;; 특히 PDA와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새로 나온 제품을 잠깐이라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1997년부터 "셀빅 → Palm → 컴팩 iPaq 3600 → HP iPaq 2210 → HP iPaq4150 → 삼성 SPH-M4300 → 삼성 SCH-M450 → 삼성 SCH-M620 → 삼성 SCH-M490 → 블랙베리 → 아이폰" 까지 14년동안 무려 10대가 넘는 장비를 사용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스마프폰이였던 블랙잭!!! 사실 블랙베리로 옮기면서 더 이상의 기변이 기기 구입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내가 사용하던 아이폰을 사용해보면서 한 눈에 반해서 바로 번호이동 해버렸습니다. 사실 아이폰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23개월짜리 아기와 영상통화를 ..추천 -
[비공개] 리처드 브랜슨 비즈니스 발가벗기기
리처드 브랜슨은 몰라도 버진블루나 버진모바일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저도 사실은 리처드 브랜슨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버진블루와 버진모바일 + 괴짜라는 것 정도였습니다. 리처드 브랜슨 비즈니스 발가벗기기 - 리처드 브랜슨 지음, 박슬라 옮김/리더스북 이 책을 읽으면서 리처드 브랜슨과 버진 그룹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많은 성공한 경영인 아니 기업가(리처드 브랜슨은 본인의 이야기처럼 기업가라고 소개하는 것이 맞겠네요)들의 이야기는 기대와 달리 경영학 서적처럼 매우 논리적이거나 체계적이지 않습니다. 대신에 매우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이 책에서 말하는 기업가의 정의답게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하고 기회를 창조하고 도전하는 것이 지금까지 리처..추천 -
[비공개] 소셜미디어 측정 지표
기업의 경영활동중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관리'인데요. 관리라는 것은 필수적으로 '지표'를 수반하게 됩니다. 지표를 가지고 기준을 삼던가, 현재 경영활동의 평가 등을 통해서 개선하거나 전략을 수립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기업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지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집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지표'를 생각해보면 1) 이야기의 량, 2)이야기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1) 이야기의 량 : 소셜미디어를 통하여 우리 기업/브랜드/제품/서비스에 대한 얼마나 많이 이야기가 되고 있으며, 어떤 채널과 서비스를 통해서 이야기 되는지에 대한 전체 볼륨에 대한 부분 2) 이야기 내용 :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많이 이야기되는 우리 기업/브랜드/제..추천 -
[비공개]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조만간 제 신상에 '변화'가 계획되고 확정되면서, 최근에 블로그에 도통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마치 똑똑 떨어지는 물을 모으는 것처럼 특정 주제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자료를 보다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글을 올리는데요. '변화' 관련 생각이 깊어진 관계로 도통 다른 것에 신경을 쓰지 못했네요. 저는 이럴때를 위해서 독후감을 올리는데요. 다 읽은지는 좀 되었던 책입니다.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찰스 리드비터 지음, 이순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집단지성에 관한 책이라고 기대하고 읽었습니다만, 집단 지성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협업'을 통한 지성으로 작용하는 소셜 네트워크라고 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저는 집단지성의 형태나 실제 적용가능한 실제적인 사례를 기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