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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인터넷 돈벌이는 10가지 이유로 더 대박난다.
세스 고딘형이 작년에 새책을 냈다. 제목이 “이제는 작은 것이 큰 것이다” 다. 의미심장한 제목을 달았다. 이 책은 고딘형의 블로그글들을 모았다. 그 수많은 글들중에 “인터넷 기업이 앞으로 더 번영할수 밖에 없는 10가지 이유” 가 나온다. 10년전 닷컴열풍이 불고 곧바로 닷컴 붕괴가 일어났다. 붕괴가 일어났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붕괴가 아니다. 닷컴열풍이 너무나 엄청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붕괴로 보일뿐 10년동안 인터넷은 호황을 누리지 않은적이 없다. 꾸준히 대박(?)을 치고 있었다고 할까? 고딘형은 10가지 이유를 들면서 앞으로 인터넷 돈벌기가 더욱 더 대박을 칠거라고 호언한다. 구글의 대 성공은 성공도 아닌 말그대로 초대박 시대가 온다고 말한다. 그 10가지는 "보급,대역폭,도구,서버,무선인터넷,멀티미디어,할머니들,10대들,벤처..추천 -
[비공개] 아이폰 제대로 쓴다는 소릴 듣다.
설날 이었다. 1년만에 사촌동생을 만났다. 어릴때는 매일 어울렸는데, 나이가 드니 정말 명절아니면 보기가 힘들다. 이번 설의 이슈는 아이폰이다. 다행이(?) 아이폰을 가진 유일한 인물이 나였다. 부러움의 눈을 반짝이던 사람들. 아이폰을 가졌다는 또 다른 쾌감중에 하나다. 뭐 물론.. 요즘 아이폰이 부쩍 늘어서 쾌감이 덜해진 요즘이긴 해도 말이지. 사촌동생은 작년 한창 연아가 햅틱거렸던 그 폰이다. 메인화면의 아이콘 정렬만 보면 어설프나마 아이폰이다. 하지만 반응속도가 너무 느리고, 아이콘들은 사실 모양만 그러할뿐 기존 폰에 있는 메뉴들이랑 하등 다를게 없다. 햅틱폰을 비하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왠지 아이들용 폰같았다. 문방구가면 애기들 장난감으로 나온폰있잖은가? 버튼 누르면 삑삑 소리나는.. 아이폰이 나온지 벌써 3년째다. ..추천 -
[비공개] 한달만 월급이 밀리면 와르르 무너질 공무원 신화
작년 최고의 책으로 을 꼽는다. 블랙스완은 검은백조다. 사람들은 백조를 당연히 하얀색의 목이 긴 새로 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 검은색 백조가 발견되자 백조라는 이름이 민망해졌다. 에서는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믿는 믿음은 단 하나의 예외가 발견되면 무너진다는 통찰을 준다. 검은백조 100마리도 필요없다. 단 한마리의 검은백조만 있으면 백조는 하얀색 새라는 믿음이 무너진다. 블랙 스완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차익종 옮김/동녘사이언스 안정된 직장 공무원 언젠가 부터 공무원은 한국 최고로 안정된 직장이다. 여기서 "안정된"은 월급이 밀릴 걱정이 없다를 의미한다. "안정된" 직장인 공무원이 되기 위해 대학생들은 대학의 낭만을 잊은채 4년내내 도서관에 처박힌다. 길거리 쓰레기를 치우더라도 공무원이 최고다. ..추천 -
[비공개] 우연히 알게된 네이버 지식인에서 키워드 1위하는 3가지 노하우
한창 네이버 지식인을 공략하던 때이야기다. 공략하고 있는 키워드는 "이빨빠지는꿈" 이다. 내가 운영하는 꿈해몽 사아트인 를 위한 키워드다. 네이버에서 한달 16000건 정도 검색되는 키워드다. 조회수 대비 경쟁률이 좋아서 공략키워드로 뽑았다. 하루에 "이빨빠지는꿈" 과 관련된 질문에 2,3개정도 답변을 남겼다.질문도 하고 답변도 하는사람도 있지만, 무진장 번거로운 작업이라 .. 나는 적절한 질문을 찾아서 답변을 남기는 방법을 택했다. 지식인에 답변을 남기는 이유는 한가지다. "이빨빠지는꿈"이라는 키워드로 네이버 지식인에서 상위랭크다. 지식인에서 상위랭크는 최소한 5위안에 들어야한다.그래야 검색했을때 "통합검색" 1페이지에 뜬다. 5위안에 드는것은 너무나도 랜덤하기 하기때문에 조작하기가 쉽지 않다. 꾸준히 글을 올리고 기도해..추천 -
[비공개] 불꺼놓고 휙휙 날아다니는 파워포인트만 쓰면 프리젠테이션인가?
