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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두번째 책에 도전합니다.
첫번째 책인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가 출판되었습니다. 블로거끼리 모여서 만든 책이라는데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각자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의 모습을 보이며 서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만들어진 DIY형 출판이었기에 더욱 재미있었고, 즐거웠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으며, 500권 출판 이후 출판사와 연결이 되어 대량 인쇄에 들어가고 있으니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창조적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또 한권의 책 출판에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블로거의 오프공간 이야기라는 가제목으로 진행중인데 이번에도 필진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블로고스피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바라며, 블로그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신선한 시도들이 계속되길 ..추천 -
[비공개] 블로그, 실명과 필명의 차이
블로그를 할 때 필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실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도 이런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컴도저라는 필명을 사용하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실명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야구선수와 동명이인이기에 필명처럼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그랬죠. 하지만 최근에 다시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명이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죠. 두가지 모두 해보았기에 실명과 필명의 장단점에 대해 느낀데로 서술해보겠습니다. 실명의 장단점1.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실명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이름을 내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포스팅에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고 필명을 쓰면 건성으로 쓴다는 것은 아니고, 필명에 비해 실명이 아무래도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됩..추천 -
[비공개] 무한도전과 김장훈의 마케팅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은 무엇일까요? 바로 소비자에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마케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허위 광고를 하거나 낚시용 광고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많겠지만, 판매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가격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커피를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파는 것이고, 맥도널드도 햄버거를 파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파는 것이라 합니다. 이렇게 제품 자체보다 그 이상의 형이상학적 가치를 판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이 인기를 얻고 있고, 블로그 마케팅이 뜨고 있는지도 모르죠. 전통적인 마케팅인 입소문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이라는 것도 매우 아이러니한 것 같습..추천 -
[비공개] 안동 버스 정류장 마케팅
위의 사진은 안동의 버스 정류장입니다. 처갓집이 안동이라 설에 다녀왔는데 정류장이 이렇게 변했더군요. 몇개월 전에 왔을 때 처음 보긴 했는데 차마 사진을 찍지 못해서 이번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정류장은 그냥 팻말 하나 서 있었는데 이렇게 바꾸니 훨씬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비와 바람도 막을 수 있고, 전통의 멋도 살리고 말이죠. 서울의 그것보다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몇배 크고 버스 기다리는 것이 지겹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동은 외국인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예전에 엘리자베스 여왕도 다녀갔다죠? 안동 시내에서는 외국인을 많이 볼 수는 없지만, 하회마을이나 도산서원 같은 곳에서는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과 같은 이런 저런 이벤트도 많이 해서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시내..추천 -
[비공개]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말이다. 작은 일에도 하나님께 구하고, 기도하라는 뜻일 것이다. 또한 실천을 강조하는 뜻이기도 하다. 계획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다. 바로 전옥표씨가 쓴 이기는 습관, 동사형 인간이다.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바로 "실천"이다. 수많은 계획을 짜고, 전략적으로 만들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에 실행은 매우 중요하다. 계획은 실행을 더 잘하기 위한 것일 뿐, 계획 없이 실행을 해도 상관없다. 때로는 계획없이 실행을 했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또는 계획을 아주 체계적으로 세웠어도 결과는 매우 안좋을 수도 있다 . 사업을 할 때도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즉, 두드려야 열리는 것이다. 열린다는 것은 문을 의미..추천 -
[비공개] 블사조에서 온 찹쌀떡~!
블사조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먹는 언니님과 로로롱님께서 함께하고 있는 블로그를 사용하여 조금씩 발전하는 사람들의 약자 "블사조"인데요, 블로그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재미있는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블로그로 발전한 몇분의 블로거분을 추천하였는데 먹는 언니님께서 행복한 떡공장에서 제공해준 찹쌀떡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몇년 전만해도 이맘 때쯤 되면 동네 골목에서 "찹쌀~~떡! 메밀묵!"하는 소리가 들렸었는데 어느 때인가부터 찹쌀떡 아르바이트가 없어진 모양이네요. 행복한 떡공장에서 주신 찹쌀떡은 매우 고급스런 케이스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찹쌀떡이 담겨 있었습니다. 금박 글씨와 금색을 더욱 고급스럽게 해주는 검은 색 바탕에 여러 전통적 문양은 설날 선물이나 아이들 간식, 합격 기원 찹쌀떡으로 선물하기에 ..추천 -
[비공개] 출판계의 혁명, 출판 2.0이 시작되다
제목이 거창한가요? ^^ 웹 2.0의 시대가 열리면서 블로그가 중심으로 나오고, 여러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웹의 환경도 변하고 있고, 네이버 역시 오픈캐스트를 통해 소통을 향한 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서 웹 2.0은 웹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곳곳에서 드러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1달전 쯤 링크나우를 통해 책을 출판하자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2009년 목표에 책 출판이 있었기에 그 글이 눈에 띄였고, 글을 읽어보고는 바로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블로거들이 모여 블로그에 대해 책을 써보자는 의견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또한 의미도 있는 것 같고요. 일은 신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자비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인쇄비 3만원을 내고 나머지는 자체적으로..추천 -
[비공개] 취미를 특기로 만드는 블로그
나의 특기는 블로그다. 이제 어느 덧 블로그는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내가 블로그를 알게 된 지 1년만의 일이다. 군대에서 라는 책을 접하고 나서 경제, 경영의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군대라는 특수 환경에 있어서 그랬는지 평소에는 베고 자는 용도였던 책이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었다. 틈만 나면 책을 보았고, 그런 나를 향한 고참들의 시선은 고울 리가 없었다. 그래서 많이 맞기도 하고, 책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결국 300여권의 책을 읽고 전역하게 되었다. 그 때의 독서는 나에게 큰 자산이 되어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쇼핑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난 주저 없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하기 전에 경험 삼아 시작한 것이었지만 예상과 달리 급격하게 매출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업..추천 -
[비공개] 배너 광고의 실패
작년 11월에 익사이팅TV에 개인 배너 광고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내 건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서 배너 광고의 성공 여부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그리고 2달이 지난 지금 그 결과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실패노트에 적은 것과 같이 첫 시도는 실패하였습니다. 익사이팅TV에 걸었던 공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more.. 안녕하세요, 익사이팅TV의 이종범입니다. 익사이팅TV는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알라딘TTB. 페이보드, 다음 AD의 광고를 개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블로그 수익 구조를 만들어보고자 여러 광고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여 그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개인적인 배너 광고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블로그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광고에 한하여 배너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익사이팅TV는 방송, ..추천 -
[비공개] 실패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실패노트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는 개인적으로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들을 주로 적어놓을 생각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실패를 정리하고 기록함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성공은 단 한번이지만, 실패는 그 양이 제한되어있지 않기에 성공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실패노트에 많은 이야기들이 적힐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실패노트의 글수가 많아질수록 성공이 가까워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실패담에 많은 충고와 조언 부탁드리며 실패노트가 다른 분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