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 본격적인 해고의 시대에 접어들다.] 최근 들어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대다수의 기업들은 권고사직을 내리며 조직원들을 회사 밖으로 몰아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실직의 장면을 맞이한 사람들은 대다수 급하고 당황한 나머지 분노하거나, 상황을 정리하지 못한 채 마구 잡이식의 회사 지원으로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급하게 제출한 이력서가 인사담당자를 거쳐 서류 전형 통과로 이어지기에는 다소 무리한 경우가 많죠. 오늘 살펴본 HBR Article에서는 이런 경우를 들어 실직자가 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서 총 5가지의 형태로 조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들을 본문.......

[좋은 글귀_본문중] 행복은 오히려 덜어 냄으로써 찾아온다.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욕심을 덜어 내는 것, 나에 대한 지나친 이상화를 포기하는 것, 세상은 이래야 하고 나는 이래야 된다는 규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있는 그대로의 나와 세상을 똑바로 보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지나친 이상화에서 벗어나야 나와 타인에 대해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그래야 서로 감싸 주며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어쩌면 이 너그러움을 배우는 과정이 바로 진짜 어른이 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과정이며, 마음의.......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며, 직장과 직원들의 사이에 뭔가 다른 모습들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늘상 일정 공간 안에서 서로가 얼굴을 맞대고 일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상호간의 존중감을 표현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인가? 온라인을 통해 서로가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고 업무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표현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일할맛이 나는 회사는 어떤 곳인가? 당연히 상호간의 "존중"이 존재하는 곳이어야 하며, 그 무엇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하되 상호간에 감추는 것이 전혀 없어야 한다. 이왕이면 그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인생의 여정과 현재의 Career] 10년 이상의 시간을 자동차, 조선, IT분야를 두루 거치며 사회 생활을 해왔습니다. 초창기에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제조 회사들의 공채로 입사하여 부러움을 사기도 했으나 조직 문화가 맞지 않았고, 또 한편으로는 회사가 외부 환경에 의해 무너지는 모습에 큰 상처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다니는 IT회사 또한 산업의 분류 기준으로 따진다면 대기업군에 속하지만 기존에 다녔던 회사들의 규모와 처우 수준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내는게 사실이죠. 오래전부터 많은 고민이 들었던 것은 내가 과연 이렇게 회사를 다니며 언제까지, 그리고 어떤 형태로 내 길을 만들어 가고 있을까에 대한 것입니다. 흔히들 말.......

[Intro : 매년 살펴보는 차년도의 트렌드] 매년 트렌드 코리아가 발간되며 내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사회에서 자리잡게 될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단지, 이 트렌드는 전년도 말에 일어났던 일들을 유목화를 통해 키워드로 표현한 것으로 어느 순간부터 트렌드로 제시되는 키워드들이 차년도로 넘어가며 다른 키워드의 형태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이미 전년도에 언급되었던 내용들로 그 현상들이 이전에는 어느 정도 개념적인 수준에서 일어났던 현상이라면 시기가 지날수록 더욱 구체적이고 세밀화된 형태로 명확하게 표현되고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즉, 현상이 발현된 초기 시점에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연령.......

[Intro : 사기꾼이 사기 당하다?] 압구정에서 소위 잘나가는 인싸로 등장하는 마동석의 역할을 보며 정말 시동 이후에 범죄도시에서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빨갛게 머리를 염색하고 펑퍼짐하니 힙합을 연상하게 하는 차림의 인물이 압구정 거리를 거닐며 이리저리 지나 가는 사람마다 안부를 물으며 인사를 합니다. 김숙 또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그를 보고 인사를 하지만 정작 누구도 그의 직업을 알지는 못하죠. 늘, 어떤 사업거리를 찾아 다니는 사람으로 보이기만 하는데요. 그는 과연 무엇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이 영화를 보고 있자면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무엇.......

[Intro : 디지털로 앞서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수 년전부터 지겹도록 들었던 것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에 대한 내용들일 것입니다. 그만큼 디지털이라는 것은 산업의 종류와는 상관 없이 어느 곳에서든 접목시켜야 하는 기본요건이 되었습니다. 즉, 기존 산업과 IT의 융합이야 말로 현 시대가 원하는 가치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전제가 된다는 것이겠죠. 0과 1로 대변되는 디지털의 불연속적인 상황을 연속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전통 산업과의 결합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원유라고 불리는 데이터를 획득하고 이를 가공함으로써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오늘 살펴본.......

[Intro : 달리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액션극] 일본을 배경으로 빠르게 질주하는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이색적인 형태의 서사를 보며 이제는 헐리우드 영화도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킬러로서 다른 사람의 의뢰를 대행하게 된 브래드 피트가 주인공으로 각자의 사연을 가진 킬러와 조직 폭력배들이 그리는 이야기가 이 영화의 중심으로 과연 총알처럼 빠른 열차 에서 어떤 형태의 영화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학 만드는 영화였는데 실제 보니 그 공간 내에서도 꽤 개성있게 다양한 색감으로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래드 피트는 늘 멋진 배역만 할거라는 통념들이 언제부턴가 조금씩 깨졌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