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장기안심상가 리모델링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차인 뿐만 아니라, 건물주까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날이 갈수록 물가가 치솟는 시대, 건물주는 월세를 올리기 원하고, 임차인으로서는 월세를 내리기를 원합니다. 이렇듯 건물주와 임차인 사이에는 입장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건물주와 임차인의 갈등은 뉴스로도 계속 나와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과연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없을까요?서울시에서 임차인과 건물주 모두가 웃을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장기안심상가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2016년도부터 도입된 장기안심상가 제도는 임차인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면서, .......

시민기자 박분 도봉구 쌍문동 일대가 문화의 향이 가득한 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 ‘아기공룡둘리’의 배경이 되었던 서울 도봉구 쌍문동이 둘리 벽화와 조형물로 마을 곳곳을 단장해 생기를 불어넣었다. 1983년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돼 한국 만화의 획을 그은 아기공룡 둘리와 말썽 군단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만나기 위해 쌍문동을 찾았다. 서울지하철 4호선을 끝에 있는 쌍문역은 역사에 들어서자마자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확 든다. 삭막하던 역사가 온통 알록달록한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역사 내 기둥에는 회전목마와 자이로드롭 등 둘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콘.......

두근두근 봄날, 따릉이...그리고 그 사람

여러분은 화분을 돌봐본 적이 있으신가요? 국민학교 때 강낭콩, 봉선화 심었던 거 말구요~ 화분을 들입니다. 몇 주 정도 돌보다 물주는 것을 잊습니다. 햇빛 비추는 것을 잊습니다. 화분이 버려집니다.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갑니다. 애매해서 미화원 아저씨가 수거해가지도 않으시네요. 아이가 발견하고 새로운 꽃을 심습니다. 꽃이 피자 하나 둘 모여듭니다. 또 다른 버려진 화분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묻습니다. “여기에 꽃을 심어도 될까요?” 꽃을 매개로 동네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으면서 그 안에서 생기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록해 온 허태원 작가의 작업 이야기입니다. 서울시 청사를 방.......

취업도, 결혼도 모든 것이 어려워진 7포세대를 위한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경제위기와 취업난으로 인해 2030청년들은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현실에서 청년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서울시에서는 이런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계속 키울 수 있도록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들에게는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자립역량 강화 지원, 다양한 문화 체험 지원으로 어떤 순간에도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게 도와줍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자격요건은 위와 같으며, 신청은 3월말부터이니 잊지 않고 꼭 기간을 체크.......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자연경관과 특징을 살린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폐교를 활용해서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서울시는 2013년 별빛마을서울캠핑장을 시작으로 지방의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 조성사업을 시행중인데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별빛마을 서울캠핑장은 월현분교를 개조한 캠핑장입니다. 새벽 닭 울음소리, 밤하늘에 가득찬 별, 조용히 흐르는 강물소리와 새소리,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자연마을 서울캠핑장은 사정분교를 개조한 곳으로 폐교교실을 활용해서 탁구교실, 바둑교실, 북카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조성했.......

따뜻한 봄기운이 돌면서 도심 속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사람을 위한 길로 변신한 ‘보행전용거리’를 걸어보는 건 어떠세요?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보행전용거리에서 각 거리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자동차가 중심이 된 차로를 마음껏 거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행전용거리 4개소를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거리별 특화된 콘텐츠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보행전용거리 구간 확대 및 시간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걷기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전국 축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세종대.......

공공자전거로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따릉이,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수가 보급되어 서울 어디서나 탈 수 있게 됩니다. 따릉이는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정책으로 자리잡았습니다.이제 따릉이는 올해 안으로 2만대를 보급하여 단순한 여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2017년 따릉이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우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없이도 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문정, 마곡, 종로 세 곳을 따릉이 특화지역으로 지정,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여 생활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자전거.......