세상에는 3가지 지루한 시간이 있다. 첫번째는 "마지막 한마디만 하자면.." 라는 말을 반복하는 교장선생님의 조례시간이다. 애들이 일사병에 얼굴이 하얗게 뜨던 말던 무한 반복이다. 두번째는 친구 결혼식의 주례선생님의 말씀시간이다. 지루함에 신부까지 하품을 참아 눈물이 고인다. 마지막으로 지루한 시간은 양복 쫙 빼입고 앉아 불꺼놓고 휙휙 날아다니는 파워포인트쇼를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하고 있는 시간이다. 발표자조차 자기가 뭘 이야기하는지 모른체 "다음. 다음. 다음." 만 외친다. 그 컴컴한 방에서 가장 눈이 초롱초롱 한건 발표자를 보조해 컴터에 앉아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사람뿐이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53687&menuId=300738 언젠가 부터 프리젠테이션은 이모양이다. 파워포인트의 실력을 뽑내..추천 -
[비공개] 버즈로 폭발하는 구글의 야욕
얼마전 블로그에 구글의 야욕에 대해서 적었었다. 구글이 왜 이런 서비스들을 내놓는걸까? 이상했었다. 아이폰을 장만하고, 보지 못했던 구글의 야욕이 보이기 시작했다. 모바일을 접수하기 위한 구글의 치밀한 준비는 엊거제 “버즈”를 오픈하면서 폭발했다. BUZZ는 벌레가 윙윙거리는 소리다. 구글은 왜 버즈라는 이름을 붙였던걸까? 라는 의문은 버즈를 하루 사용하고 풀렸다. 단순히 쪽지를 주고 받는 서비스가 아니었다. 버즈는 이름처럼 웹의 구석구석 윙윙거리면서 돌아다닌다. 파리가 낄때 안낄때 상관없이 윙윙거리듯이 버즈도 낄때 안낄때 상관없이 웹주변을 윙윙거린다. 버즈가 구글서비스라서 지금은 구글서비스에서만 윙윙거린다. 지메일에도, 구글맵에도, 구글리더에도, 피카사에도 알게 모르게 윙윙거린다. 작년 구글은 구..추천 -
[비공개] 아이폰으로 갈비세트에 직격탄을 날리다.
어제 가족들과 고기를 먹으로 갔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아주 장사가 잘되는 집이다. 한참을 맛나게 고기를 먹고 있는데, 점내(?)방송이 나왔다. "설날을 맞이해서 고객님들에게 갈비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고기집에서 별걸 다한다. 방송이 끝나고 한사람이 3KG 짜리 갈비세트를 들고 돌아다닌다. 갈비를 든 사람이 자꾸 시중가보다 10%나 쌉니다 쌉니다를 해서 정말 그런지 궁금해졌다. 아이폰을 바로 꺼내서 구글쇼핑으로 들어갔다. 미국산 갈비를 검색했다. 4KG에 6만5천원이다. 눈앞에서 파는것 보다 1KG이 더 많다. 사려고 엉덩이가 들썩 거리는 엄마에게 보여줬다. 엄마가 그럼그렇지(?)라는 말을 하신다. 들썩이던 엉덩이도 진정한다. 비교대상이 하나에서 수십개로 얼마전에 적은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구글의 야욕을 보다..추천 -
[비공개] 출퇴근 시간 늘어나는 웹서핑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이정환닷컴에 “출퇴근 시간 웹서핑 늘어난다” 라는 글이 올랐다. 글에 보면 하루동안 유선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을 나타낸 그래프가 있다. 그래프에도 보이지만, 출퇴근 시간에 원래는 웹서핑이 줄었는데.. 요즘엔 오히려 확 늘었음을 보여준다. 오히려 근무시간때보다 더 높아 보인다. 아이폰같은 스마트폰의 위력이 대단하긴 대단한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도 출퇴근 모바일사용량에 일조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 증가의 피해자들 출퇴근 시간에 아이폰을 만지작 거려보면 시간이 금방간다. 내가 구독하는 RSS가 800여개가 넘는다. 그 800개 사이트에서 쏟아져 나오는글이 하루에도 1000여개가 넘는다. 책상에서만 읽을 때는 많다는 생각만 들더니, 아이폰을 쥐고 나서는 항상 부족하다. 물론 책상에서만큼 꼼..추천 -
[비공개] 훈계의 종착역, 나는 그 길로 가고 싶지 않다.
나를 훈계하는 당신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훈계를 하고 바른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그 길로 가야지만 된다고 하고 있지만, 그 길의 종착역은 결국 현재의 당신이다. 그 이상은 훈계가 가능하지도 않다. 나에게 몇시간이고 떠들면서 했던 이야기 또 하고 또 하면서 나를 이끄는 목적지가 당신이다. 그곳을 나도 가야 한다고 등 떠민다면 나는 그냥 안가고 말란다. 썩 좋아보이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훈계를 한다는 것은 참 쉽다. 하지만 쉬운만큼 책임을 져야한다. 책임지지도 못한 길로 사람을 이끌려고 하루종일 땍땍거릴거면, 차라리 먼저 그 길을 묵묵히 가는게 옳지 않겠는가? 그 길을 따라 따라가고 싶게 한다면 등 떠밀지 않아도 그 길로 간다. 이 길로 오라고 손짓을 하지만 스스로도 알지 않는가? 그 길 끝이 그렇게 밝지도 ..추천 -
[비공개]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구글의 야욕을 보다.
아이폰을 사면 손에서 놓질 못한다는 사람의 이야기가 사실이다. 아이폰 산지 2주가 되어가는데 손에서 놓질 못한다. 책읽는 시간은 대폭 줄어들고, 800개 사이트에서 쏟아져 나오던 RSS의 신규글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재미있는것은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면 거릴수록 구글의 야욕을 보게 되다는 점이다. 그 동안 의아했던 구글의 서비스들이 그런 이유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구글의 모바일 야욕 구글이 새롭게 내놓은 서비스중에 가장 의아했던 서비스 두개가 있다. 바로 짧은 URL 서비스와 실시간 검색이다. 트위터가 아무리 유명해지고 전세계적으로 대단해졌다고 하지만, 구지 구글까지 그런 서비스들를 내놓아야 했을까? 의문이었다. 하지만, 오늘 아이폰을 들고 길을 걷다가 의문이 풀렸다. 두개의 서비스는 트위터를 위한것이 아니었다. 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